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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삶의 씨앗:] 짧은 말씀, 깊은 생각 2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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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하나님
남이 나를 뭐라 하든
나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겠습니다.
남이야 어쩌든지
나는 하나님의 의를 그리워하고 따르겠습니다.
내 속에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사랑의 씨앗이
살아 있도록, 생명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하늘의 숨이 그치지 않도록
날마다 하나님을 그리며
하나님을 부르며
하나님께 나가겠습니다.

>>>>>> 오늘의 말씀

의로운 일에 목마른 사람

억울하고 분한 일을 너무 많이 겪어서,
몸은 쓰레기처럼 남루하고,
영혼은 넝마처럼 짓밟혔네.
의로운 사람 만날 수 없고,
의로운 일 볼 수 없네.

다 굽으러지고 비뚤어져서
내 몸도 굽으러지고
내 맘도 비뚤어지네.
햇빛 한 줄기 비치지 않고
맑은 바람 한 자락 불지 않네.

끝내 불의와 거짓에 물들지 않고
의로운 일에 목마르고 굶주린 사람
행복하다. 의로운 일로 만족할 것이다.
불의와 거짓을 멀리하고 싫어하면
굶주린 사람이 밥을 찾듯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의로움을 찾는 이는 반드시
의로운 일을 보게 될 것이다.
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의로운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의로운 일에 목마르고 굶주린 사람
대나무처럼 푸르고 깨끗하여,
뜻은 곧고 높아서
맑은 바람
일으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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