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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수련회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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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하고 2년 반 학생부 아이들이 대략 9명 정도 되는데
그 아이들을 돌볼 여력이 없어서 주일 예배만 드리게 했던 실정이었어요

목사 혼자 감당하기에는 개척교회 일이 넘 많더라구요 ^^;
청년 선생님들이 계시지만 워낙 많은 것을 하고 있는지라
학생부로 또 섬겨달란 이야기를 못하고 있던 실정이었는데...

그분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고 오히려 학생 예배 출석하는 아이들과  선생님들 숫자가 동일할 정도로 헌신하도록 하신 하나님이 계시더군요

사실 이번 수련회는 청년부, 주일학교 일정이 2주 동안 연속이 있어서 어렵다고 생각했답니다.
참석하려는 아이들도 몇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넘기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

이번 수련회에 8명의 아이들이 참석해서 수련회를 하게 되었답니다.
11일 수련회 계획 날짠데 8일날 가기로 결정이 되어서 난감했습니다.
장소도 문제였고 도움의 손길도 문제였고
그런데 너무 좋은 장소에(가격도 싸고 시설도 좋았던 ^^;) 섬기시는 분들이 3분이나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셔서 1박 2일 동안 좋은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네요

그렇게 오랜 동안 찾아가도 얼굴한번 보여주지 않던 성도님의 아들 녀석이 성도님이 속여가면서 이번에 수련회에 억지로 참석했는데 가겠다고 할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웃고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서 모든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았답니다.

어색해하던 학생부 아이들이 서로 친해지구 처음 참석하는 아이가 거의 3시간에 가까운 집회를 참석하고 박수를 치며 찬양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했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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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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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 2008.08.13. 10:57
홀로 감당시느라 힘드셨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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