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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한 몸으로서의 교회 / 고전 12:12-20, 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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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한 몸으로서의 교회
본 문 : 고전 12:12-20, 25-27
설 교 : 최종원 목사 (에덴교회)


마이클 그린피스는“현대인들은 교회를 천국 가기 위해 잠시 머무르는 버스 정류장처럼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회란 무엇입니까? 문화 관광부는 2001년 2월28일 기준으로 기독교 17개 교단 성도 수를 1282만 5001명으로 집계 보도했습니다.

교회 수는 3만 9421개이며 목사는 7만 3678명으로 교회당 평균 1.9명의 목사가 시무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교회를 평생 다니면서도, 교회가 무엇인지에 대해 성경적 교회관을 갖지 못함으로 교회가 방향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교회의 본질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이 땅에 세우고자 하셨던 교회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 으로서의 교회입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 1:23). 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의 유기적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살아있으며, 교회는 걸어 다니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예수께서는 그 교회의 머리가 되셨습니다.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엡 1:22). 했습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물론 교파도 아닙니다. 조직도 아닙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유기체입니다. 우리가‘교회’라고 부르고 있는 건물은 ‘예배당’ 입니다. 예배당이라 함은 예배드리는 집일 뿐입니다.

참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존 스타트는“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는 복음의 중심이며, 하나님의 구속사의 중심이고, 신앙의 중심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가운데 두신 것을 한쪽으로 미루어 낼 수 없다”고 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만드시는가?

먼저 그리스도께서 실존적 변화를 보이셨습니다(12).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구세주이신 주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그를 믿고 구원받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 몸의 지체가 됩니다.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했습니다.

우리의 주되신 주님은 보이지 않는 그의 몸의 공동체를 통해 이 땅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십니다.

주님과 거듭난 그리스인들의 관계는‘주와 종’의 관계에서‘몸과 머리’의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칭의와 성화의 관계를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성령께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게 하신다(13절). "…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을 남녀의 성별 차이, 언어와 피부 색갈의 차이, 문화와 개성의 차이를 뛰어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의 공동체를 만드셨습니다.

성령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그리스도의 몸의 공동체를 세우시는 데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 성령강림절에 교회가 탄생한 것은 구원과 교회의 관계를 우리에게 선명하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구속사의 전개 과정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지체들입니다. 그러므로 한국에는 1200만의 신자들이 있지만, 오직 한 분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1200만의 그리스도인들이 모두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 5억8천 만의 신자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오직 한 분 그리스도만이 계십니다.

4만여 개의 한국 교회도 모두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입니다. 우리는 한 분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그분의 손과 발, 눈과 귀로 주님을 섬기도록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하나의 민족, 하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2. 우리는 다양한 지체 중에 하나입니다.

모든 지체는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는 자신만의 은사가 있습니다. 모두가 자기 몫의 섬김과 봉사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선물로 받은 한 가지 기능을 갖고 있는데, 그 기능이 봉사의 특징입니다.

주님이 주신 은사로 서로를 섬기고 봉사하는 은사 공동체가 교회의 성경적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은사와 은사의 연합, 지체와 지체의 연합을 이루는 것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생명력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헌신입니다.

오늘 교회가 병들고 절뚝거리며, 무기력한 이유는 [개인주의] 때문 입니다.

자기 중심적인 삶의 성향으로 인해 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공동체가 아니라, 고린도 교회처럼 분열과 다툼과 탐욕의 소굴로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한국 교회도 고린도 교회처럼 분열과 다툼, 탐욕과 이기적인 종교집단으로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교회가‘그리스도의 몸’의 공동체라는 사실을 모르는 복음에 대한 무지와 중생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리스도와의 관계와 다른 동료 그리스도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모르는 [지체 의식]의 결여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지체라는 사실을 받아들어야 합니다.

자신을 용납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용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은사를 인정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은사와 직분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들입니다. ‘더욱 큰 은사, 제일 좋은 길’은 곧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지 못한 사람들은 교회와 그리스도의 몸이며 지체의 각 부분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만일 다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가 많으나 몸은 하나라"(19-20).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성도들이 다양한 그리스도의 지체이기 때문에 버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①열등감을 버려야 합니다.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15-16). 성도들이 자아에서 해방되고 그리스도를 섬길 때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특별한 봉사를 나타내게 됩니다.

만일에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특별한 봉사를 하지 못한다면 그는 아직도 자아에서 해방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자아에서 해방된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봉사나 은사에 대한 비교 의식과 열등감이 없습니다. 교만의 다른 얼굴은 비교 의식과 열등감이기 때문입니다.

②우월감을 버려야 합니다.

교만의 또 다른 얼굴은 우월감입니다.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21). 다른 지체를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하는 태도는 우리가 아직도 자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성 프랜시스를 앗시시의 성자라고 말합니다. 이 사람은 전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이 프랜시스가 너무 좋아서 그를 좇아 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서로 사랑하고 위로했으면 좋겠는데 그 가운데도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프랜시스 종단 안에 문제가 생겨 문제를 해결하려고 모였습니다. 그리고 내규를 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규를 정해서 여기에 들어오는 사람만 이 모임에 받아 들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모두 탈퇴시키자고 했습니다. 의논을 마치고 사람들은 프랜시스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우리가 이렇게 하기로 했는데 이것에 동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프랜시스는 말했습니다.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법을 정해놓으면 우리는 절대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가 되는 길은 딱 한가지인데 우리 서로가 형제, 자매임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몸에서 나온 형제, 자매임을 인식하는 것만이 우리가 사는 길이라는 뜻입니다. 필요없는 존재, 무용지물을 아무 것도 없습니다.

교회가 교회되려면 부자만 모여있다면 됩니까? 가난한 사람도 있어야 합니다. 똑똑한 사람뿐 아니라 무식한 사람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에는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3. 희생으로서 완성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지체를 평등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의 판단과 관점에서 귀한 지체와 덜 귀한 지체, 아름다운 지체와 아름답지 못한 지체들이 서로 무시하거나, 열등감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몸의 거룩한 균형과 조화를 섭리하셨습니다.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주며 …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 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 "(22-25). 했습니다.

①우리는 한 교회 안에서 서로의 필요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말씀은 19, 20절에서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한 몸에 서로 다른 지체를 두신 것은 몸이 생존하기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지체도 다른 지체에 대해 쓸데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필요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양한 기능과 지체가 있는 이유는 바로 교회의 필요에 의해서 입니다. 그러므로 그 누구도 서로를 향해서 "저 사람은 우리 교회에 필요 없는 사람" 이라는 어리석은 말을 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 신체 중 어떤 부분이 필요없다고 잘라내 버리는 모습과 같습니다.

교회 안에서 가끔 어떤 사람을 보면 자신이 맡은 부서가 최고로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자기가 맡은 일에만 너무 열중한 나머지 종종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비판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교회 안에서는 이런 자세가 절대로 옳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필요성을 동등하게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우리 부서만이 꼭 필요하고, 내가 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②우리 몸에 있어서 보다 중요한 부분과 열등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몸 전체로 생각해 볼 때 그 중요성은 그다지 문제가 안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몸 가운데 어느 한 기능이 정지하면 몸 전체의 균형이 파괴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심장은 대단히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런데 심장 자체가 어떤 충격을 받지 않더라도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도 그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몸 전체의 균형이 깨어져 버리고 생명에 지대한 위협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보다 중요하다는 것과 그렇지 않다는 것이 몸 전체의 균형이라는 면에서 볼 때 별 문제가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앞에서 자기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신만의 역할을 너무 부각시키고 다른 부분의 역할을 무시하기 시작할 때 교회는 참된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서로에 대해 존경하며 인정하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과 동등하게 다른 사람이 섬기는 일에 대해서도 중요한 일이라고 인정하고 서로 존경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교회는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에덴교회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경하며 보다 성숙한 교회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③교회도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섬기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가진 은사와 기능이 아무리 작더라도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하늘 같이 큰 은사와 기능을 가졌다고 해도 아주 작은 기능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은사와 기능과 봉사가 크든 작든 다른 사람이 나를 대신해 줄 수 없고, 내가 다른 사람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슈퍼마켓도 그렇습니다. 그전에는 동네에 있기만 하면 잘 되는 줄 알았는데 이제는 서로 체인화하여 함께 싸게 구매하고, 싸게 유통시켜 좋은 시설에서 판매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21세기는 합해서 생존한다는 전략이 크게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에 관심을 가져야 살아 남는 것입니다. 나라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유럽이 연합하여 같은 화폐를 쓰면서 협력합니다. 또 아시아는 아시아대로, 아메리카 대륙은 그들대로 합쳐서 잘 살아 보려고 하는 것이 21세기에 나라든, 기업이든, 사람이든 살아 남는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비교 의식은 죄의 본성입니다. 귀하고, 덜 귀하고, 아름답고, 덜 아름다움의 기준은 세상적입니다. 세상은 새로운 인종 차별, 곧 외모 지상주의를 건설했습니다. ‘루키즘’(Lookism)이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사회학자 칼릭은 "외모가 매력적이면 사회적 성공도 함께 누릴 것으로 여긴다"고 지적했습니다.

예일대 심리학 교수인 마리안라프랑스도 "긴 금발 생 머리의 여자가 더 지적이고 섹시하며 돈과 권위도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외모가 경쟁력이 아닙니다. 진정 거듭나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자아가 해방되고, 그리스도를 섬기는 지체들은 오직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의 선물을 따라‘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을 위해 사는 사람들은 오직 몸 안에서 섬기고 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④성경은 26절에서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나니"라고 말씀합니다.

한 몸이면 당연히 영광도 고통도 함께 나누는 사이가 되어야 합니다. 한쪽 팔은 아파서 고통중인데 얼굴은 기뻐서 싱글벙글 한다면 그 사람은 정신분열증 환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들이 한 교회 안에서 서로에 대해 한 성도는 큰 슬픔 속에 빠져 있는데 한 성도는 전혀 상관없다고 한다면 이는 정상적인 교회 공동체가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들은 종종 한 몸임을 느끼지 못하는 불감증에 빠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내가 속한 조직이나 친족, 친구밖에 볼 수 없는 사람, 그래서 그들의 기쁨과 슬픔에 대해서만 함께 한다면 그는 교회의 참된 통일성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제 우리들은 모든 성도의 기쁨이 바로 나의 기쁨으로, 성도의 슬픔이 나의 슬픔으로 느끼는 사랑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고린도 교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개개인이 많은 은사를 받은 교회입니다. 병 고치는 은사, 방언의 은사 등 개인의 능력이 넘치는 교회였습니다만 시끄러운 교회였습니다. 세상의 빛이 되기는커녕 세상의 비난을 받는 교회였습니다.

이런 소식이 사도바울 에게 까지 들린 것입니다. 그러니 사도바울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예언을 하는 능이 있고 산을 옮길만한 능력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또 나는 아볼로파, 나는 그리스도파, 나는 바울파 등으로 나뉘어 져서 서로 잘났다고 말을 합니다.

이런 교회가 무슨 능력이 있겠으며 무슨 기쁨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성도는 그의 지체라고 말입니다.

지체는 눈에 보이는 지체와 눈에 보이지 않는 지체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지체는 손, 팔, 다리, 눈, 코,입 등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다 중요합니다. 이것이 온전히 있어야 건강하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체가 있습니다. 폐, 간, 위, 심장 등 이런 것들도 모두 중요합니다.

이런 지체들이 모두 지체에 속해 있고 이런 지체들이 모두 있을 때 건강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성도들은 서로 하나가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런 교회가 복을 받고, 이런 교회가 은혜가 넘치고, 이런 성도가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기를 힘쓰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우리를 불러 거룩한 교회의 일원이 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를 하나님 나라 백성 삼으시고 우리에게 막중한 사명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 자신의 본분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자신의 직무를 훌륭하게 수행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 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축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역사하시고 동행하시며 교통하심이 한 몸인 교회의 지체로 살아가기를 결심하고 돌아가는 성도들과 이들의 가정과 경영하는 일과 직장과 교회 위에 이제부터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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