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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10년전 시디가 읽어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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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Dsnapshot.jpg (File Size: 531.8KB/Download: 7)

인터넷 서핑 중에 생각나는 게 있어서.. 혹시나 찾아보았습니다.. 10~12년전에 구워놓았던 자료들... 제가 결혼 하기 한참 전에.. 플로피로 중요한 자료들을 백업하고 보관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서.. 당시 스카시 방식의 레코더 2배속(이건 제게아니었거든요)과 티악 4배속짜리(이건 제꺼.. 당시 초기 싯가 백만원이 넘었던.. 스카시 카드까지 합하면.. 거의 휴..)로 장당 3000?원(?: 기억이 가물가물)이 넘게하던 코닥 골드로 백업해 놓았던 시디를 꺼냈습니다..당시에는 공시디가 넘 비싸서 손떨렸던... 그리고.. 속도도.. 대단히 느린 레코더였습니다..혹시나 뻑 한번 나면.. 억 소리 날 때입니다.. 레코딩 중에는 컴터 작업 절대 못합니다.. 도스용 레코딩 프로그램 사용했구요.. 도스용 저글러와 이지시디였던가.. 하드를 시디로 백업해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한번 하는데.. 3만원하다가 몇년 후 만원으로 내렸던 것 같네요.. 그 돈이면.. 당시 케텔(코텔에서 하이텔로 바뀌고.. 지금은 파란으로), 피시서브(천리안으로바뀜), 나우누리, 사설 bbs의 동호회들을 통해 받은 자료도 많았는데... 혹시나 싶어서.. DVD롬 드라이브에 넣었더니.. 이게 웬일입니까.. 너무나 부드럽게 실행되고.. 압축해 놓은 것들도 잘 풀렸습니다.. 10년의 세월을 넘어서.. 살아 있는 겁니다.. 역시 순 골드 입니다... 요즘의 저가의 공CD와는 차이가 나네요.. ㅎㅎㅎ 시디 한장으로 인해 미소와 함께 세월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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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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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2006.06.15. 03:41
이론상으로는 100년을 가는 놈들입니다. 현재 나오는 것들은 햇빛밑에선 1년을 못버티고 자진해체되니 문제죠..
맹미영 2006.06.15. 03:41
[#font003_][#font005_]안 그래도 바쁘신 분이 10년 전의 것 까지 찾아내서 일을 만드셨네요. 갑자기 정말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10년 전의 제 모습도 생각해 보게 되구요. 에구구 근데 갑자기 싫어지네요. 수능볼 때였어요. ㅋㅋㅋ[_font005#][_font003#]
이상훈 2006.06.15. 03:41
10년 전에 그러니 1996년에는 신대원을 정신없이 다니고 있었을 때였네요...늦게 신대원에 들어가서리... 옛날 사진첩을 보면서 추억에 잠기는 경우는 있어도 옛날 씨디를 통해서 세월의 아쉬움을 느끼는 것은 디지털 시대라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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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2006.06.15. 03:41
그럴때의 기쁨은 끝내주죠...ㅎㅎㅎ
최영욱 2006.06.15. 03:41
ㅋㅋㅋ 좋으시겠습니다.. 저도 한 5년전의 씨디가 읽혀지니 무지 기쁘더라구요..^^
정성진 2006.06.15. 03:41
우리 집엔... 오래된 씨디는 없군요~~ 함 해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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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명 2006.06.15. 03:41
저도 대부분 읽히더군요.. 당시 순골드.. 가장 비싼 미디어였는데..ㅋㅋ 울집은 8년전쯤 hp 제품, 삼성제품은 현재 전부 안읽힙니다. 기록된 면에.. 멍울이 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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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원 2006.06.15. 03:41
ㅎㅎ 십년전의 일을 한번 회상해 보았습니다... 다들 주옥같은 야그들이 나올법 한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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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2006.06.15. 03:41
저도 십년전 시디 찾아 봐야 겠네요... 창고에 아직 있을것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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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2006.06.15. 03:41
90년대초에 레코더 수입판매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일을 도와준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제품명은 생각나진 않지만 2배속 레코더인데 예전의 턴테이블만한 크기와 두께였었죠. 그 당시 가격은 소비자가가 400만원 정도 였습니다. 또 코닥골드 미디어 한 장이 10,000~12,000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레코더가 귀한 시기여서 월간 피씨라인, 헬로우피씨 등의 기자가 와서 잡지부록으로 줄 CD를 마스터링을 해갔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부탁을 받고 몇 번 유틸 프로그램 설명등을 올린적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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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2006.06.15. 03:41
참.. 그 코닥골드 씨디를 아직도 가지고 계시는군요. 대단하십니다.
황녹성 2006.06.15. 03:41
대단하십니다. 저도 몇장 있는데 한번 돌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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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6.06.15. 03:41
골동품으로 고이 간직하세요~
백승민 2006.06.15. 03:41
저도 코닥씨디 2배속으로 구웠던 기억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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