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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른 누리 - 아침 (시낭송)

by 그대사랑 posted May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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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아침 (시낭송)



기나긴 꿈을 꾸다가 눈을 뜨면
힘겨운 날이 행복한 날이
이 아침에 이어져 있네

곁을 스쳐간 많은 사람들
인생의 어느 길 모퉁이에서 우리들
만났다 헤어지기로 예정 되었었을까
때때로 그리움, 그리움의 키를 넘는 버거운 상심

그대 웅크린 어깨
간밤의 외로움쯤이야
우리 건너야 할 저 깊은 강에 견주리

오늘은 오랜 기다림의 끝이 아닐까
한동안 비바람 가려준 우산을 접고
비 그친 아침의 눈부심으로 창문을 열면
그대 눈 속에서, 희망이라 얘기하며
떠오르는 햇살 한 조각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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