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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프라이와 병아리

  •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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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병아리 혹은 프라이가 될 수 있습니다. 첫째, 생명이 있는 것은 병아리, 생명이 없는 것은 프라이가 됩니다. 계란에는 유정란과 무정란이 있는데 비슷해 보이지만 유정란만 병아리가 됩니다. 겉보기에 비슷한 그리스도인 같지만 예수님을 영접해 생명이 있는 성도만이 천국에 갑니다.  
둘째, 유정란 중에도 ‘기다림’이 있을 때 병아리가 되고 못 참으면 프라이가 됩니다. 어미 닭이 21일 동안 계란을 품고 기다려야 병아리가 탄생합니다. 생명의 원리는 기다림입니다. 기다림을 통해 스스로 알을 깨면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깨주면 프라이가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될 때까지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약속과 성취 사이의 공백을 메워주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해 이방 여인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믿음으로 인내했고 아내 사라를 통해 이삭을 얻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기다림의 과정 속에서 인내의 성품을 기르지 못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반면 다윗은 오랜 광야 생활을 통해 기다림을 배웠고 마침내 왕의 자질을 갖추게 됐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기다림의 과정을 충분히 겪게 한 뒤 영적인 근육을 키워주십니다.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시 130:5)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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