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턴 테이블을 샀습니다..

예전에 쓰던 턴테이블을 이사하면서.. 없애는 바람에.. 잊고 있다가..

요즘에 괜히.... 책장 한 구석에 자리를 차지한 다섯장 밖에 남지 않은 LP판을 보면서..

인켈의 셔우드 턴테이블이나 하나 장만할까하는 중에..

아리아 판이라는 포터블 턴테이블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6만원정도로 저렴하고.. 연결도 편하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구입했습니다..

음질이야.. 뭐.. 싸니까요.. 그렇다고 제가 뭐 매니아도 아니고..

각설하고.. 돌려보니.. 그냥.. 좋네요..

비도 오는데  아날로그 감성을 충족하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