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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삶의 씨앗:] 짧은 말씀, 깊은 생각 2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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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가 어찌 하나님을 안다고
할 수 있습니까?
모래알 하나도 알 수 없습니다.
이 순간의 저 자신을 알지 못하고
이따가 제가 어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의 속마음을 모릅니다.
안다는 것은 교만한 거짓일 뿐
안다는 것은 게으른 관념일 뿐
안다는 것은 무지한 폭력일 뿐
모르니까 믿고 사랑할 수 있고
모르니까 행동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말씀

몰라주는 사랑

보고 느끼는 것만큼만 안다. 사람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느끼고
싶은 대로 느낀다. 앎에는 이미 내 욕심이 깊이 배어 있고, 미움과
노여움과 두려움의 감정으로 나의 앎은 일그러져 있다. 삶은 모르
는 것이고 사랑은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

뵈지 않는 존재의 속과 깊이를 안다고 할 수 없다. “너”를 알아
봤다, 네 속을 들여다봤고, 네 무게를 재봤다고 하면, 서로 존경하
고 사랑하는 관계는 끝난 것이다. 서로의 능력과 깊이를 몰라주는
것이 믿어주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이다. “너”에 대한 모름을 지
키는 이만 사랑하고 행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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