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유혹 - 장요
- 잡초
- 7
- 0
노래 : 악마의 유혹
아티스트 : 장요
앨범 : 모난돌
앨범 발매 : 2019.09.30
가눌수도 없이 피곤하지만
머물수도 없이 바쁘겠지만
멈출수도 없다면 잠깐만 들어주라.
대신 내가 너보다 늦게 가줄테니까.
버릴수도 없어 지치겠지만
버틸수도 없이 아프겠지만
멈출수도 없다면 잠깐만 들어주라.
대신 약간의 들썩임을 난 원해.
니 시간을 뺏고 싶진 않아
얼마나 중요한지 나 알아
그 표정이, 그 몸짓이
그런데 조금은 마음에 안들어
너를 숨기지마, 너를 가두지마
조금 낯설고 어색하면 어때
손에 든 잔을 비우고 어서 일어나
버릴수도 없어 지치겠지만
버틸수도 없이 아프겠지만
멈출수도 없다면 잠깐만 들어주라.
대신 내가 너보다 늦게 가준다니까
(쉿. 그러니까)
너를 숨기지마, 너를 가두지마
조금 낯설고 어색하면 어때
손에 든 잔을 비우고 어서 일어나
그러니 오늘은 내 말 한 번 들어봐.
그리고 내일은 쟤 말 한 번 듣던가.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