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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욱 싱어라이터 - 그날 그밤 (그 날, 그 밤 그 날 유난히)

by 그대사랑 posted May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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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그날 그밤 (그 날, 그 밤 그 날 유난히)



1. 그 날, 그 밤
그 날 유난히 시린 바람이 불어오던 그 밤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그 사이로 보인 예수
죄인의 친구로 가난한 자의 친구로 오신
그분께 외치는 소리 나무에 매달라 노래하네
성난 군중들의 외침은 이내 노래가 되고 그들의 노래가 내 맘을 누르고 눈물이 흐르네
포로된 자유케 하는 길 눈 먼자 다시 보게 하는 길 가난한 자 구원케 하는 길 그 길을 이루려 이 땅에 오셨네
내 마음보다 강한 그 노래 나무에 달게 하란 그 노래 그 노래보다 강한 그 사랑 그 사랑 이루려 나무에 달렸네

2.
EPILOGUE by 한성욱
군중 사이에 서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제자의 시선을 노래에 담고 싶었다. 나는 예수를 죽이라는 군중의 외침을 '노래'라고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한 사람을 향한 군중의 노래는 외침보다 더 참혹하고 무서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군중 속의 나는 침묵했다. 예수를



그 날, 그 밤
그 날 유난히 시린 바람이 불어오던 그 밤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그 사이로 보인 예수
죄인의 친구로 가난한 자의 친구로 오신
그분께 외치는 소리 나무에 매달라 노래하네
성난 군중들의 외침은 이내 노래가 되고 그들의 노래가 내 맘을 누르고 눈물이 흐르네
포로된 자유케 하는 길 눈 먼자 다시 보게 하는 길 가난한 자 구원케 하는 길 그 길을 이루려 이 땅에 오셨네
내 마음보다 강한 그 노래 나무에 달게 하란 그 노래 그 노래보다 강한 그 사랑 그 사랑 이루려 나무에 달렸네


EPILOGUE by 한성욱
군중 사이에 서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제자의 시선을 노래에 담고 싶었다. 나는 예수를 죽이라는 군중의 외침을 '노래'라고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한 사람을 향한 군중의 노래는 외침보다 더 참혹하고 무서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군중 속의 나는 침묵했다. 예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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