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비타 500의 발상전환...

\'비타500\'의 대박사연 피곤하고 지친 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어루만져 주던 \'국민 음료\'가 \'박카스\'였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깨질 것 같지 않던 \'박카스의 제국\'도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거인 골리앗과 같던 박카스제국을 무너뜨린 다윗이 \'비타 500\'입니다. \\'박카스\'에서 \'비타500\'으로\ 여기에 요즘 경영 트랜드가 있습니다. \'비타 500\'의 성공요인을 \'VITAMIN\'으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1.  V --> value up 피로회복\'에서 \'건강\'으로 같은 값으로 \'피로를 회복할 것인가?\' 아니면 \건강을 살 것인가?\' 선택은 매우 자명했다. 이런 결과는 고객들의 관심사가 웰빙으로 이동하는 것을 포착한데 있다. 2. I --> ice breaking \'먹는 비타민에서 마시는 비타민으로\' 비타민을 알약으로 먹을 줄만 알았지 마실 줄을 어떻게 알았겠는가? 역 발상이 비타 500 탄생의 견인차였다. 더군다나 고객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비타민 신드롬\'까지 만들어 낸 것을 놓치지 않았다. 3. T --> Target on the new customers \'누구나\'에게서 \'10·20대\'에게로 가수 \'비\'를 통해 \'비=비타500\'이라는 등식을 만들어 내면서 신선함과 발랄함으로 10·20대를 사로잡았다. 비타500 열풍의 진원지에 소비세대로 불리는 10·20대가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비\'라는 문화코드를 마시고 기성세대는 그들을 통해 활력을 마시고 있는 셈이다. 4. A --> access to the product easily \'약국\'에서 \'슈퍼마켓\'으로 비타 500을 \'의약외품\'으로 등록함으로 동네 슈퍼마켓과 편의점등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유비쿼터스의 철학이 자연스럽게 도입된 것이다. \'언제 어디에서라도\' 5. M --> multiple marketing \'유니 채널\'에서 \'다 채널\'로 한가지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고 \'On-off\'라인을 통틀어 다 채널 방식으로 접근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과의 공동 마케팅뿐 아니라 각종 이벤트 기법을 도입하여 고객들의 마음을 파고 들었다. 6. I --> image making \'다른 음료\'와 \'다른 음료\'로 \'무 카페인\' \'비타민C\'라는 컨셉으로 다른 음료와의 차별성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best one\'이 아닌 \'only one\'의 정신은 음료 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던 셈이다. 7. N ---> Never ever give up \'절망\'에서 \'희망\'으로 \'NO\'를 \'ON\'으로 읽어내는 긍정적 사고가 비타 500을 탄생하게 했다. 실제 광동제약은 부도위기에 내몰리고 있었다. 비타 500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가장 큰 선물은 포기할 줄 모르는 \'도전 정신\'이다. 오늘도 저는 비타 500을 마십니다. 아니 비타 500의 스피릿(spirit)을 먹고 마십니다. 이제 \'비타 500\' 정신으로 \'대박 인생\'을 꿈꾸어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