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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길은 목적지에 이르게 한다.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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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664782f70d4181d964eca725f3c1e252.jpg (File Size: 158.4KB/Download: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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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며칠간에 긴 산행을 하며

불현듯 발견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길 자체를 묵상하며

긴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길은 누구라도 밟고 산을 넘어

각자의 목적지에 이르도록 열려 있습니다.


길은 지나는 이가 누구이든

밟고서 넘어가라 하지만

그 누구도 길이 있는 줄은 모르도록

그저 밟고 지나도록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열린 채 누워 있었습니다.


이러한 통찰에 이르자 길은 바로 도라고,

진리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주께서는 죄인이든지 헬라인이든지 유대인이든지

야만인이든지 문명인이든지 남자이든지 여자이든지

그 누구일지라도 자신을 통해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열려있는 길입니다.


주님은 자신을 밟고 넘어

하나님 나라에 이르라고 말씀하고 계신

하나님 나라의 길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러한 묵상을

이렇게 마무리하였습니다.

누구라도 밟고 산을 넘으라 하지만

아무라도 있는 줄 모르고 지나도록 열린 너

언제라도 누구에게나 흙이 되어 없는 듯 숨어있는 진실,

오늘은 산 안개 속에 두 팔 벌린 너를

기어코 만나 입맞추고 함께 발길을 옮긴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사랑하십시오.
그것밖에 더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주님도 우리를 사랑하였습니다.
<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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