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그림을 글자로~~

처음 컴이 나왔을 때 XT였을 때 저런 그림이 참 인기 있었죠. 도트 프린터로 뽑아서 벽에 붙여놓고...

정산 목사님.. xt 사용하실때도 있었나보네요. 저도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도트프린터와..

그거 사용하다 AT랍시고 하드 20메가 달린걸 썼었는데 그때 엄청난 용량에 참 신기했었는데요. 언제 이 하드 다 쓰나하고...ㅎㅎㅎ

저도 20여년전에 8086(XT) 부터 80286(AT) 을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XT 시절 지금의 HDD 는 없었고 부팅은 300KB 인 5.25인치짜리 말랑말랑한 플로피디스켓을 썼더랬습니다.(그것이 640KB 와 1.2MB 를 거쳐 지금의 1.44MB DOS 라고 라벨을 붙인 플로피디스켓을 넣고 부팅시킨 다음 프로그램을 쓸려면 프로그램이 들어 있는 10장정도 플로피디스켓 세트중에서 1번 디스켓을 넣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킵니다. 몇가지 입력시킬 것을 입력시키고 자료를 찾으려면 프로그램에서 해당자료가 어디에 있는지 인덱스를 찾아서 해당 디스켓을 넣고 Enter 키를 치라고 명령이 나옵니다. (예를 들면 8번디스켓을 넣으시오 하는 식으로 나옴) 예전에는 컴퓨터를 만지려면 DOS 명령어는 기본으로 알아야 했었지요~ 요즈음의 컴퓨터는 가정용이 예전에 대규모연구소에 있던 컴퓨터와 성능이 거의 맞먹는다고 합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헉.. xt... 저도 xt부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 FDD2개와 자그마치 램이 640k 나 되는.... 그리고 터보모드로 11Mhz가 나오는 변종 XT.... 그후 AT로 업글해서 2400 모뎀... 그리고 탱크처럼 생긴 5.25\' 크기의 MFM방식의 카드와 Hdd 20M... 시리얼 마우스... 그리고 나서 슈퍼 IO를 통한 HDD 130M 의 황홀경.....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