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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를 봤습니다.

  • 김훈 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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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기간 내내 아이들이 아파서 고 녀석들하고 씨름하느라 지친아내와 함께 머리도 식히고 기분전환도 할겸 처제에게 아이들을 떠맡기고 심야 영화로 "내 사랑 내 곁에"를 봤습니다.

아내가 김명민씨 좋아하거든요...사실 전 "국가대표"를 보고 싶었습니다만...

결론은...저와 아내 둘다 부산 송도 앞 바다와 신대원 입학하기 전 제 직장이었던 고신대 복음병원을 보며 약간의 잡담을 나누며 나왔네요~ ㅎㅎ

일단 스토리가 너무 빈약해서 영화보기가 어렵고, 눈에 익숙한 풍경이 들어와서(특히 오래된 복음병원 모습) 옛날 생각하느라...ㅎㅎㅎ

어쨌든 제 인생에 손에 꼽히는 눈물짜는 영화의 관람이었습니다만, 그저 그랬네요.



ps. 제가 영화보면서 눈물을 흘렸던 것은 "프랑켄슈타인" 뿐이었다는 풍문~
ps2. 고신대 복음병원의 신삥인 "신관"을 놔두고 오래된 "구관" 과 차트보관실, 의국만 촬영했더군요~ 바닷가에 서 있는 복음병원의 커다랗고 흰색의 현대적인 외관과 대조되는 병실과 내부의 모습만큼은 이 영화에서 그래도 괜찮았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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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최영욱 2009.10.07. 10:03

제 아내도 국가대표를 보고 싶다고 하던데요..

외사촌 동생들을 데리고 갔는지라.. 불꽃처럼 나비처럼인가를 봤는데..

정말 지루했습니다. 2시간이나 앉아 있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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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9.10.07. 10:37
그렇게 맡기고 갈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 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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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2009.10.07. 16:10

이 영화에 대한 평이 다들 그렇네요.

스토리가 너무 약해서, 오히려 엄한 김명민만 잡았다고 하는 악담들이 줄을 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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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2009.10.07. 21:00
부산에 오시면 연락하신다고 하구선.. 그냥 가셨군요..
유현종 2009.10.08. 22:25

저와 제 아내도 영화를 무척좋아하는데도 심야영화 한편 보기가 굉장히 힘드네요.....

그래도 두분이 다니시니 좋았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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