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슈글 어느 유치원 교사의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 의견

  • gbsl
  • 5473
  • 1

첨부 1

  1. 27616f44556c6ca03b2263.gif (File Size: 40.0KB/Download: 0)


 

안녕하세요?

저는 강동구 지역의 한 유치원 교사입니다.

얼마전 아이들과 수업 중 자유스럽게 대화를 하다가 너무 놀라는 일이 있었습니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친구들 이야기를 하다가 한 아이가

 

 

"남자도 남자랑 결혼할 수 있죠?"

그러자 다른 친구가

"아니야, 남자는 여자랑 결혼하는거야 그래야 엄마랑 아빠가 있지."

"아니야, 텔레비젼에서 남자랑 남자가 결혼하는 거 나왔어"

 

 

저는 정말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 거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아무 생각없이 하는 말이 더 무서운거잖아요,

 

그 상황에서는 이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만이 존재하고 남자와 여자만이 서로 사랑해서 결혼할 수 있는 관계라고

설명해 준 뒤 마무리 하였지만 그 질문을 했던 아이는 분명히 남자와 남자가 결혼하는 것을 보았는데

라며 끝까지 의문스러워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세상의 문화를 버젓이 보여주고

점점 그것이 옳은 것인것처럼 조장해가는 사회가 너무 한탄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충격을 받고 정말 아이들에게 바른 정체성을 심어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동성애 합법화를 법안으로 통과시키려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깊이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동성애가 법적으로 합법화되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저는 동성애자들을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의 성적취향을 비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을 보고있노라면 이 아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자라날지

어떤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자라날지 기대와 걱정이 함께 옵니다.

소수의 인권을 보호해야 함은 분명 맞습니다.


그런데 동성연애자들의 성적욕구까지 합법화 시켜줘야한다는 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남자와 남자가 결혼을 하고 여자와 여자가 성적 대상을 바꾸어가며 연애를 하는 것까지 법으로 인정되어버리면

분명 양성애자들이 생겨날 거고 그것을 보고 정당하게 받아들이며 자라나는 아이들은

청소년기의 호기심, 작은 유혹에도 정당화 시키며 그 것이 정말 그들의 정체성인 줄 잘못 판단하여

그릇된 삶을 살아가는 일들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제가 어릴 때 학창시절을 돌아봐도

여자중학교나 여자고등학교에 남자같은 여학생들이 한 둘이 있고 그들을 좋아하고 따르는 여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끼리 사귄다고도 하고 심지어 키스를 하는등 진한 스킨쉽으로 자신들의 애정을 드러내는 아이들이 꼭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그 때의 호기심 잠깐일뿐 그 아이들이 성장하고 어른이 되면서

그 시간들을 회상하면서 부끄러워하거나 정말 어릴 때의 멋모르는 호기심이였다고 추억하고 마는 것을 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현재의 동성애자들이 다 호기심이다, 그들의 삶이 장난이다 그런 것이 아닙니다.

보통의 아이들, 청소년들이 그들만의 시기에 한 번씩 겪고(안겪는 아이들이 물론 더 많죠) 말 그런 일들이

법적으로 보장받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현상이 되어지면 그 들도 자신들이 동성애자라고 단정짓고 그런 삶으로 계속적으로 빠져들고 말것이란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많은 부분에서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을 위하며 그 들이 이 나라를 짊어지고 갈 희망이라고 말하면서

정작 그들을 보호하고 지켜 줄 노력에 대해서는 정말 너무 소극적이고 내몰아버리는 경향이 큰 것 같습니다.

남자와 남자가 결혼하는 세상..

그 것을 보장해주는 것이 인권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하는 세상..

그 세상에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혼란과 무너진 정체성은 도대체 누가 지켜줄 것입니까?

동성애 합법화는 훨씬 더 많은 동성애자들을 낳을 것입니다.

잠시 그런 성적유혹이나 잘못 얻게된 취향으로 가던 사람들까지도 영영 빠져나오지 못하고 자신을 동성애자로 인정하며 살게될 것입니다.

 

 

동성애자들 중에 정말 어쩔 수 없어서, 자신은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다고 하는 이들도 분명 있는 걸로 압니다.

그들의 삶이 너무 힘들고 어려울 수 있다는 것도 다는 몰라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누구나 지고 갈 몫은 있습니다.

그들이 지고가야할 몫을 이 시대의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함께 나눠 지라고 하는 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동성애자들보다 더 연약하고 더 보호받아야할 대상들은 어쩌면 무방비로 대중매체와 사회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추천인 1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1

profile image
김세광 2015.06.02. 10:32
교회는 동성애 자들을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께서 죄라 하신 것을 죄가 아니라고 용납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기에
많은 생각들이 필요합니다
정되는 우리의 몫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