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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른 누리 - 뜻밖의 편지

by 그대사랑 posted May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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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뜻밖의 편지



아닌데 내맘은 그런건 아닌데 상황은 자꾸만 어려워져가고
못다한말들은 마음속에서 음~강처럼 넘쳐흐르네
몹시 화난 너의 얼굴을 바라보면
미안하단 말을 하기가 어려웠어
그건 아주 작은 일인데
돌아서 가는 너의 뒷모습 보면서
사실은 너도 나처럼 힘들거니까
또 다시 웃음 지으며 올것만같아

때때로 난 생각해 나에게 다가왔던 너의 처음 그 미소
때때로 난 기억해 우리가 나누던 얘기들과 함께 봤던 하늘

아닌데 내맘은 그런건 아닌데 상황은 자꾸만 서먹서먹하고
해야 할 말들은 마음속에서 저 깊은 골짜기 만들어가네
고맙다는 말도 왜 그리 어려운건지
그렇다면 먼저 너에게 편지할까
그건 아주 쉬운일인데
몇날을 두고 지나친 빨간 우체통
무슨말로 나의 마음 전할까
망설이고 머뭇거리는 사이에
그런 일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너 먼저 나에게 보낸 뜻밖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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