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무픞팍도사 - 안철수 편을 보고
- 이창섭
- 3098
- 4
첨부 1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본방을 보지 못하고 다운을 받아서 양지 <->부산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봤습니다.
오락프로를 보면서 눈물이 나기는 처음이지 싶습니다.
그가 남긴 명언들...아마 여러분 각자가 다 마음속 깊이 간직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정말 부끄러울 정도로 그의 삶의 내용은 풍부했습니다.
화를 내지 않았고 반말을 하지 않았고....샤워하면서 고함 한번 지르는 것으로 화를 풀고...
전 집사람이 저 보다 3살 연상인데 반말을 합니다. 쩝쩝...
아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안철수를 통해서 많이 반성을 하고 뒤돌아 봤을 것입니다.
청교도 보다 더 청교도적인 삶을 사는 안철수...
호동이가 종교가 무엇입니까 묻자 무교입니다...라고 대답하고....
여기서
예수님 당시로 돌아가보자.
당시 바리새인들 유대교인들은 최고의 율법자(율법이란 하라,하지마라 즉 행함의 규범을 제시했고 거기에 자기의 목숨을 건 사람들...예수님도 이를 인정하여 너희 들의 의가 바리새인 보다 낫지 아니하면 천국에 갈수 없다고 선포)들이었습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율법의 삶이었습니다. 그들에게 한 낮선 청년이 와서 너희 들이 현재 하고 있는 모든 율법의 지킴으로는 천국에 갈 수 없다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는 거지 동네, 창녀촌과 같은 나사렛에서 왔습니다. 기득권자들이 아무리 윤리적 도덕적으로 철저한다 할지라도 그 청년은 자기를 통하지 아니하고는 하나님께 갈 수 없다고 외칩니다.
그러자 철저한 율법자들은 그 청년을 죽이기로 했고 결국 그 청년은 죽었습니다.
안철수의 거룩한 삶(?)은 많은 대한민국 사람에게 도전을 주었고
대한민국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보내었습니다.
그러나 호동이는 고민을 해결했지만 그 마지막을 보고 난 이창섭의 머리에는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설교 한 대목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가장 윤리적인 사람이 십자가와 가장 거리가 멀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댓글 4
호동이가 일탈을 해본 적 있냐 -> 성룡영화 본것!! 무슨 말을 더 하리요
올밴이라는 사람이었죠 들리는 이야기로는 아버님께서 목사님이시라고 하시던데요 ^^
많이 반성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안철수씨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네요 ...
저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또 저의 부족함을 반성했었습니다.
믿음과 행위...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없지만 행위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