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글 무픞팍도사 - 안철수 편을 보고

첨부 1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본방을 보지 못하고 다운을 받아서 양지 <->부산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봤습니다.

오락프로를 보면서 눈물이 나기는 처음이지 싶습니다.

그가 남긴 명언들...아마 여러분 각자가 다 마음속 깊이 간직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정말 부끄러울 정도로 그의 삶의 내용은 풍부했습니다.

화를 내지 않았고 반말을 하지 않았고....샤워하면서 고함 한번 지르는 것으로 화를 풀고...

전 집사람이 저 보다 3살 연상인데 반말을 합니다. 쩝쩝...

아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안철수를 통해서 많이 반성을 하고 뒤돌아 봤을 것입니다.

청교도 보다 더 청교도적인 삶을 사는 안철수...

호동이가 종교가 무엇입니까 묻자 무교입니다...라고 대답하고....

여기서

예수님 당시로 돌아가보자.

당시 바리새인들 유대교인들은 최고의 율법자(율법이란 하라,하지마라 즉 행함의 규범을 제시했고 거기에 자기의 목숨을 건 사람들...예수님도 이를 인정하여 너희 들의 의가 바리새인 보다 낫지 아니하면 천국에 갈수 없다고 선포)들이었습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율법의 삶이었습니다. 그들에게 한 낮선 청년이 와서 너희 들이 현재 하고 있는 모든 율법의 지킴으로는 천국에 갈 수 없다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는 거지 동네, 창녀촌과 같은 나사렛에서 왔습니다. 기득권자들이 아무리 윤리적 도덕적으로 철저한다 할지라도 그 청년은 자기를 통하지 아니하고는 하나님께 갈 수 없다고 외칩니다.

그러자 철저한 율법자들은 그 청년을 죽이기로 했고 결국 그 청년은 죽었습니다.

 

안철수의 거룩한 삶(?)은 많은 대한민국 사람에게 도전을 주었고

대한민국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보내었습니다.

 

그러나 호동이는 고민을 해결했지만 그 마지막을 보고 난 이창섭의 머리에는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설교 한 대목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가장 윤리적인 사람이 십자가와 가장 거리가 멀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4

simon 2009.07.04. 01:35

저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또 저의 부족함을 반성했었습니다.

믿음과 행위...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없지만 행위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이창섭 작성자 2009.07.04. 08:19

호동이가 일탈을 해본 적 있냐 -> 성룡영화 본것!! 무슨 말을 더 하리요

유현종 2009.07.04. 10:17
안철수 씨가 무교인것이 아쉽기는 햇지만 그래도 한가지 좋았던 것은 안철수씨 옆에서 기타치는 친구(이름이 뭔지 몰라서)가 종교가 있냐고 묻고나서 없다고 했을때 하는말이 "딱 목사님인데......" 였습니다. 그래도, 목사님에 대한 절대적 윤리의식은 좋은것 같아서 말이죠....
profile image
김세광 2009.07.04. 10:19

올밴이라는 사람이었죠 들리는 이야기로는 아버님께서 목사님이시라고 하시던데요 ^^

많이 반성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안철수씨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네요 ...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