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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글 성경을 섹스경으로 읽는 새로운 이단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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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목사, 사과 않고 변명으로 일관… 잘못된 성의식에서 성도 보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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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섭 목사가 최근 모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은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정 목사가 자신을 사이비로 규정하는 데 ‘주된 역할을 한 사람’으로 지목한 심영식 장로(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와 인터뷰했다. 정동섭 목사는 성경에 대한 성(性)적 해석으로 물의를 빚은 「하나되는 기쁨」의 추천자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2010년 12월 ‘사이비’로 규정됐었다. 다음은 심 장로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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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식 장로. 

 

-한기총 이대위에서 정동섭 목사를 사이비로 규정한 과정은 어땠습니까?

 

“한기총 「하나되는 기쁨」소위원회(위원장 이정환 목사)의 보고서에 의하면, 동 위원회에서는 「하나되는 기쁨」 저자인 양모 교수와 추천자인 정동섭 목사가 한국교회에 남긴 공적과 이들을 지지하는 가정사역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하나되는 기쁨」을 회수하여 소각하고, 다시는 이 책을 발행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본 책자로 인하여 한국교계에 물의를 일으킨 점은 언론을 통하여 한국 교회와 성도들 앞에 공개적으로 사과한다면 「하나되는 기쁨」 문제를 교리적 문제로 확대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양 교수와 정 목사는 이에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이들은 합의를 번복하여, 「하나되는 기쁨」은 전혀 문제가 없는 서적이며, 사과할 것이 없다고 하면서 ‘한기총 이대위에서 조사한 결과, 저자와 추천자는 복음주의적 관점을 견지하고 있으므로 「하나되는 기쁨」으로 인하여 이단으로 규정할 이유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한기총 이대위는 즉각적으로 조치하여 「하나되는 기쁨」 문제를 성서적·교리적 문제로 파악하고, 사이비로 결의를 하게 된 것입니다.”

 

-당시 한기총 이대위 결의의 주요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되는 기쁨」에 대해

▲편향된 시각과 자의적 해석으로 성경을 성 지침서로 만듦으로 성경의 권위와 거룩성을 훼손한 반기독교 서적이다

▲아가서를 노골적인 성 예찬과 성행위 지침서로 변질시킨 음란서적이다

▲성(性)이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인 것처럼 교리적 신학적 성격을 부여한 반기독교서적이다 등으로 평가하고,

▲반기독교 음란서적에 현혹됨이 없이 경각심을 가질 것

▲양, 정 씨의 사이비에 현혹됨이 없도록 이들을 초빙하거나 강단에 세우는 일이 없도록 할 것 등을 결의했습니다.”

 

-「하나되는 기쁨」의 추천자인 정동섭 목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추천자는 성경을 왜곡하여 「하나되는 기쁨」이라는 책을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정동섭 목사가 「하나되는 기쁨」을 추천한 동영상을 보면 정 목사가 얼마나 가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은 추천사만 썼을 뿐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으나, 동영상을 보면 문제 책자를 지나치게 홍보·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동 책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저자의 인사말을 보니, ‘본서의 내용이나 출판과 관련하여 많은 도움을 주시고 추천사를 써 주신 정동섭 교수님과 본서의 구성과 관련하여 귀중한 조언을 주신 이영애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 목사 부부에게 감사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분명 정 목사는 추천사만 쓴 것이 아니라 모종의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를 심도 있게 조사를 해야 했는데 미흡했음을 지금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정동섭 목사는 문제의 동영상에서 “책 제목이 뭐라고 했죠? 「하나되는 기쁨」입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이 썼어요. 그런데 얼마나 성경적이면서도 적나라하게 노골적으로 썼는데 이 책을 읽기만 해도 우리 자매님들의 몸이 후끈후끈 달아오른다는 거야. 그냥 읽기만 해도, 전희 효과가 있는 거야. 남편이 애무할 필요가 없어. 읽기만 해도 몸이 달아오른다. 남편이 퇴근만 하면 같이 ‘잠자리 같이 합시다’ 이렇게 되는 책이에요. 그래도 안 사보겠다는 겁니까? 응? 그게 그게 그 책 제목이 뭐라고 했더라? 「하나되는 기쁨」. 출판사는 예영입니다. 예영, 예영에서 나왔습니다. 1만3천원짜리입니다. 예영에서 나왔습니다. 너무너무 책을 잘 써 가지고 제가 이거를 번역해서 전 세계에 배포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하고 있어요. 대개 성생활 지침서는 영어로 된 것을 우리말로 번역하잖아요. 그런데 이건 영어로 번역해서 세계에 깔렸으면 좋겠다. 이런 뭐랄까, 감동을 주는 굉장히 잘 쓴 책입니다. 그런데 잘 썼는데 실명으로 발표할 수가 없을 정도로 썼습니다. 그래서 최희열 지음 그게 가명입니다. 최희열이가 누군지 하나님하고 저 밖에 모릅니다. 가명으로 썼습니다. 제가 추천사를 썼습니다. 다섯 페이지의 추천사를 썼습니다. 추천사만 읽어도 본전을 뽑을 수 있는 책. 책 제목이 뭐라고 했습니까? 「하나되는 기쁨」, 예영커뮤니케이션에서 나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3zwMIzIlCR4 -편집자 주)

 

 

-「하나되는 기쁨」이 청소년유해서적으로 판명됐다고 합니다.

 

“아마도 기독교 2000년사에서 유일한 사건일 것입니다. 그것도 교회의 기관이 아닌 세속의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스스로 반성하고 사과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과보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 그들의 모습입니다. 여기에 추천자 정동섭 목사는 구원파라는 이단이 문제를 제기해서 생겼다는 식으로 변명하고 있습니다.

 

나는 정동섭 목사에게 다시 묻고 싶습니다. ‘성교가 창조주의 창조 중심에 있음은 남녀의 성기의 구조로부터도 볼 수 있다’, ‘거룩한 성교의 축복, 하나됨의 기쁨을 회복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큰 책임이자 사명이다’, ‘창조주의 명령과 축복은 바로 남녀의 성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여성의 질은 성(性)과 성(聖)을 연결하는 통로이다’, ‘남녀의 결합을 통해 성기(性器)가 성기(聖器)가 되고 성교(性交)는 성교(聖交)가 된다’, ‘육체적 쾌락이 창조주와 만나는 순간이요 가장 강렬한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 거룩함과 공존하는 순간이다’. 이것이 「하나되는 기쁨」의 성(性)사상입니다. 인용하기조차 민망할 정도로 아가서를 완벽하게 성테크닉 교본서로 해석한 서적으로, 섹스를 통하여 천국을 맛보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 목사와 현대 복음주의자들의 일관된 논리인가를 질문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공개토론할 의향은 있으십니까?

 

“대환영입니다. 이미 신학자들의 견해를 물은 적이 있습니다. 잘못된 성의식은 우리 시대의 교회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이름을 걸고 성교육과 상담사역을 하는 자들 가운데, 그와 같은 정서를 가진 자들이 다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정신을 차리고 그런 자들을 견제하며 성도들을 보호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동섭 목사는 「부부연합의 축복」이라는 책도 저술했다는데요.

 

“그 책 서문에서 “섹스는 하나님의 아이디어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보면, 「하나되는 기쁨」과 유사한 것으로 봅니다. 또한 ‘부부 성(性)생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내용을 근거하는 성구로 하필 미국 정통교단에서 이단성 시비가 있는 ‘유진 피터슨’의「메시지성경」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부부연합의 축복」은 그 서평이 요란스럽습니다. 책 앞부분에 10명, 뒷부분에 21명, 모두 30여명의 추천사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자의 은사들이나 그 분야의 전문가 몇 사람의 추천사를 게재하는 경우가 있으나, 350면 정도의 책에 30여명의 추천사를 게재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일종의 시위인지 아니면 각계의 찬사로 가득 찬 홍보인지 알 수 없습니다. 판사는 판결문으로 말하듯이 저자는 저작으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여야 합니다. 많은 들러리는 그 책의 저의를 의심케 하고 있습니다.”

 

-정동섭 목사는 자신을 위해 손봉호 박사(고신대 석좌교수), 박성민 대표(CCC 대표), 양인평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 등이 탄원서를 썼다고 합니다.

 

“최근에 양인평·두상달 장로를 직접 만나서 물어 보니 그렇게 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러니 정동섭 목사를 누가 신뢰하겠습니까.”

 

-정동섭 목사가 장로님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정동섭은 그동안 교계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내게 향하고 있습니다. 그는 내 신상과 관련하여 ‘제가 알기론 심 장로는 구세군교회에서 정교를 지내고 장로교회로 와서 안수도 받지 않고 장로로 취임을 하여 노회장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앞으로 심영식 장로는 장로가 아니다라는 주장이 제기될 뿐 아니라 직분을 세탁하여 한국교회를 농락한 거짓 장로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보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한국의 장자교단인 예장통합에서 30여년간 장로직에 봉사했고 노회장과 이제는 평신도단체 대표회장으로서 ‘거짓 장로’라는 오명에 답을 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의 사주를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노골적인 싸움을 시작한 데 대하여 시시비비를 분명이 가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 목사 자신도 본인의 신상을 분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구원파, 안식교, 지방교회 등을 전전하면서 이제는 기회만 있으면 돌아가신 옥한흠 목사를 운운하고 있는 데 대하여 사랑의교회에 사실 여부를 정식으로 확인할 것입니다. 지금 이단을 연구한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전에는 이단에서 맹종하다가 떨어져 나와서, 자신들이 마치 이단의 전문가인 양 행세를 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정통신학을 공부하고, 그 교단에서 정당한 절차를 마친 후에 제대로 된 신학을 가지고 판단해야죠. 나 역시 이런 점에서 부족합니다. 그래서 내가 철저히 하지 못했던 신학을 아들에게 시켜서 현재 촉망받는 신학교 교수가 되게 했습니다.” 

 

-끝으로 한국교회에 왜 이렇게 이단논쟁 문제가 되고 있는가에 대하여 견해를 부탁드립니다. 

 

“한국교회 이단논쟁의 가장 큰 문제는 소위 이단감별사들이라는 사람들에 의해서 자행된 이단규정이 공정성을 결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여 자신들의 제한된 신앙관으로 마치 ‘마녀사냥’처럼 남발했습니다. 이단을 규정하는 과정에서 당사자 본인들은 물론 관계자의 소명의 기회가 무시됨으로써 중세의 종교재판보다 더 살벌했습니다. 이단정죄의 피해자들이 누구든지 간에 이단규정이 잘못되었다며 재심을 청구하는 교단과 단체에 대하여는 그것이 연합기관이든 교단이든 성실하게 재심을 해야 합니다. 특히 현재 많은 신학교와 교단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단 문제는 어느 특정 이단 출신들이나 특정 세력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신학교의 신뢰를 받는 학자들에 의하여 바른 잣대를 갖고 신중하게 대처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출처 :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7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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