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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님을 나타내는 삶

  • 김장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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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나타내는 삶
 

레오나르도 다빈치의‘최후의 만찬’은 3년에 걸려 완성된 대작입니다.
최후의 만찬은 한 백작의 요청으로 어쩔 수 없이 그리기 시작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빈치는 이 작품을 통해 예수님의 숭고함이 나타나기를 원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빈치는 작품이 거의 완성될 무렵에 한 친구에게 그림을 보여줬는데, 그 친구는 그림을 보자마자“이건 정말 대작이군, 여기 예수님이 들고 계시는 컵도 마치 진짜로 존재하는 것 같아. ”라고 말했습니다.
그날 다빈치는 예수님의 손에서 컵을 지우고 다시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비록 그림이지만 예수님보다도 더 눈길이 가거나 드러나는 것이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시 많은 화가들이 유다의 배신에 초점을 맞춰 최후의 만찬과 비슷한 그림을 그렸던 것과 달리 다빈치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놓고 가장 먼저 예수님에게 눈이 가도록 그림을 그렸습니다.
예수님이 주신 지상명령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예수님을 통해 개인의 영위만을 구하고 있습니다. 나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를 세상에 드러내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온전히 주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수 있게 겸손한 마음을 주소서.
주님께 받은 것을 세상에 전하는 은혜의 통로가 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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