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What is Love......

숭산스님과 여학생과의 대화...

여학생 : 사랑이 뭐죠

숭산 : 너는 뭐라고 생각하니

여학생 : .....

숭산 : 이게 사랑이야

여학생 : .....

숭산 : 너는 질문하고 나는 대답하고...이게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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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해석을 인정하면서 저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질문하고 대답하는 그 관계가 사랑이다.

사랑이란 인간 혼자서는 절대 사용할 수 없는 단어이다.

그러므로 인간과 인간 그 자체로(어떤 혈연,지연,학연....등등이 없어도)서 사랑이다.

이게 사회학이나, 철학에서 이야기 하는 사랑입니다.

그러면

성경에서는 사랑을 뭐라고 이야기 할까요?

간단합니다.

우리에게는 사랑이 없고 요한일서에 하나님이 사랑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설교에서 말하는 사랑은(제가 들었던 것을 기준으로...제가 다 듣지는 못했지만...)전부

숭산스님이 말씀하시는 인간과 인간과의 사랑을 이야기 하더군요(저는 이것을 초코파이-정-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목회자들이 공부를 해야 합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아직도 해킨토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 자신을 보면서....웃음만 나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