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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삶의 씨앗] 짧은 말씀, 깊은 생각 2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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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도 삶을 허탕 쳤습니다.
삶의 알짬, 한가운데 중심을 잡고
힘 있게 살자고 다짐하건만
지나고 보면 빗나간 삶이고
비뚜러진 삶이었습니다.

내일은
님이 가신 길 따라
곧고 바른 길로
삶의 가운데로
빛나고 힘 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 오늘의 말씀

삶의 가운데

다석 유영모는 예수를 “높낮, 잘못(선악), 살죽(생사) 가온대로 솟아오를 길 있음 믿은 이”라고 했다. 물질적 으로 감각적으로 보면 높고 낮고, 잘하고 못하고, 살고 죽는 것만 보인다. 그러나 그것밖에 못 보면 하나님도 만날 수 없고, 하나님 나라도 시작될 수 없다. 높고 낮고, 잘하고 못하고 살고 죽는 것을 넘어서 그 사이에서 삶의 미묘한 중심, 깊이를 볼 때, 하나님을 알 수 있고,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 예수는 언제나 살고 죽고, 잘하고 못하고 높고 낮고의 가 운데를 꿰뚫은 이며, 그 가운데에서 생사, 선악, 빈부, 귀 천의 차별을 뚫고 “하나인 평등한 생명”에 이르렀다. 예수는 늘 삶의 중심을 살았다. 예수는 삶의 미묘한 중심, 알짬을 잡은 이다. 예수의 사랑으로만 삶의 중심이 드러 난다. 예수 안에서 우리는 이 삶의 중심 알짬을 힘 있게 살아야 한다. 이것이 십자가의 길, 좁은 길, 예수께서 가신 길이다. 죄와 죽음을 영원히 사는 길이다. 예수 안에서 생명의 중심을 잡기만 하면 좁은 길, 가시밭 길, 십자가의 길도 고마운 마음으로 노래하며 춤추며 기쁘게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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