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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글 독일 곳곳 '이슬람 집단 성폭력' - 국민은 이슬람 공포, 정부는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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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프랑크푸르트·뒤셀도르프 등지서도 성폭력 속출

 

새해를 앞두고 독일 서부 도시 쾰른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력 사건으로 독일 전역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남부에서도 10대 소녀 2명이 시리아인 4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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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와 접경한 작은 마을에서 21세·15세 형제와 14세 소년 2명이 14세와 15세 소녀 2명을 윤간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들 소녀는 지난해 마지막 날 새해맞이 행사를 위해 형제 의 집을 찾았다가 몇 시간 동안 감금당한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 모두 난민 신청자는 아니었다. 형제는 오랫동안 독일에서 거주해 왔으며, 14세 소년 2명은 스위스와 네덜란드에 살고 있다.

 

이런 사실은 용의자들이 체포되고 며칠이 지난 7일에야 언론에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비밀을 유지했다며 이번 사건은 쾰른이나 다른 도시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쾰른에서는 지난달 31일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 쾰른 중앙역 광장과 대성당 주변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 121건이 접수됐다.

 

이와 관련, 현지 매체들은 연방 경찰이 파악 중인 사건이 32건이며, 붙잡힌 15명 가운데 14명이 시리아인, 1명이 아프가니스탄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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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국은 난민 반대 정서가 확산하는 것을 우려해 이런 사실을 처음부터 공개하지 않거나 용의자의 출신국 등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밝혀 은폐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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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확산하자 독일 내무부는 뒤늦게 경찰이 32명의 용의자를 파악했으며 이중 22명이 난민 신청자라고 밝혔다. 대부분 절도와 신체적 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용의자 32명은 알제리인 9명, 모로코인 8명, 이란인 5명, 시리아인 4명, 독일인 3명, 이라크인·세르비아인·미국인 각 1명이라고 밝혔다.

 

내무부는 쾰른 경찰국장을 경질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

 

독일 대중지 빌트는 7일 쾰른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한 이주민 용의자에게서 발견된 메모에는 '너를 죽일 것이다' '나는 너와 섹스를 원한다' 등의 글들이 서툰 독일어와 아랍어로 적혀있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쾰른 외에, 북부 함부르크에서도 39건의 성폭력을 포함해 여성들이 50건을 넘는 범죄피해를 신고했고, 쾰른 인근 뒤셀도르프에서도 여성 11명이 범죄피해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중서부 프랑크푸르트 경찰도 여성 3명이 남성 10명에 둘러싸여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포함해 7건의 성폭력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인근 남부 도시 슈투트가르트에서도 약 15명의 남성들이 18세 여성 2명을 둘러싸고 성추행을 하고 휴대전화를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북서부 빌레펠트에서도 150여 명의 남성이 거리와 유명 나이트클럽에서 여성들을 추행했다는 증언들이 나온 가운데 경찰은 이들을 "북아프리카 외양"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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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성폭력 사건들을 빌미로 지난해 110만 명의 난민을 받아들인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법무부는 난민 신청자가 성폭력에 연루된 사실이 확인되면 추방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독일발 논평 기사에서 쾰른 사건 이후 독일이 '히스테리'(hysteria)에 사로잡혀 있다고 전했다.

독일의 대표적인 여성주의자인 알리스 슈바르처는 이 사건을 '잘못된 관용의 결과'라고 지적했고, 극우 신생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프라우케 페트리 당수도 "규제되지 않은 이주의 결과"라고 말했다.

 

집권당인 기독민주당(CDU)의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율리아 클뢰크너 라인란트팔츠 주 대표는 난민 신청자를 포함해 외국인이 범죄를 저지르면 추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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