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했지만 당초 제가 계획했던 방학과는 좀 거리가 있네요. ^^ 이번에 7월 13, 14일 릭워렌 컨퍼런스가 있는데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지구촌교회 조봉희 목사님) 담임목사님이 컨퍼런스 실행위원 이십니다. 그런데 이번에 행사가 갑자기 커지면서 각교회에서 실무담당자를 극동방송으로 파견을 하게 되었는데 제가 저희 교회에서 파견이 되었어요. 그렇다고 뭐 중책을 맡은 것이 아닙니다. ㅋ 어제까지만 해도 맘이 너무 어렵더라구요. 제가 계획했던 것들이 그것도 한달가량이 그렇게 지나갈 것을 생각하니까..ㅋㅋㅋ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일이 있어서 한참 운전할 일이 있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제껏 하나님이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주셨는데 이번 일도 제가 알 수 없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실무진들을 보고 언제까지 툴툴거릴 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구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일에 마음을 열고 잘 참여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이번 릭워렌 컨퍼런스가 옛날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 집회처럼 한국교회에 영적인 도약을 가져다 주는 특별히 생활의 변화가 있는 각성이 일어날 수 있는 집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샬롬~ ^^

등록일 : 2006-06-21 22:47:02 / 문서노출 : 1062 / 다운로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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