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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이력서를 제출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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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저희 교회의 교육담당 전도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교육전도사 자리를 채우기 위해 교육전도사 모집공고를 냈는데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역자들이 자신의 이력서를 잘 쓸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차로 제가 점검하고 전화로 연락하여 자세하게 방법까지 알려드리면서 보강하여 줄 것을 요청했지만 효과적으로 자신을 알리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사역자를 모집하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이력서에서 자신을 어필하지 못하면 경쟁에 뒤쳐질 수 밖에 없게 되더군요. 모쪼록 현재 사역지를 알아보시는 많은 전도사님과 목회자님께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일 수 있도록 지혜롭게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레이어001_]제가 생각하는 교회에 지원하는 이력서를 제출할 때의 요령입니다. 1. 자신의 목회적 이력사항을 작은 것이라고 생각되더라도 빠짐없이 꼼꼼이 기록한다. 2. 자격증과 상벌을 별도로 표기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3. 자신의 특기와 잘하는 것, 관심사역에 대해 세세히 기록한다.    (컴퓨터 특기는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상,중,하로 표기한다.) 4. 자기소개서는 객관적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지원하는 교회에서의 희망 부서와 어떤 자세로 임하겠다고 하는 의지를 피력한다. 5. 자기소개서에는 \~했다\의 서술형 보다는 \~했습니다.\의 경어체 서술형을 사용한다. 6.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제출할 때 관련서류가 미비하지는 않은지 충분히 검토하여 재발송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 7. 이력서 사진은 날까로운 이미지의 사진보다는 웃고 화사한 느낌의 사진을 사용한다. 8. 지원하는 교회에서 필요한 사역자의 요건을 간파하여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킨다.    (찬양사역자를 찾으면 찬양에 대한 달란트와 열정을 보일 수 있도록 신경쓴다.) 9. 이력서에 거짓된 내용이 있지 않도록 한다. 정도입니다..[_레이어001#] 이밖에 또 많이 있겠지만 이정도만 꼼꼼히 챙기시면 좋으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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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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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2005.11.25. 21:13
일반회사에 입사지원할때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실수가 많더군요.. 이번 대학가요대상의 1등곡 생각나네요
최영욱 2005.11.25. 21:13
안그래도 저희도 얼마전 부목사님의 갑작스런 사임으로인해서 지원하는 부목사님들의 이력서를 받아보시고는.. 담임목사님께서 요즘 애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이력서도 제대로 쓰지 못한다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아무튼 도움이 되는 글임에는 분명합니다...
Rose 2005.11.25. 21:13
참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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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5.11.25. 21:13
맞습니다.. 이력서.. 저도 지난번에 교회에서.. 들어온 이력서를 제가 받아서 정리해서 올려드려야 했는데... 어이 없는 일을 겪기도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이력서 작성 요령도 강의하더라구요... 유용한 일입니다.
김익균 2005.11.25. 21:13
그런데 자기소개서 쓰는것은 정말 어려워요~~ ㅜㅜ;;
인터미션 2005.11.25. 21:13
저의 경우 이력서를 쓰면서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더군요. 이력서 한줄한줄 채워넣는 것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상복 2005.11.25. 21:13
어렵습니다. 무척이나!! 아뭏튼 좋은 정보 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훈 2005.11.25. 21:13
이력서 참 쓰기 어려운 것입니다. 특히 목회에 관한 이력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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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05.11.25. 21:13
감사합니다. 요즘 저도 이력서 써서 보내느라고 참 바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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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명 2005.11.25. 21:13
우리교회도.. 2주전부터.. 전인사역자 초빙을 위해.. 이력서를 받았는데요.. 제 메일로 받았기 때문에.. 모두 확인해서 목사님께 드렸는데... 전.. 이력서.. 쓰는것도 쓰는거지만...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게 더 싫었습니다..제가 좀 보수적인것 같기도 하지만.. 사역하는데 있어서.. 이래저래 조건 따지고.. 시작하는거 별로 좋아보이질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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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11.25. 21:13
김 목사님 드뎌 결심의 칼을 빼셨군요 한준호 강도사님도 올해까지만 사역하고 사역지 알아보고 있답니다.
이창섭 2005.11.25. 21:13
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 없군요 기업화 조직화 되어가는 교회의 모습...이해는 되는데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담임목사 청빙광고를 보면 옛날에는 본교단 신학교 졸업자,목사 안수 받은지 10년 이상..요정도 였는데 이제는 4년제 대학 졸업자, 신학박사(중형교회 담임목사 청빙광고에)소지자, 해외유학등등....아마교회도 수요와 공급의문제로 인식이 되는 문제인듯....그런데 정말 중요한것은 좋은 전도사 능력있는 목회자를 영입한다고 교회가 부흥되는 것은 아닌데...[#레이어001_]사도행전 3장 12절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_레이어001#] 그리고 꼭 교회는 부흥이 되어야 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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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05.11.25. 21:13
이 목사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김만기 2005.11.25. 21:13
ㅎㅎㅎ 우리나라는 언제나 큰 것을 좋아하는 습관으로.... 그러나 교회의 성장과 부흥은 하나님의 나라의 전파와 직결이 되는 것입니다. 부흥은 필요합니다. 방법이 문제이긴 하지만요.. 죽어가는 영혼 구원이 필요하냐고 물으면 뭐라고 우리는 대답을 해야 할까요.. 목회에 언제나 승리가 있기를...
martin kim 2005.11.25. 21:13
이목사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교회부흥..꼭 필요한 것이지요. 헌데 무엇을 위한 부흥이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동기와 목적이 영혼 구원 즉 주님의 사랑을 전제로한 전도, 선교, 구제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잘짜여진 프로그램과 집회로 영성은 멀어져가는데 부흥?되는것, 과연 우리 주님이 기뻐하실지... 주님을 구주로 영접한 확신이 없고 그 열매가 없는 크리스찬, 종교인으로 프로그램이 좋아서 출석하는 교인?들도 영혼 구원을 얻은 우리 형제 자매로 카운트하고 부흥했다고 하는지... 요즘 대형 교회들 부흥은 되었지만 과연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교회가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지... 내 교회, 우리 성도들을 위한 교회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대형교회들이 본질은 뒤로하고 큰교회 건물, 많은 성도 붙잡고 씨름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대형교회에 사역자는 능력이 있고 작은교회나 시골에서 사역하는 분들은 무능력한 분들처럼 비춰지는 현실... 결국 그 책임은 주님의 종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때 뜨겁게 부흥하고 성장했던 한국의 교회에 놀랐던 이곳 미국과 유럽의 종교 지도자들이 이제 한국의 기독교도 본질을 잃었다고 가슴아파하는 현실...이제 기멀전 회원님들이 깨워 주시고 앞장서야 할 때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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