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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불편함을 연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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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불편함을 연습합시다 
 
 요즘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후손들이 겪어야 할 재앙 수준의 불편함도 함께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편리함에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이 시대의 우상으로 편리함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무리 옳은 일도 불편하면 따르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은 모든 것을 편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화번호 누르는 게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래서 음성으로 누군가에게 전화해 달라고 한마디만 하면 알아서 척척 전화를 걸어 줍니다. 마트에 가서 장을 볼 필요도 없습니다. 손가락으로 누르기만 하면 다음 날 아침 총알같이 배송돼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마트함에 ‘빨리빨리’가 더해져 우리 생활의 모든 것이 편리해졌습니다. 하지만 ‘편리함의 배신’을 주의해야 합니다. 한 예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길을 찾지 못하게 됐습니다. 편리함은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변신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발적으로 불편함을 연습해야 합니다.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뉴스는 편리함의 배신이 시작된 징조입니다. 더불어 ‘신앙적 편리함’ 때문에 우리가 영적으로 퇴보할 수 있음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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