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사역의 지경을 넓히시는 하나님을 느끼다.. 그리고....

어제 저희 교회 교역자님들과 2006년 사역을 정하게 되었답니다. 전 예기치 않은 사역을 맡게 되어 조금 황당했답니다.... 그 이유는 청소년 사역을 전문적으로 했던 저에게 노인대학 사역을 하라는 반강제적 정함이 있었기에.... 전 황당해서 어쩔 줄을 몰랐졍.... 제 마음에는 노인대학 사역을 해본적도 생각해본적도 없었기에 두려웠나 봅니다. 그리고 내년의 사역량이 교회행사의 행정과 기획쪽, 전체교육관리 쪽도 겸해야 하기에 내심 불안하더라구요. 하나에 집중하면 파괴력을 내는데... 분산된 사역에는 제가 매우 약하다는 것을 전의 사역을 통해 알기에...ㅠㅠ 그래도 어김없이 노인대학 사역이 저에게 맡겨졌습니다. 뭐 황당해 할 시간은 잠시.... 머릿속에 대충적인 그림이 그려지더라구요... 그리고 저를 사용하실 하나님께 화장실에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답니다. 그리고 왜... 눈물이 나던지.... 저의 사역의 지경을 넓히시는 하나님을 느낍니다. 팍! 팍!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의 도구라는 것이.... 아멘.. ========= PS ========== 우리 기멀전에 계신 회원님들 중에는 노인대학에 관한 자료나 경험을 지니고 계신 분들이 있을것 같아요. 노인대학 사역의 초년생으로서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대전땅에 노인대학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 하나가 세워질 수 있도록 자료나 경험을 나눠주시면... 큰 사역의 동참자가 되실듯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