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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글 자살한 마광수 교수의 삶을 되돌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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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교수가 우울증으로 자살을 했다.

이에 사회 각개각층, 심지어 목사들까지도 마광수 교수가 사회의 부조리와 싸우다가 억울한 고충을 당했노라고 안타까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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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

아래글은 마광수 교수가 자신이 '즐거운 사라'를 통해서 옥살이를 한 이유와 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기록한 것이다.

 

왜곡된 성의식

 

 

♡ 쓰리썸 섹스 ♡

<즐거운 사라>를 보면 사라와 그녀의 친구 정아, 그리고 정아의 애인 셋이서 1:2 로 하는 섹스 장면이 나온다.

 

이 부분이 검열에 걸려 내가 잡혀가는 한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16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의 시점에서 보면 쓰리썸 섹스는 이제 우스워졌고, 아예 집단혼음, 스와핑 등이 현실화 되고 있다.

 

내가 쓰리썸 섹스를 그렸던 것은, 그것이 나의 평소 소망이었기 때문이다.

여자 둘이 서로 동성연애를 하고 그들 두 명이 다 나를 사랑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나는 늘 견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사라'를 양성애자로 그리고, 정아를 백치미의 화신으로 그려 그녀들 둘이서 한 남자를 즐겁게 해주는 장면을 묘사해 본 것이었다.

 

나는 지금도 그런 공상을 자주 하곤 한다.

그리고 그런 공상의 이면에는 내가 1981 년도 쯤에 한 쓰리썸 섹스의 추억이 자리잡고 있다. 그때 나는 홍익대의 젊디젊은 인기 교수였고 또 미혼이었다.

 

그래서 나는 학생들에게 인기 만땅이었고, 나를 쫓아다니는 여학생들이 부지기수로 많았다. 그중에서 두 명의 미술대 여학생이 있었는데, 그들은 서로 퍽 친했다.

 

물론 둘 다 나하고도 친하고. 그 때는 내가 무지막지하게 철판 깔고 지내던 때라서, 나는 그녀들에게 쓰리썸 섹스를 한 번 해보자고 제의하였다.

 

물론 아주 간단히 흉내내는 정도였지만 말이다. 우리가 간 곳은 홍대 앞의 한 룸 카페였다. 우리는 셋이서 술을 거나하게 마신 후, 드디어 장난 같은 1:2 의 페팅을 시도하였다. 한 여자는 나의 페니스를 빨고, 한 여자는 나와 진한 키스를 하는 식이었다. 두 여학생은 하나도 주저하지 않고 나의 응석을 받아주었다..... (이하 자세한 사건 서술 및 묘사는 생략) 아무튼 1980 년대는 무척 야했던 시절이었던 것 같다. 정치적으로 암울한 시대였기에 더 발악적으로 야했는지도 모른다. 노래도 그 때 좋은 노래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가? 아....그리운 그 시절이여......

 

<광마 마광수>

 

 

교수의 여제자 성행위 제안

 

마광수 교수는 소설의 상상력이 아니라, 교수신분으로 자신의 여제자 2명과 쓰리썸을 했고 그것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되새김한다고 고백한다. 요즘으로 치면 성추행을 교수가 먼저 제안한 것이다.

이게 마광수 교수의 실체다. 놀라운건 이런 마광수 교수의 행태가 고백되어도 세상은 그럴수도 있지라고 상당히 너그럽게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교수의 성공한 성행위는 처벌할 수 없는 것인가?

더 재미있는 것은 이 쓰리썸 사건은 마광수 교수의 즐거운 추억의 일부라는 것이다.

대학교에서 인기있는 남자교수가 여제자들에 쓰리썸을 제안하고 행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인지 묻고 싶다.

 

교수가 여학생들에게 성에 눈을 뜨라고 가르치고, 그래서 자신과 쓰리섬을 해도 된다는 의도로 접근해서 성공했던 과거를 한점 부끄러움도 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홍준표가 돼지발정제로 강간을 모의했던 것과 다를 바없이 마광수 교수가 사용했던 돼지발정제는 그의 수업이었던 것이다.

 

마광수 교수는 인간이나 교수로서의 윤리 의식은 찾아볼 수 없는, 그저 발정난 숫컷으로서만 존재했던 사람이 아닐까 싶다.

 

 

비뚤어진 여성관, 외모지상주의

 

마광수 교수의 여성관이 얼마나 비상식적인지 보여주는 시를 소개한다.

 

나도 못생겼지만 

 

마광수 詩 

 

못생긴 여자가 女權운동 하는 것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그 여자가 남자에 대해 적개심을 표시할 땐 

더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못생긴 남자가 윤리 도덕 부르짖으며 퇴폐문화 척결 운동하는 것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그 남자가 性 자체에 대해 적개심을 표시할 땐 

더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못생긴 여자들과 못생긴 남자들을 한데 모아 

자기네들끼리 남녀평등하고 도덕재무장하고 

고상한 정신적 사랑만 하고 퇴폐문화 없애고 

야한 여자 야한 남자에 대해 실컷 성토하게 하면 

 

그것 참 가관일거야 

그것 참 재미있을거야 

그것 참 슬픈 풍경 일거야. 

 

 

연세대 교재 강매 논란

 

 

 

수업내용의 심각성

 

마광수 교수의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일반인들은 알기가 어려운데, 수업내용이 어떤내용과 방법으로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는 일화가 인터넷에 있어서 소개한다.

 

연대 마광수 레전드 썰 1

 

옛날에 즐거운 사라 야설 썼다가 감방 갔다오신 분인데

갔다 오니까 연대 국문학과 측에서 이분 국문학과 수업을 다 뺏어버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연 교양과목이 바로 연대의 레전드 수업인 연극의 이해다. ㅋㅋㅋㅋㅋ

근대 수강신청 때 항상 200명 이상은 수강하는 연대의 마스코트 수업이제

이 수업의 백미는 중간고사 이후 레포트인데 바로 야설 쓰기 ㅋ

각자 상상력을 발휘해서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야설을 써서 내면 된다.

이제까지 수업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수업이 딱 세 개가 있는데

 

그 제목이 바로

"마광수의 아내 따먹기"

 

 

연대 마광수 레전드 썰 2 

 

앞자리에서 마광수 수업 듣는 여학생이 수업 질이 낮아서 못듣겠다고 말하는 것을

마광수 교수가 들음.

마광수가 여학생에게 일어나보라고 하자 여학생이 일어남.

여학생이 일어나니 마광수 왈.

"이제 질이 높아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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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학벌논란

 

이 대목에서 웃긴게 사회에 만연 부조리와 권력에 저항한 깨어있는 지식인이라고 알려져있는 것과는 달리, 전문대 중퇴라서 지식인이 아니라고 학벌로 이외수를 무시하는 겁니다.

 

마광수(62) 연세대 교수가 소설가 이외수(67)씨에게 “무식함이 철철 흐른다”는 등의 발언을 했던 사실이 SNS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마광수 교수의 이외수 인신공격 글은 예전에 자신의 비공개 홈페이지에 올린 것이었는데요. 마광수는 “이외수씨를 조금 아는 사이라 그 사람 글이 위선적이라고 까는 글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못했지만, 나도 점점 더 그 사람이 싫어져요. 그 사람 글은 모두 얄팍한 교훈에다가 황당한 신비주의를 짬뽕해놓은 글이라서요. 질투가 아니라 진심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마광수는 이어 “고생하다 성공했다는 자기 자랑에다 깊이 없는 개똥철학을 버무려놓은 글들이죠. 문장 자체도 정말 못썼고요. 젓가락 글씨도 치졸한 서체입니다. 한국 독자들 정말 한심합니다. 오호 통재라”라고 적었습니다.

 

또 마광수는 이외수에 대한 인신공격 중 “이외수 옹은 전문대학(2년제 교육대학) 중퇴라서 지식인이 아니다”라며 “학력은 그래도 중요합니다. 이외수 옹의 저서마다 철철 흘러넘치는 무식함은 그의 학력을 드러내 줍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마광수 교수는 이 작가의 감성마을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그는 “내가 어릴 때 화천에서 살았는데, 정말 가난한 곳이었어요. 그런데 군민 혈세로 미친놈 호화주택이나 지어주고 있으니 우리나라 행정가 나으리들의 무지몽매함이 드러나는구나”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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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즐거운사라 #쓰리썸 #성추행 #여제자 #외모 #여성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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