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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이럴땐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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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교회는 남전도회가 따로 구역예배를 드리고있습니다.

저희 구역도 항상 5명이 매주 드렸습니다...

그런데..그분중 한명이 반주를 하시러 다른 교회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모두 옮겼으면 별 고민없이 그 교회가셔서 잘 섬기시라고 하겠는데....

부인과 자녀들은 우리교회에 남은겁니다...

같이 예배를 드려도 별 문제가 없을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면 이상하기도 한것같고...

교회를 옮기는 중에 약간의 문제 아닌 문제도 있는터라...

살짝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반주자나 지휘자 페이를 지급하는 교회는 얼마나 될까요?

우리교회는 지급을 안하고 있는데...의외로 지급하는 교회도 많은것 같아요..

그럼 그것이 봉사나 섬김이 아닌 직업처럼 되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이럴땐 정말 궁금해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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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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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2009.08.03. 17:07

평신도 사역을 하는 저도 때로는 그런 고민을 했었습니다.

저희 교회에 사무직으로 계신 풀 타임 사역자는 교회에서 사례를 받고 일을 하는데..

저는 그냥 하나님께 받을 상급만 기대하면서 일을 하지요..

 

진짜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제가 동문 서답을 이야기 한건 아닌지.. ^^ 좋은 하루 되세요..

이창섭 2009.08.03. 22:59

남편과 아내와 자식이 같은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 그래야 할 성경적 근거도 없구요.

왜냐하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하는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다른 교회에 다니면서 각자 들은 복음을 서로 나누는 것도 좋은 신앙의 한 방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먹는 것으로 비유하자면 한 식구가 모두 자장면(전 짜장면이 좋은데...)을 먹는 것 보다 우동,자장,짬뽕을 시켜서 서로 나누어 먹으면 배가 방실방실 해지죠....

 

돈(월급)문제는 지 교회에서 재정이 넉넉하고 공동의회에서 통과되면 감사함으로 받으면 됩니다. 주는 쪽도 감사함으로 받는 쪽도 감사함으로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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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2009.08.03. 23:36

교회 공동체 마다 조금씩 그들 나름대로의 룰이 있는것 같습니다.

만약 옮기셔서 급료를 받고 사역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 가족도 함께 옮기는것이 예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속한 남선교회에서 회원의 아내가 전도사로 다른교회에서 사역하게 되자, 떠나기 싫어했던 회원도 결국 1년만에 교적을 옮겼습니다.

또 어느 회원 부부는 서로 다른교회에서 찬양, 찬무 사역자로 섬기시기도 하고요.

어쨌든지 한 가정이 함께 한 교회를 섬기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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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承馥(정승복) 2009.08.04. 05:47
어느 교회에 다니던 간에 별로 상관는 없읍니다.그렇지만 돈은 주는 교회 반주 하는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봉사로서 돈을 받지 않고 하는곳이 더 옳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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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9.08.04. 09:51

저는 개인적으로 사례비를 주는 것에 찬성하지 않는 편입니다.

물론 일주일을 교회에서 찬양만을 위해 생활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드려야겠지요

하지만 예배 시간에 섬기는 것은 말 그대로 주신 은사를 통해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반주를 위해 교회를 옮기는 것도 막을 수야 없겠지요 하지만 정말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양점동 집사님의 말씀 속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 받을 상급을 기대함으로 하는 사역이 어떤 때에도 기도하며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돈을 받고 일하시는 분들은 결국 돈 때문에 그만두고 돈 때문에 옮겨가는 경우들이 허다한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이 조금 삼천포로 갔네요 ^^

남아 계시든 떠나시든 그것은 결국 그분들의 선택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염대열 작성자 2009.08.04. 13:27

저의 개인적인 생각도 사례를 받지 않고 봉사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구역예배는 어떤가요? 계속 교제를 나누며 함께 예배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회원분들 의견하고 많이 엇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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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식 2009.08.04. 22:34

저도 개인적으로는 사례를 받지 않고 봉사했으면 하지만

현실적으로 사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은혜로 봉사를 끝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더라구요. 제가 사역하면서 무 사례로 반주하면서 반주 펑크 낸 분들 여럿 봤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예배를 펑크내서 전화를 드렸더니 자기가 그냥 봉사하는건데 빠지는게 큰 문제냐고 그런 대답들을 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은혜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구속으로 다가왔나 봅니다. 교회 봉사하는 분들 다 은혜로 시작하다가 지치시잖아요.

은혜가 끝까지 가지 못하나 봅니다. 중간 중간에 쉬어야 하는데 매주 예배와 관련된 것이 그렇지 않잖아요. 이거 보통일이 아닙니다.

성가대원들이야 중간에 한두명 몇번 빠진다고 티나지 않지만 반주나 지휘자나 그럴 수 없잖아요.

그럴때 사례를 조금 하게되면 그 사례에 대한 책임감이 나오게되죠. 그리고 내가 하는 반주나 지휘라는게 사례를 받음으로 해서 인정을 받게 되잖아요.

 

늘 한결 같으면 좋을텐데요. 그렇지 못하기에 부족한 인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도 목회자이지만 어쩔때는 예배가 너무 기대가 되고 말씀전하고 싶고 그렇지만 어쩔때는 설교하기 싫고 예배드리기 싫은 때도 있습니다.

한 성도가 된다는 것이 그 어쩔때 옆에서 격려해주고 일으켜주고 하는 것 아닐까요. 저 설교 완전히 망쳤을때(제가 먼저 압니다.) 은혜 받았다는

집사님의 말에 힘이 되었습니다.

 

이상한 쪽으로 빠지기는 했지만 가장 좋은 것은 봉사자가 은혜로 감당하는 것이지만 은혜가 고통이 되면 안된다. 라는 주장으로

사례하는 쪽으로 한표입니다.

유현종 2009.08.04. 22:56

저희 교회에서는 지휘자와 반주자에게 사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형교회일수록 본예배시간에 봉사하는 사람에게는 사례를 하는경우를 많이 봤씁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좀 이상한 것은 전공자에게는 사례를 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비전공자에게는

사례를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죠.....

이게 이상한걸까요 정당한 걸까요?

저도 이부분에서 굉장히 헷갈리더라구요.

성악을 전공했던 후배가 이부분에서 속내를 얘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자기가 성악을 전공한것을 누구나가 다 아는데 찬양대에서 봉사를 안하면 성도들이 가만 놔두지를 않는다고,

반면 자기도, 일주일 내내 노래하다가 교회에 왔는데 사실 좀 편하게 예배드리고 싶다고.....

물론 찬양이 즐겁지 않은 것은아니지만,

직업이 노래하는것이다 보니 그게 그렇지가 않다는것이 어렴풋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김은식 목사님 말씀처럼 봉사가 지겨운건 아니지만 몸이 아플때는 한번쯤 쉬고싶을때도 있는것이 인지상정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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