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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수요일저녁, 주일저녁설교준비처럼 되어버린 새벽설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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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교회는 요즘 담임목사님께서 총회장님으로 수고하시는 터라 새벽설교를 5명의 부교역자들이 한주씩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주일부터 토요일까지 제가 담당입니다. 오늘도 서울에서 사역하고 있는 제 친구를 메신저를 통해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새벽설교 준비를 한 3시간 정도 한다고 말했더니 놀라더라구요. 대체 몇분을 하길래 그리 많이 준비하냐는 것입니다. 뭐... 설교는 그렇게 길게는 하지 않지만 부담을 갖고 준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전에는 수요일이나 주일 저녁에 딱 일년에 한두번 설교자로 세워질때 준비했던 설교준비를 이제는 새벽설교준비하는 시간이 바로 그때같이 느껴지더라는 것입니다. 저번주는 저희 기멀전에서 얼마전 가족회원이 되신 김성훈 전도사님이 설교하셨습니다. 다들 은혜로운 말씀이라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저도 김전도사님을 비롯해서 다른 부교역자님들의 설교가 너무 좋습니다. 아.... 어제는 너무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서 링겔까지 맞으며 고생고생했었죠. 그런가운데 설교를 준비한 터라 오늘 새벽설교는 영 자신이 없을것이라 생각했는데....ㅎㅎ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죠. 부족한 저를, 그리고 우리 기멀전 회원님들 모두를 귀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설교준비를 마치고 감사해서 잠시 두섬두섬 오랜만에 자유게시판에 글 자취를 남기고 자러갑니다. 다들 평안한 잠자리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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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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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6.05.09. 23:28
대단하십니다. 그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새벽 예배를 짧은 시간이라고 쉽게 여기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저부터도요 ㅠㅠ 오늘부터 도전 받고 3시간은 아니더라도 조금더 연구하는 시간들로 가져야 겠습니다.
최무열 2006.05.09. 23:28
하나님 앞에서 설교하신다 생각하고 준비하신다면 더 많은 시간도 투자할수도 있을텐데요 하여튼 3시간이면 엄청 긴시간인데...... 몸 건강하세요
신봉용 2006.05.09. 23:28
설교준비가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져요..
이상훈 2006.05.09. 23:28
본문을 수도 없이 읽고 묵상하고...그렇게 준비해서 설교하고 나면 늘 아쉬움과 부족함으로 인한 부끄러움으로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그럴 때는 성도들이 그 마음을 읽고 아는지 \'설교에 은혜 받았습니다.\'라고 하십니다. 더 열심하라는 말인지... 주님께서 식어진 가슴에 주님의 열정과 열심으로 불붙여 주셨으면 합니다.
최영욱 2006.05.09. 23:28
새벽설교를 3시간..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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