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오락

천생연분

by 토다라바™ posted May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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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선을 보게 된 두 남녀. 워낙에 말수가 적어서 애인이 없었던 두 사람은 멀뚱멀뚱 앉아서 커피를 시켰다.

남자가 먼저 입을 열었다.

"제 이름은 [철] 입니다."

"철이요..."

"네. 성은 [전]이구요. 전 철이 제 이름입니다."

남자는 사뭇 심각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박장대소를 터뜨리며 뒤집어지는 게 아닌가. 남자는 민망한 듯 물었다.

"아니, 뭐가 그리 우스우시죠?"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사실, 제 이름은 [이 호선]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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