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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What 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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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학생이 큰 스님에게 물었다. "What is love?" 큰 스님은 내처 그 여학생에게 다음가 같이 묻는 것이었다. "I ask you, what is love?" 그러니까 그 학생은 대답을 잃어버리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었다. 그 다음 큰스님은 이렇게 말했다. "This is love" 그래도 그 여학생은 뭐라 할말을 찾지 못하고멍하니 앉아 이었다. 그 학생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동안의 큰스님은 다음과 같이 말을 잇는 것이었다. "You ask me, I ask you, This is love" 이 이야기는 현각스님의 스승이고 4대 생불로 불리우는 숭산스님이 미국에서 강연하면서 한 여학생의 질문에 대답한 내용입니다. 인간의 한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철학의 한계성 이기도 합니다. 운전하면서 CBS나 극동방송 설교를 듣다보면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듣다보니 주파수를 맞추기가 힘이들어 처음 부터 끝까지 정확하게 다 듣지는 못하지만 사랑에 관한 설교를 몇편 들어보면 거의 숭산스님이 말씀하신 저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더군요. 휴암스님이 쓰신 장군죽비라는 책이 있습니다. 한국불교는 불교가 아니고 사이비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스님들이여, 그대들이 사기 치고 있는데 내가 이런 말을 하니까 가슴이 뜨끔하지요. 들킬까 싶어 걱정되지요. 그러나 사이비 교주님들이여, 안심하십시오. 절대 안심해도 괜찮습니다. 그대들이 거짓으로 탄로나는 것보다도 민중들은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그 거짓말을 더 좋아합니다. 절대 안심하고 계속 사기치십시오.」 이 책을 기독교와 비교하면서 읽어보면 깜작깜작 놀랍니다. 나는 설교를 너무 쉽게 하는 것 같다. 칙을 읽으면서, 묵상도 하면서 그렇게 설교를 준비하지만 그 준비한 것이 어느 철학자가 이미 이야기를 했던 것을 바탕으로 설교를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무섭다. 두려워진다. 공부를 해야지 해야지 하지만...해킨토시가 요즘 발목을 잡늗다...ㅋㅋㅋㅋ 목사님들...공부 빡세게 합시다 -> 이건 제가 제 자신에게 하는 말!!!!! [사족] 김훈목사님 & 대장님 해킨토시를 하고 싶습니다. 멀티 부팅이 아니라 비스타로 부팅해서 가상으로 맥을 돌리고 싶습니다. 대장님이 이야기 하는 VM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그런데 제 보드에 맞는 VM이미지가 따로 있는지 아니면 웹하드에 있는것 받아서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 컴 사양이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MA78GM-S2H CPU -> 페넘II X4 데네브 940(블랙에디션) 그래픽카드 -> NVIDAI GeForce 9800gtx+ hdd -> 500g(100G>비타스,400G-> 저장용) -> 1Tb(전체를 저장용으로 사용) -> ahci 모드로 현재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맥용 파티션은 어떻게, 무엇으로 나누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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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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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2009.07.16. 13:22
여학생과 스님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ㅠ.ㅠ;;
유현종 2009.07.16. 14:55
저도요. 묻는게 왜 사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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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09.07.16. 16:39

여학생과 스님의 선문답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뜨끔! 한 부분은 정말이지 저도 뜨끔! 하기 짝이 없습니다.

 

VM 이미지라는 것은 VM 에서 설치할 때 편리하도록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냥 웹하드에 있는 것을 받아서 설치하셔도 되고. 보통의 해킨토시 이미지를 받아서 VM 에서 설치하셔도 됩니다. 약간의 사전 작업만 하시면 됩니다.

 

VM 으로 설치하면서 맥용 파티션을 나누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는 Acronis Partition Manager 라는 것을 많이 썼습니다. HFS 나 HFS+ 형식일 것입니다.(이 부분은 확실하지 않네요. 좀 가물 가물 해서) 저는 귀찮아서 이제 파티션 나누고 따로 설치하는 것을 잘 안합니다. 그냥 HDD 하나 붙여서 거기다가 설치하는게 젤 편하더군요...아...귀차니즘...

 

ps. 목사님 사양이면 iDeneb 1.3 이나 iDeneb 1.4 를 구해서 설치하시면 될 듯한데요?

 

ps2. 전 요즘 10.4.8 에 만족하지 못하고(iMovie 8 이 구동이 안돼서) 노스우드 sse2 에 레오퍼드 를 설치하는 대 삽질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러는데 목사님 글을 읽으니 너무나 뜨뜨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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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2009.07.16. 18:43

처음엔 정말 왜??

이해가 안되지 라고 생각만하다가 이제는

이해 할려고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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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9.07.16. 21:10

저만 그런줄 알았습니다.

이 목사님의 세계는 참 어렵습니다. ^^

안용식 2009.07.16. 21:53

물어봐도 모르는 것이 사랑이다.

아무도 사랑을 한마디로 대답해줄수 없는 것이 사랑이다.

이해할수 없는것이 사랑이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삼아도 다 쓰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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