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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장 약한 자를 중심으로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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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약한 자를 중심으로
 

몸의 가장 영예로운 부분은 앞에서 이끌고 위에서 통제하는 손이나 머리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장 볼품없는 부분이다.

바로 그것이 교회의 신비다.

억압에서 자유로 사람들이 부름 받을 때 우리는

가장 약한 사람들―노인, 어린이, 장애인, 환자, 굶고 헐벗은 사람들―이 그 중심을 이루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바울로는 말한다. “우리는 몸 가운데서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부분을 더욱 조심스럽게 감싸고

또 보기 흉한 부분을 더 보기 좋게 꾸밉니다.”(1고린토 12, 23).


하느님 백성인 교회는 가난한 이들이 교회의 가장 소중한 존재로 존중받을 때 비로소

우리 가운데 살아계시는 그리스도의 몸을 실현할 수 있다.

그러기에 가난한 이들 돌보는 일이 그리스도인의 자선사업보다 먼저요 더 중요하다.

그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본질인 것이다. (10. 30)

번역/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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