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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교회에서 전도사 사임한다고 인사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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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역할 교회가 급하게 요청하지 않으면 보통은 12월 3째주 또는 4째주 주일 대예배에서 사임한다는 광고가 주보에 나오고 인사시키지 않나요?

 

혹 송구영신예배때 사임한다는 인사시키는 교회 보신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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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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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성 2010.12.28. 06:34

보통 주일 예배를 통해서 사임인사를 시키죠.

교회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사역했던 교회들은 그 주일에 사임광고 넣고 바로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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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10.12.28. 07:53

네 보통 사임한다고 말씀 드린 그 주에 인사 시키는 것 같은데요

저도 계속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인터미션 2010.12.28. 09:09

제가 알기로는 사임지가 결정된 상황에서는 사임지에서 요구하시는 일정에 맞춰서 인사시기를 조절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일 사임지가 결정이 안되었을 경우엔 현재 교회일정에 맞춰서 인사시기를 결정하겠지만요.

보통은 결정된 사임지의 일정에 따라 달라지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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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작성자 2010.12.28. 11:06

네.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 사역지가 결정된 상황에서는 그곳과 현재의 사임지와 절충하여 시기를 조절하겠지만 제가 궁금한 것은 다음 후임지가 결정이 확실히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가 바뀌려고 하고 현 사역지의 후임자는 결정되어 있는 상태일때 사임인사를 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보통 마지막주가 될 것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첫째, 올해 같은 경우 12월26일 주일대예배 때나 31일 송구영신예배때인데 주일대예배가 아니라 송구영신예배때 사임인사를 시켜주는 경우도 있었는가 하는 것이 궁금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평신도 생활을 많이 하고 전도사 3년차 이지만 주일대예배때 인사를 시켰지 그 외의 예배때 인사한 것을 보거나 들은적이 없어서요.

 

둘째, 위와 같은 상황에서 먼저 사임해야할 전도사가 제가 이번 주에 그만둔다고 말해야 하는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저는 다음 사역지 결정이 95% 정도 이루어져서 아직 사역지가 결정되었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는데 사역지가 결정이 되었건 되지 않았건 이번 주일에 사임인사를 시켜주어야 하는 것으로 아는데 송구영신예배때 사임인사 시켜준다고 광고도 인사도 시켜주지 않았다고 행정목사가 말씀하더군요.  그리고 먼저 말하지 않았다고 뭐라고 한마디 하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나 하고 질문드렸어요.   26일 주일날 일반 성도들은 제가 사임하는 것으로 알고 넥타이나 가디건 같은 선물도 주셨는데 정작 당회와 행정목사는 위와같이 말해서요.

어떤 성도님들은  헐.. 어이없어 하구있구요.  사실 11월달에 임시목사이셨던 분이 사임을 당하셨거든요.

인터미션 2010.12.28. 11:58
장성수

네, 교회마다 특성이 달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힘써 열심히 사역하신 분을 마지막에 아름답게 보내드리는 것도 교회의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시는 교회가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그럴 경우엔 앞으로의 계획을 분명하게 미리 말씀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 한달전후로 사역마감 시점에대해서 같이 상의하셔야 애매한 일이 발생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사역자는 교회에서 알아서 행정적인 일정을 잡으려니 하시고 챙기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 너무 챙기는 모습에 흠이 잡히기도 하구요.

 

아무튼 가장 좋은 것은 담임목회자나 교회에서 시간이나 절차를 잘 리드해주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만일 그렇지 못하신 경우라도,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예수님은 더 큰 인간적인 어려움도 감당하셨자나요? ㅎㅎ

최영욱 2010.12.28. 11:46

일반적으로는 대예배(주일오전예배)때 인사를 시키는것이 주로 입니다만.

오전예배후 행동이 어중간해서 오후예배때 인사를 시키는 교회도 있습니다.

또 제 같은 경우는 이번교회에 부임할때 1부,2부,3부, 오후예배까지 주일 하루종일 인사를 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임할때도 위와같이 모든 예배에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심지어 공식적으로 교회광고를 안내어주는 교회도 보았습니다. 덕스럽지 않다는 이유에서요..;;;

저도 벌써 사역10년차입니다만, 딱히 정해져있는 룰은 없는거 같으며,

교회의 형편이나 여러가지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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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작성자 2010.12.28. 14:38

기멀전 분들의 답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울 와이프도 섭섭하더라도 소인배와 똑같이 하지 말고 대장부같이 하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원래 교회의 전통이 송구영신예배이거나 아니면 공식적으로 광고도 안하고 사임인사도 시켜주지 않는다고 하면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가는데 제가 있을때 이전 전도사들은 모두 주일대예배때 인사했는데 저만 그렇게한다고 하니 섭섭한게 아니라 괘씸한 마음이 들어서 다른 교회 상황을 알고 싶어서 였습니다.

만 3년 되어가는 임시목사님이 사임당하시기 좀전에 제가 주보담당이었는데 내일 주보에 담임목사님이 아닌 주일예배는 원로목사님으로, 수요예배는 행정목사로 설교자의 이름이 바뀌어 싣는 것을 제가 거부했더니 눈 밖에 났나봅니다. 제 입장에서는 아직 사임도 하지 않으셨는데 주보를 바꾸는게 양심상 허락하지 않아서요.  그전부터 담임목사님과는 사이가 안좋고 당회의 말을 들었던 행정목사에게 시켜서 그 이후에는 행정목사가 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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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환 2010.12.28. 15:21

제가 생각해볼 때,

룰보다는 감정문제인 것 같군요...

 

내 입장에서 섭섭한 것이 있다면, 상대편에서도 섭섭한 것이 있을 겁니다.

사임하실 경우에는 룰 같은 것 따지지 마시고, 교회에서 하는 대로 그냥 조용히  떠나는 것이 교회를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따지지 않아도 성도들도 다 알고 하나님도 다 알고 계십니다.

 

지나고 보면, 그런 일(언제 인사를 하느냐 등)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음을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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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수 2010.12.28. 19:25

어느 교회나 비슷한 일들이 있군요. 신이 아닌 사람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지나놓고 보면 도리어 감사하게 되는 것이 인생 인 것 같습니다. 주님의 뜻이 계실겁니다.  도리어 그 분들을 축복해 주시고 당당히 나오는 것도 주님이 기뻐하실 한 방법 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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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작성자 2010.12.28. 21:12

네.. 이미 지난 주에 그 부목사에게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그동안 잘 대해 주어서 고맙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당회원인 장로님들은 안계셔서 인사도 못하고 나왔지만요. 여하튼 기멀전분들의 댓글로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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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2010.12.28. 22:34

대장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서운한 마음 푸세요.

좋은 경험을 하였다고 생각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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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10.12.28. 23:37

저도 부교역자 시절을 거쳐 지금 하나님의 은혜로 단독 목회를 하고 있지만

부교역자 시절에 늘 안타까웠던 것이 부교역자들을 소모품 취급하시는 목사님들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때 늘 다짐 했던 것이 단독 목회를 하면 꼭 부교역자님들을 동역자로 생각하고 살리라 했던 것입니다.

전도사님 참는 자에게 복이 있잖아요?

그리고 참고 견디면 하나님께서 나중에 높여주신다고 하신 말씀 붙잡고 툴툴 털어 버리시고

새 사역을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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