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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목회자 부부 영적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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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돌산 기도원에서 매년 열리는 목회자 부부 영적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많이 회개하고 목회를 반성하고

하나님께서 성령님과 친밀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셨던 것 같습니다.

 

목회 초년생으로 목회가 무엇인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는 나름대로의 고민 중에  중요한 한가지를 또 배우게 되었습니다.

목회는 평생 배워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들을 다시 하게됩니다.

 

성도님들을 위해 성령과 은사과 충만해야 하는 목자로서의 존재를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와는 성격상으로 맞지 않는 곳이 기도원인데

이번에는 작심하고 갔거든요

무슨 이야기를 하든지 다 믿어주리라, 일단 받으리라

 

안타깝게도 은사 사역 시간에 은사를 받지는 못했지만

소원하는 마음음을 더 크게 가지고 오게 되었답니다.

 

단독 목회를 하게 되면서

성도님들의 더딘 성화와 삶의 변화 때문에 참 답답해 하고 있었는데

왠걸요 문제가 저에게 있다는 말에 참 큰 회개하고 왔답니다.

 

윤석전 목사님 말씀대로라면

목회자의 말씀에 권능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성령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사단을 물리치는 사역을 늘 하지 않으면 결코 목회자를 통해 전달 되는 말씀이 성도들을 변화 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많이 회개했습니다.

성도님들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제말이 권능이 없다고 느끼거든요 ^^;

ㅠㅠ 참 슬픈 일이지만

 

이제 다시 새로 시작하려구요

준비 없이 시작된  목회

성령 하나님 안에서 다시금 시작하고

그분의 능력을 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분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득 안고 왔답니다.

 

이 마음 사단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그분과 교제하려구요

 

우리 기멀전 식구분들도

성령님과 친밀하신 교제가 늘 풍성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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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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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2009.02.26. 15:10

귀한 시간 보내셨네요, 목사님의 기도와 열정을 우리 주님께서 아시고

귀하게 쓰시며, 성도들과 교회를 성장케 하실줄 믿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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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식 2009.02.26. 17:25

은혜많이 받으셨군요. ^^

받으신 은혜대로 성령안에서 힘있는 사역 감당해 나가시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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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2009.02.27. 08:55

저도 옛날에 흰돌산 기도원에 가서 은혜 만땅 충전하고 왔었지요..^^

목사님 ! 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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