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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얼짱' 출신 우승연씨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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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얼짱' 출신 우승연씨

신인 여배우 우승연(26)씨가 27일 오후 7시40분쯤?서울?송파구 잠실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28일 "함께 사는 친구가 우씨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며 "우씨 다이어리에 5줄 분량으로 '가족들을 사랑한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우씨가 최근 친구와 동생 등에게 오디션에서 자꾸 떨어져 괴롭다는 말을 자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진로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의 처지에 대한 비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살에 이른 것 같다"고 밝혔다.?

당초 소속사 오라클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족들 증언에 따르면 우씨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으나 경찰은 "유족들이 언급하지 않아 우울증 관련 부분은 수사하지 않았고, 사실상 수사를 종결했다"고 덧붙였다.

중앙대?불어불문학과를 휴학 중인 우씨는 인터넷에서 얼짱을 뽑는 카페인 '베스트 나인'에서 네티즌 투표로 5대 얼짱으로 뽑히면서 주목받아 예당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으며, 영화 '그림자 살인', '허밍', 시트콤 '얍' 등에 출연했다.

작년 12월 계약이 만료돼 회사를 나온 뒤에는 잠시 쉬다가 2월 현 소속사로 자리를 옮겼다. 우씨는 예당 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 잡지·CF 모델로도 활동했으나 영화에서는 1~2장면에 출연하는 데 그쳤다.

우씨는 동생과 함께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운영해왔으며 의상 디자이너의 꿈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월 이후 각종 드라마·영화 오디션을 10여 차례 봤는데 아직 좋은 결과는 얻지 못한 상태였다"며 "그래도 씩씩하게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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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목회자로써 그들의 아픔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세상은 풍요롭게 느껴지지만 개인이 느끼는 소외감과 우울감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통이라고 생각됩니다.
소통이야말로 겉모습이 아닌 중심을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 주위에 소통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그리고 그들에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소통의 언어로 다가가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모습을 통해 그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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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동네이장 2009.04.29. 12:33

동감입니다. 소통... 중요하죠..

요즘 시대를 보면, 사람들이 소통하는 법을 잃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그렇구요.

생각해 보면... 만나서 이야기하면 쉽게 풀릴 일들인데, 그냥 나 혼자 생각하면서 오해하고 판단하고....

아마 그런게 병으로 커가는 것 같애요.

어쩌면 영적전쟁이 필요한 영역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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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2009.04.29. 17:34

죽은 후의 상황을 알게 된다면 자살하지 않으려나요...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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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9.04.29. 17:39

그러게 말입니다. 늘 안타까운 소식일 수밖에 없어요...

정 목사님 말씀처럼 죽음 후의 상황을 깨달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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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09.04.30. 00:32
비슷한 처지에서 너무나도 많은 노력을 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을 알고 있는데, 그정도 가지고 자살하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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