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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미래에 없어질 직업과 미국 TOP10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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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대학교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향후 IT 기술과 빅데이터, 생체과학, 웨어러블 컴퓨팅, 드론기술 등의 혁신적인 기술 발달로 기존에 전문직이었던 유망한 직업들이 사라질 위험이 있다고 내다봤다.

CNN이 발표한 미국에서 유망하게 떠오르고 있는 100대 직업이 이를 잘 뒷바침해주고 있다.


# 한국의 실태



《퇴직 후 창업에 나서는 베이비부머 자영업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생계유지조차 버겁다고 하소연한다. 치솟는 임차료와 권리금은 이들의 발목을 잡고 기업형 프랜차이즈업체와 창업컨설팅업체들은 비싼 가맹비와 컨설팅 수수료로 영세 자영업자의 숨통을 조인다.》

“큰돈 벌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가게 문이라도 계속 열려면 빵을 한 달에 3000만 원어치는 팔아야 합니다. 그게 말처럼 쉬운가요?”

서울 은평구에서 2년 동안 프랜차이즈 빵집을 운영하다 최근 폐업신고를 한 이모 씨(57)는 한숨만 내쉬었다. 이 씨는 보증금 1억 원, 월세 400만 원에 상가를 임차해 프랜차이즈 빵집을 운영해 왔다. 비싼 임차료 때문에 아르바이트생을 쓰지 않고 부부가 허리띠를 졸라맸지만 월 매출이 30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월세 내기가 빠듯한 상황이 이어졌다. 일을 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건 빚뿐이었다. 이 씨는 “퇴직 후 부푼 희망을 안고 가게 문을 열었지만 결국 다시 일을 찾아야 하는 신세가 됐다”며 씁쓸해했다.

은퇴한 50, 60대 베이비부머들이 창업시장으로 대거 뛰어들고 있지만 자영업자로 수익을 내는 이들은 손에 꼽을 정도다. 10명 중 8명은 창업 1년 만에 문을 닫는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도 있다. 밤낮 가리지 않고 일을 해도 비싼 임차료를 내고 나면 결국 손에 쥐는 것은 푼돈이라는 게 이들의 하소연이다.


○ 임차료에 고개 숙이는 퇴직창업자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1∼4월 신설법인은 2만5231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1248개)보다 18.7% 증가했고,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2만2482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50대 이상이 창업한 신설법인은 전체의 31.3%인 7890개에 이르렀다. 경기침체로 퇴직연령이 낮아지면서 40대 이상 창업자는 전체의 71.4%에 달했다.

창업은 하긴 했지만 자영업으로 돈을 벌기란 만만치 않다. 김상훈 스타트컨설팅 대표는 “가게 관리비와 인건비, 재료비 등에다 월세까지 부담하려면 월세의 8∼10배 매출을 올려야 수익 보전이 가능하다”며 “월세로 300만 원을 내는 자영업자라면 월평균 2400만∼3000만 원의 매출을 올려야 한다는 얘기인데, 요즘 같은 경기침체기에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매출은 제자리인데 수도권 주요 상권의 임차료는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자영업자들을 옥죄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에프알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강남, 명동, 신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인천 남동구 구월동 등 수도권 주요 상권의 임차료는 최근 3년간 매년 20% 이상 상승했다. 1층 50m² 면적 기준 상가의 평균 임차료는 2010년 1월 946만 원에서 지난해 1월 1150만 원, 올해 1월 1420만 원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서울 핵심 상권인 명동의 임차료는 올해 1월 5300만 원으로 조사돼 1년 전(4200만 원)보다 26.2% 급등했다. 강남역도 최근 3년간 2800만 원, 3400만 원, 4600만 원으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 80%가 생계유지도 버거워

‘억’ 소리 나는 권리금도 자영업자의 발목을 잡고 있다. 창업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권리금은 수익을 악화시켜 창업 실패의 요인이 된다. 자영업자가 평균 1억1364만 원의 부채를 안고 창업에 나서는 것도 비싼 권리금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수도권 주요 상권의 평균 권리금은 2억3556만 원으로 웬만한 자영업자는 창업할 엄두도 내기 힘들다.

열심히 일해도 감당할 수 없는 비용 부담 때문에 자영업자의 실제 수익은 하락하는 추세다. 소상공인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소상공인통계집’에 따르면 5인 이하 자영업자 중 지난해 월평균 순이익 100만 원 이하는 전체의 57.6%를 차지했다. 적자를 본 자영업자도 26.8%에 이르렀다. 월 매출액은 400만 원 이하가 58.3%, 400만 원 초과 1000만 원 이하가 25.4%로 1000만 원 이하 월 매출이 전체의 80%를 넘었다. 임차료와 재료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을 감안하고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월 3000만∼4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자영업자는 1.3%에 그쳤다. 생계유지조차 버겁다는 의미다.

에프알인베스트먼트의 안민석 연구원은 “매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임차료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임차료를 감당하지 못해 안 좋은 상권으로 밀려나 수익이 더 나빠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인의 무덤이라는 프렌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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