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화합과 일치의 원천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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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링컨은 교회 지도자들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문제가 있어서 대통령의 도움을 청하는 모임이었습니다.
사회자는 문제를 설명한 후 이렇게 말을 맺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므로 대통령께서도
우리의 편에 서실 것을 믿습니다."
이때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문제에 대해서 잘 들었습니다.
이것의 옳고 그름을 더 알아 보겠습니다.
한 가지 제 소신을 말씀 드린다면
하나님이 내 편에 서 계시다는 생각보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가 날마다 드리는 기도입니다. “
오늘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이
치유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오직 내 편이든지
내가 곧 정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링컨이 남북전쟁을 치룬 후
그토록 험한 분열의 과제를 해결해내고
다시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묶고
적들이었던 이들조차 함께 손을 잡게 한 것은
다름 아니라 하나님이 내 편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뜻을 따름으로
내가 하나님 편이 되고자
절제와 인내와 화합을 위하여
헌신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우는 것만으로도 훨씬 더
진실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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