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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다들 TV수신료를 꼬박꼬박 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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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아랫글들 중에 이통사와 인터넷업체요금 문제를 올려 주셔서 일다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ㅎㅎ

 

취업후 줄곳 혼자 자취생활을 햇습니다

자취생에겐 TV는 있어서는 안된다 라는 학교다닐때의 생각을

꾸준히 가지고 지장을 다녀서 그런지 TV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죠

24살때부터니까 근 10년동안 TV랑은 멀리 했네요

처음엔 연립 주택에 새들어 살고 다음은 아파트를 이사하면서 살았습니다

저는
매달 관리비라는 명목으로 ... 고지서가 날아오면...으래..
그냥 ...자동 이체가 됩니다

몇해전에 잠이 오지 않아 책상에 앉았다가 고지서를 생각없이 봤습니다
관리비.청소비, 소독비, 승강기유지비,  수선유지비, 장기수선층당금, 전기, tv수신료
공동 승강기 수도.....

여기서 잠깐

 

TV수신료 2500원

 

그리고 관리실에 전화를 하면

 

전기세에 수신료가 붙어 서 나옵니다
50KW이상 사용시 한전에서 책정 하거든요
(어쩌고 저쩌고...)"

라는 답변을 합니다

 

관리실과  "우리집 와서 TV가 있나 없나 확인해보세요" 라고 실랑이 하다 얻은 답변이

 

"그부분은 저희가 뭐라 할수 없구요 한전에 연락 해보셔서 서면으로 처리 하셔야 합니다"

한전번호는 123 입니다 ㅋ

안내음이 흐르면 41번을 누른다
그럼 아가씨가 받지요 ㅎㅎ

 

아가씨라... 뭐라 따따따~~ 할수는 없고...
그냥 신사답게..
아... 그게 ...말이죠....

ㅡㅡㅋ 남자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아니 총각은 ..ㅋㅋㅋㅋ

 

TV수신료에 대해 물으니... 한전도 ..KBS의 대행 임무(?)라고했습니다
다 떠넘기죠..ㅎㅎ
그래서

저희 집에 TV도 없거니와TV자체를 안보거든요 TV안본지 10년이 다되가요...
그리고 ... KBS수신료죠?? 전... 만약에 TV를 사더라도 KBS는 안볼꺼거든요

이러니 ..조용했습니다...

아마 웃었으리라..ㅡㅡ 생각 되더군요
민망했고

그후로 .. 계속해서.. 악덕기업 이니 뭐니..운운해 가면서 
욕먹는  정부를 들먹거리며(제자신이 상당히 추할정도로..그깟 2500원..ㅠ.ㅠ)
거의 윽박지르듯 말했습니다

 

아무튼 .. 지금 까지 납부 한 금액은 어쩔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달 부터는
고지서에 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받았고
연락처랑 주소를 불러줬습니다 내가 너무 윽박 질렀나 ...해서...
끊을때는..

하루종일 사람상대 하기 힘드시죠..본의 아니게(본의지뭐..ㅡㅡ)소리질러서 죄송합니다
목소리가 참 이쁘시네요
...(그리고 정적)

 

나도 웃음 참느라 ... 혼났거든요..

 

아...참고로 우리집엔 TV가 정말 없습니다

 

 

저작권 관련 글들을 지우다 몇해전 미니홈피에 올린 글을 클릭 하게 되었네요

글을 막써서 읽기불편하실거 같아 고쳐서 이렇게 올립니다

 

다음달에 수원으로 이사를 갑니다

역시나 아파트인데 들어가면서 한전에다 전화 해야 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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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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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09.07.17. 12:55
저희도 결혼하면서 TV 를 없앴기때문에 한전에 전화해서 TV가 없으니 TV 수신료를 청구하지 마세요. 라고 했더니 그냥 "알았습니다" 하고 해결되던걸요? 전화한 시간 약 3분 정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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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9.07.17. 13:00
우리도 안 보는데 알아 봐야겠네요
유현종 2009.07.17. 13:21
아파트로 가시면 관리사무소에 확인서가 있을겁니다. 그거 내시면 청구하지 않는걸로 알아요.
최영욱 2009.07.17. 15:02

어디선가 비슷한 글귀를 본거 같기도 합니다. 전기료..

아파트에 이사오면서 관리비 명목으로 나가는게 은근히 많더라구요..ㅋ

이창섭 2009.07.17. 20:16

 원문 글과는 상관이 없지만...저는 tv를 잘 봅니다.

나름 변명을 하자면 교인들의 사고방식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즉 그네들이 어떤 부분에 분함을 발하며, 어느 부분에서 동정을 발하며, 어느 부분에서 재미있어 하는가를 살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적절하게 설교시간에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 미국에 사는 누구 누구는...하는 것 보다 아내의 유혹의 어떤 장면에 하면 자던 사람들도 눈을 뜹니다. 이건 저희교회에서와 몇군데 특강 갔을때 확실히 느꼈던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full hd tv 가 나오고 프로그램도 특히 다큐같은 것도 hd영상으로 꽤 나옵니다. 이거 받아서 보다보면 정말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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