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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공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길

  • 최한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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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길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린도전서 10:12)“고 하셨다. 이는 성공한 사람에게 항상 유혹과 함정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실 땅에 있는 자는 떨어질 염려가 없다. 높이 올라 간 자가 떨어지게 되고 높이 올라갈수록 떨어지면 심각한 상처를 입는다. 그러므로 더 조심해야 한다.

 

그러면 성공한 사람에게 어떤 함정이 있는가?

사막에 은둔하면서 수련했던 대부분의 수도사들은 자신이 어느 정도 영적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할 때 겪는 시험이 있는데 그것은 허영심이다. “성공자에게 찾아오는 함정이 있는 데, 그것이 바로 허영심이라”고 하였다. 허영심에 빠져들면 주님을 바라볼 수가 없다. 자기가 최고인 것처럼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허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첫째, 자신의 명성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수도원에서 영성을 수련하던 어느 수도사가 원로였던 모티우스에게 “만일 제가 다른 곳에 가서 산다면 어떻게 살기를 원하십니까?”라고 물었다.. 모티우스가 대답하기를 “어떤 곳에 살던지 어떤 일로 유명해지려고 하지 말라. 공허한 명성을 만들어 내려고 남다르게 튀어 보이는 일을 하지 말라. 다른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생활하라. 그러면 평화로울 것이다. 그것이 겸손이다”라고 대답하였다.

 

둘째. 칭찬을 비수로 여기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누가 6:26)” 수도사 존은 한 방문객이 찾아와 자신의 영웅적인 금식 수행을 칭찬하였다 그러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칭찬이 세 번 째 이를 때 “당신은 이곳에 오신 후로 나를 하나님에게서 몰아내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칭찬은 곧 나를 넘어지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어떻게 하면 자신의 영성을 자랑할까를 궁리한다. 많이 모이는 사람들을 통하여 자신의 귄위를 자랑하려 하고, 설교나 은사를 통해 자신이 대단한 존재임을 부각시키려 한다. 이것이 자기를 찌르는 허영심인 줄 모르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졌다(빌2:7)고 하셨다. 영어 흠정역 성경은 ”주님께서 명성을 만들지 않았다“고 번역하였다. 주님의 눈에 명성은 절말 아무것도 아니었다.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는 무리들의 헛된 명성을 거부한 채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셨다. 그 비우심을 통해 허영의 악에서 우리를 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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