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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너무 아픈데 여러분도 알고계셔야 할 것 같아서......

  • 황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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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저번주일부터 1일까지 부흥회가 있어서 몇일 빼먹었더니 못보던 글들이 2페이지나 되네요! 한 참 동안 읽었습니다. 부흥회에서는 은혜를 많았는데 몸은 좋지가 않네요. 몇 일 전부터 왼쪽가슴,배,왼쪽 등,왼쪽 팔 안쪽이 전기감전된것처럼 찌릿찌릿하고 너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는 가슴쪽이 너무 아프다 보니 위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도 되었구요. 새벽엔 교회, 서울에서 화성까지가서 낮에는 업무, 저녁에는 찬양인도 하느라고 병원도 못가고 휴일까지 겹쳐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무슨 병이냐구요?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파스나 사서 붙이고 병원에 가봐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약국에 갔는데 약사가 조그마한 물집같은게 없냐고 물어보더니 \'대상포진\'같다고 하더라고요, 좁살만한 물집이 조금 있기는 했어도 그것 때문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그것 때문이라고 하니 한편으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1일날 부흥회를 마치고 12시가 다되어서 집에와서 궁금한 마음에 인터넷에 \'대상포진\'이라고 검색해 보았더니 잔득 겁을 주더라고요. 물집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은 원인을 잡지 못해서 통증치료만 하다가 2년을 보낸사람도 있었구요, 진통의 정도가 해산의 고통보다도 더한 사람도 있었고, 오랜 통증으로 우울증이나 자살까니도 시도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겁니다. 통증이 평생가기도 하구요.... 순간 가슴이 철컥......... 부흥회 기간동안도 너무 아파서 기도했었는데 다행이 약사를 통해서 쉽게 병명을 알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것도 기도응답이지요? 너무 아프지만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병원에 다녀 왔는데 주사한대 맞고 약지어 왔습니다. 1알에 7천원하는 알약도 있더군요~ ,3주는 고생할거라는 의사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한동안은 고생할 것 같습니다. 기멀전 식구들도 알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번씩 인터넷으로 \'대상포진\'을 검색하셔서 알아두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별 것 아닌것 같은데 큰 병이더라구요, 방치하신다면요~~~ 건강이 제일이라고 했는데 정말 하나님 다음으로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기멀전 식구들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건강의 복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닛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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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김철 2006.03.03. 01:10
늘 건강하시고 무병장수하시기를...
서민우 2006.03.03. 01:10
그거 정말 아프다고 하더군요... 빨리 나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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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6.03.03. 01:10
무지 아프다고 합니다. 빨리 나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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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2006.03.03. 01:10
그렇군요. 빨리 완쾌되시기를 바랍니다.
강필구 2006.03.03. 01:10
빠른 회복이 있기를 바래요..^^
황녹성 2006.03.03. 01:10
다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오늘은 더 아프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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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준 2006.03.03. 01:10
건강이 역시 최고입니다 무어라고 이야기 드릴 수 없읍니다
장낙중 2006.03.03. 01:10
대상포진은 수두와 같은 피부질환의 일종이지만 신경세포조직을 따라 진행하며 발병후 몹씨 아픕니다. 그렇지만 대상포진은 발트렉스나 팜시클로버같은 항바이러스제로 쉽게 치유가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몇주간 통증으로 고생은 되시겠지만... 빠른 쾌유를 기도드립니다.
유현종 2006.03.03. 01:10
정말 아프셨겠어요..저도 지난달에 한 3주동안 고생했습니다... 2주정도는 아파서 거의 죽을지경이었습니다 괜시리 속병인줄 알고 내시경만 할뻔 했지요....ㅋㅋ
유현종 2006.03.03. 01:10
그런데 이병은 의사한테 들어서 아시겠지만 보통은 젊은 사람에게는 안걸린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급격히 떨어졌을때에 걸리게 돼니까요....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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