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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강의 그리스 헬라어 동사의 형태 (수동태, 능동태, 중간태)


헬라어에는 세 가지 태(voice) - 능동태, 중간태, 그리고 수동태가 존재합니다.

 

-능동태와 수동태는 영어와 우리말에서와 똑 같고 중간태는 주어가 어떤 면에서 그 주어 자체에 관계하거나 주어 자체에 속한 무엇에 대하여 동작하는 것을 묘사합니다.

드물게나마 중간태가 재귀대명사의 목적격을 가진 영어의 동사 같은 세력을 표현할 때가 있습니다. 곧 내가 씻다에서 씻다는 동사가 중간태로 쓰이면 내가 나 자신을 씻다가 됩니다.

 

-그러나 중간태의 세력은 훨씬 더 교묘하여 능동태와 중간태 사이의 차이점을 가려낼 수 없을 때가 자주 있습니다. 반면에 몇 동사의 경우는 번역할 때 두 가지 뜻이 너무 차이가 많아, 능동태에서 한 동사를 쓰고, 중간태에서는 전혀 다른 동사를 써야 할 때가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내가 지배하다의 동사가 중간태로 쓰이면 내가 시작하다는 뜻으로 바뀝니다.

 

 

 

헬라어(그리스어) 중간태

 

중간태는 영어나 우리말에는 없는 헬라어 특유의 용법으로 주어가 그 행동을 통해 자기 자신에게 영향을 받거나, 그 행동에 자기 자신이 깊이 관여됨을(원인, 강조) 나타낼 때 사용하는 용법임. 따라서 우리를 선택하신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 자신에게도 깊이 관련이 되고, 그분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사건임. 그러므로 그분의 구원은 가장 확실함.

 

-그리스어를 어느 정도 배우셨다면 ‘중간태’의 용법에 대해서는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지만, 간단히 말해 일차적으로는 재귀적인 의미로 쓰이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인도-유럽계 언어와 비교해 볼 때 고대 ‘그리스어’에서의 ‘재귀적’ 용법은 그 폭이 매우 넓습니다. 행위의 결과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경우는 물론이고, 행동 주체의 내면적 행위를 말하는 경우도 중간태의 용법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능동태로 쓰일 경우 타동사가 될 동사가 중간태에서는 자동사처럼 되는 경우나 같은 동사의 능동태와 중간태가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률적으로 ‘중간태는 이러이러한 경우에 사용된다’라고만 설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중간태의 용법을 완전히 익히려면 실제로 중간태가 사용되는 문장들을 많이 다루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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