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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일본의 아까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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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깝게 일본이 호주에게 지고말았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당시 일본이 선전할 때 전 정말 기분이 최고였습니다. 대다수의 한국사람들은 아시아를 침략했던 역사를 전혀 반성할 줄 모르는 일본의 그 교만함때문인지 어제 일본의 역전패에 대해서 좋아하지만 같은 아시아 국가로써 일본이 고개를 숙이는 모습은 정말 가슴아프더군요. 하지만대다수의 한국인들에게는 반사적인 즐거움이 되는가봅니다. 항상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한국에게 패배의 쓴맛을 봤던 일본... 어찌보면 스포츠에 관한한 항상 한국을 이기지 못하는 그들만의 한에 대해서 연민의 정마져 느끼게 합니다. 아직도 일본을 무조건 싫어하는 많은 한국인들의 생각은 수많은 참패와 국제사회에서의 왕따를 더 당해야 반성을 할런지... 라고 생각하실거고 방송3사의 중계방송 아나운서들의 함성도 마치 한국이 꼴을 넣은 것 처럼 흥분하는 걸 보면 공정해야할 언론마져 이런 추태를 보이는 것에 대하여 씁쓸하기 그지없습니다. 이건 분명히 제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도 대다수 한국사람들은 앞으로 남은 크로아티아와 브라질 전에서도 완전히 개창피 당하고 일찍 짐보따리 싸들고 섬으로 쫒겨가는 걸 원하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전 일본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 꼭 16강에 진출하는 걸 제 눈으로 꼭  보고 싶습니다. # 조심해서 리플 다십시요....흐흐흐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 센스넘치는 글이 있길래 퍼왔습니다.. 참고로 귀여니에 관심있으신분들은 쉽게 파악하실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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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까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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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윤용수 2006.06.13. 17:57
일본의 골은 암만 생각해도 억지 골 아닌가요. 냉정하게 생각해도 아까운 패배는 아닌데요.
이상훈 2006.06.13. 17:57
내게(우리에게) 아픔을 준 사람이나 상대방을 향해서 쉽게 마음을 열기가 쉽지는 않은 듯 싶습니다. 어쩌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넘어야할 신앙적 큰 장벽이 아닐까 싶습니다. 넘어야할 장벽, 그러나 쉽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또 하나의(통일과 함께) 기도제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억지로라도 아까운 마음을 가져 보아야겠습니다. 결코 위선이 아닌 마음으로 그들을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요...
하늘나라 2006.06.13. 17:57
일본의 패배에 전 어쩐지 희열을 느꼈습니다. 아마 저만 그런 것인지.....쩝
최영욱 2006.06.13. 17:57
꼭 싫어서만이 아니라도.. 히딩크감독이 있어서 호주를 응원한 사람도 있을껄요...
안상준 2006.06.13. 17:57
ㅎㅎ다들 못 보셨군요.. 짝수글을 빼서 읽어보세요..
양혁승 2006.06.13. 17:57
ㅋㅋㅋ 리플 조심해서 달라 그러셔서... 뭐라 말씀 못드리겠네요^^;; 그래두 전 일본이 밉네요^^;; 어제 일본전에서의 환호성... 그거 저도 포함되어 있네요^^;;
한시춘 2006.06.13. 17:57
짝수 글만 읽는거에요? 풋~ 저야말로 한국과 토고가 경기하는 오늘 아침 누가 이겨도 상관없다...라는 마음이어서 티뷔도 안 켰었는데 남편이 티뷔를 켜는 순간 자고 있는 아이들 깨웠답니다. 안 일어 났지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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