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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예배 365-4월 26일]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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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주를 앙모하는 자’ 354장(통 39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40장 25∼31절


말씀 : 때때로 우리는 오늘 본문 이사야 40장 27절에 기록된 것처럼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개역한글)라고 불평하며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땅끝까지 창조하신 하나님입니다(48절). 성도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된 우리는 어떠한 상황이 닥칠지라도 하나님을 믿고 인정하며 끝까지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때로 우리의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 놓인다 할지라도 주님께 맡기고 순종해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어떤 것을 인정할 때는 반드시 시험이 있습니다. 피나는 노력이 있고 해산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진짜 금은 불 속에서 녹여지고 정화돼 순금으로 만들어집니다.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순금이 돼야 합니다. 진짜 성도가 돼야 합니다. 견디기 힘든 상황이 닥친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힘든 고비마다 넘어지며 연약하기 짝이 없는 우리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주님 없이 우리는 무능한 자들입니다. 오늘 건강하다고 자신하던 사람도 내일 쓰러질지도 모르는 연약한 존재가 우리입니다. 남들과 비교해서 오늘 내 수중에 돈이 더 많이 있다고 생각했다 할지라도 내일 그 돈이 나의 돈이 될지 아니면 다른 쪽으로 새어 나갈지 혹 빈털터리가 될지 예측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오늘 내가 몸담은 직장에 내일도 계속 다닐지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결국 내 건강도, 물질도, 환경도 내 능력으로 제어할 수 없는 무능한 존재가 우리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건강과 물질 그리고 명예와 사람을 좇는 어리석은 존재가 되지 말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만을 믿고 따라가는 자가 돼야 합니다. 하나님은 새 힘을 부어 주십니다(31절).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능력입니다. 성도 된 우리는 능력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철저히 믿고 받아들일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역사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앙망하는 사람은 새 힘을 얻습니다.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가는 힘을 얻습니다. 죽을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새 힘, 사면초가의 상황에서도 뚫고 나올 힘을 하나님이 주십니다. 그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 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 된 우리는 우리의 시선을, 우리의 소망을 하나님께만 두어야 합니다. 우리 삶의 방향을 오직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께 고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세상의 모든 역경을 뚫고 나갈 수 있는 새 힘을 허락하십니다.

기도 : 주님! 늘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날마다 독수리같이 날아 올라가는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장영주 사관 (구세군사관대학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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