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한심한 (주)NES 의 만행..

아이폰4를 여기 기멀전에서 신청하고, (주)NES 로부터 예약접수를 완료하였습니다.

처음 선전할때는 차수에 상관없이 배송을 해준다는 과장을 뒤로하고.. 3무에 별사탕 6개 지원이라는 말만 믿고 했습니다.

 

아이폰4 판매이후 물량이 부족하기 시작했고,

(주)NES는 차수에 상관없다는 말과는 달리, 그냥 폰스토어에서 예약한 것처럼 똑같이 판매하더군요..

 

그냥 참았습니다. 뭐 3무에 별사탕 6개니까요..

 

드디어 32기가 22차 판매일이 다가왔고, 추석전이라 불안한 마음에,

미리 전화를 걸었고, 처음 예약할때와는 달리 직접방문해서 가져갈수 있냐고 물었더니 오라고 하더군요..

 

당일날 먼 길을 달려와 (주)NES 지점에 들어가니..

정말 바쁘게 일하더군요..

 

먼저 들어와 있던 저보다, 한참 뒤에 들어온 사람을 거의 동시에 기계를 주더군요..

제 신분증 복사는 제가 들어오고 시간이 좀 지난 뒤에 했고..

복사 하고 나서.. 언제 되나요? 물어봐도.. 조금만요~ 하더니만 -_-

그래도 참았습니다.. 좋은날 참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기계를 받고 테스트를 하는데,

노란 반점이 3-4개 보였습니다. 노랜색의 줄도 보였구요..

눈이 이상한가 해서.. 옆의 테스트 하던 사람들과 같이 봤는데.. 좀 심한것 같다라고 얘기했는데..

 

거기 일하던 알바생은 잠시만요 하더니만.. 오줌액정은 교환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개봉된 제품이 있는데.. 그걸로 교환해줄꺼요 물어봐서.. 됐고, 새제품이랑 교환하자고 하니..

안된다고 해서.. 상급자 부르라고 했습니다.

 

여자 분이 왔는데.. 봐서 확인하더니.. 좀 심한것 같다라고 말하더니만..

잠시 나갔다 오더니.. 규정상 안된다고 얘기하면서.. 다시한번 보더니.. 괜찮은것 같다고 말을 바꾸더군요..

 

계속 입씨름하다가.. 그 윗사람인 남자분이 왔는데..

역시나 최대한 안바꿔줄려는 말투로 죽어도 안된다고 하더니만..

 

AS공인센터에서 된다고 하면 바꿔준다고 해서, 제가 AS공인센터와 통화하고

그 남자분과 통화하게 했더니.. 다시 말이 바뀌더군요 -_-

 

공인센터의 확약서를 가져오라고 -_-

이것들이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생각같아서는 아이폰4를 던지고 대판 싸우고 싶었지만...

일단, 접고 왔습니다.

나중에 확약서 가져오면 교환해준다는 문서 한장 달랑 들고요..

 

직장 생활하는데, AS공인센터에 평일날 갈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결국 일주일이 지난 토요일 오전에 센터에 방문해서 1시간동안 줄서서 당연히 이건 불량이라고, 확약서를 써줬고,

 

또다시 먼곳인 (주)NES 에 방문해서 그냥 제품이랑 확약서 줘버리고 왔습니다.

교환했는데.. 또 이상있으면 정말 그 사람들이랑 한판 붙을꺼 같았습니다.

 

기멀전, 그리고 (주)NES 담당자분들..

제발 부탁인데.. 판매 행위 똑바로 좀 하십시요.

방통위 신고했는데, 일단 제가 제품을 반납했고 개통을 안해서 그런지, 민원은 더이상 진전이 안되서 해당건은 종료가 되었지만..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는 행동입니다.

제가 1년에 폰을 평균 2번은 바꾸는데..

지금 수년간 이렇게 한심하게 파는 곳은 처음이군요...

 

기멀전이랑 (주)NES랑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멀전에서 단순히 아는 곳이라면 반드시 연을 끊어야 욕을 덜 먹을듯 합니다.

 

저런 한심한 곳이랑 계속 거래를 하면.. 언젠가는 기멀전도 욕을 먹겠죠...

차수 상관없이 준다고 뻥을 칠때부터 알았어야 했는데...

 

암튼, (주)NES 때문에 그리고 저때문에 제 주변사람들은 모두 아이폰4가 안정화 되기를 기다리거나..

갤럭시S 같은 대체품으로 넘어같습니다.

(주)NES의 한심한 행동을 겪기 싫어서겠죠...

 

각성해야 합니다. 요즘 핸드폰 판매업자들.. 이런식으로 장사하고, 돈은 돈대고 받아먹겠죠...나쁜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