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힘이 있을 때 주심합시다(미가3:1-4)

  • 잡초 잡초
  • 1660
  • 0

첨부 1


하나님은 부요 하십니다. 모든 것이 차고 넘칩니다. 부요 하신 하나님은 계속 나누기를 원하시고 주시기를 좋아하십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다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해 독생자를 십자가에 넘겨주었습니다. 세상의 죄 값을 감당하고 저주의 십자가를 지시게 하기 위해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성품입니다.

독생자뿐만 아니라 모든 은사를 주셨습니다.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모든 것을 선물로 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의 일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은사도 값없이 선물로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자 할 때 필요한 능력도 주십니다. 필요한 물질도 주십니다. 필요한 재능도 주십니다. 하나님은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행17: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부요하신 하나님은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셨습니다. 생명을 주었기에 우리가 존재하고 호흡을 주셨기에 생명이 오늘도 연장되었고 만물을 주셨기에 우리가 기동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부요 하신 하나님이 만유를 주시는 것을 깨달은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대상29:11-14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주님께 모든 것을 받았다는 위대한 고백을 합니다. 권력을 얻어 40년동안 왕이 된 것도 주님이 허락하신 것이요. 나라 영토를 확장한 것도 주님이 주신 선물이요. 나라가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고 평화를 누린 것도 주님이 주신 선물이요. 경제적으로 부요하여 성전 건축을 위해 충분히 드린 것도 주님이 주신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개인의 생명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지만 권력를 얻어 지도자가 되는 것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요. 물질을 얻을 능력이 있어 재물을 가지는 것도 주님이 주신 것이요. 주님의 일을 위해 신령한 은사가 있는 것도 주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주님이 주신 선물이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권력이나, 물질이나, 능력이나, 은사나, 생명이나 이런 것들을 주신 것은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율법의 강령에서 밝혔듯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섬기기 위한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멸망으로 향하는 이웃에게 복음의 생명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신 목적입니다. 이 목적을 잘 이룰 때는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기쁘하시는데 그 목적에서 이탈될 때는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다. 예)마치 군인이나 경찰에게 총을 준 것은 나라의 안위를 지키라고 준 것인데 그것으로 강도 짓을 한다면 오히려 벌을 받는 것처럼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잘못 사용하면 하나님이 벌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가 선지자는 지도자들에게 정신차리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1절 봅시다.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두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들아 청컨대 들으라 공의는 너희의 알 것이 아니냐

두령과 치리자들이란 재판장 같은 지도자들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지도자의 위치를 준 것입니다. 지도자들은 공의를 알아야 합니다. 지도자들에게 공의는 생명입니다.

공의를 떠나 불의하면 사회가 혼돈에 빠지고 사회가 혼돈에 빠진 것은 하나님이 지도자를 세운 목적을 상실케 하는 것입니다.

2-3절 지도자들의 탈선이 나옵니다. 마땅히 행한 선을 싫어하고 조심해야 할 악에 젖어 있습니다.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남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마치 정육점의 고기를 잡듯이 지도자들이 백성들을 못살게 하는 것입니다. 백성들을 착취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두령들이 이렇게 하면 모든 백성들은 보나 마나 입니다. 힘이 있는 자들은 설치고 힘없는 사람들은 기죽어 사는 살벌한 사회가 된 것입니다.

유다의 모든 백성들이 죄를 즐겼지만 하나님은 오늘 지도자들을 호출하여 책망하고 있습니다.

지도자나 백성이나 할 것이 모두 선을 미워하고 악을 즐기고 있는데 왜 하나님은 지도자를 호출하여 책망할까요?

그것은 모든 사람이 죄성이 있지만 높은 자리와 위치에 있을 때 그 죄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예)히틀러가 군 지도자가 아니라 일병이나 이병 정도 되었다면 그의 죄된 영향력은 미미했을 것입니다. 예)몇 억을 받았다는 이유로 특별검사에게 소환당하는 사람들이 만약에 고위직이 아니라 말단이었다면 그렇게 많이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높은 위치에 있고 힘이 있는 자리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조심해야 합니다. 힘이 있는 자리에 있을수록 책임이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직장에서 진급하는 축복을 받았다면 그만큼 영향력을 끼칠 수 있고 책임져 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앙 생활을 하면서 책임있는 직분을 주었다면 그만큼 영향력도 미칠 수 있고 책임도 있는 것입니다.
교회 다니기 전에 점치려 갔다면 사람들은 말하지 않지만 교회를 다니면서 점을 치고 고사를 지내고 죄를 짓는다면 책임이 따릅니다.
세례 받기 전과 세례 받은 후가 다릅니다. 집사의 직분이 있고, 순장이나 회장이나 직분이 있다면 영향력도 크지만 영적 책임이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인격적으로 준비되지 않으면 하나님이 호출하여 책망하십니다.

은혜를 조금 받았을 때보다 은혜를 많이 받았을 때 가장에서 책임이 다릅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주신 것은 그 만큼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권력을 주어 왕이 되게 했는데 공의를 행하지 않고 사람들을 착취한다면 하나님이 심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주고 직분을 주었는데 선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나쁜 영향을 미친다면 하나님께서 징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힘이 있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늘 영적으로 인격적으로 준비하는 겸손함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뜻을 깨닫고 주님을 위해 죽고 주님을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리는 진실한 훈련과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무 준비 없이 직분을 맡고 아무 준비 없이 은사를 받고 아무 준비 없이 재물의 복을 받고 아무 준비 없이 권력을 얻는 것은 위험합니다.

오늘 미가 선지자는 1절에 이스라엘 두령들에게 청하노니 들으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시고 아시기에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듣고 돌이키면 회복되고 소생되고 쓰임 받는데 듣지 않고 한귀로 한 귀로 흘리면 낭패를 받기에 들어라 합니다.
선지자는 듣고 돌이키기를 청하고 있습니다. 힘이 있는 지도자들이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기로 작정을 하고 귀를 막고 한 눈을 다른데 팔기에 듣기를 간절히 부탁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청하노니 들으라 합니다.

듣지 않을 때 하나님의 징계가 4절에 나옵니다. 당장 망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 응답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짖어도 얼굴을 가립니다. 꼴 보기가 싫은 사람처럼 얼굴을 숨기십니다.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의 악하던 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


때로는 고통스럽고 어려운 일이 닥칠 때 부르짖을 것인데 하나님은 그들에게 대답하지 않습니다. 당장 재앙이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과 대화의 문이 막힌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기도 응답이 없는 것은 심각한 벌입니다. 일생의 피곤함, 절망, 낭패 속에 위로가 없고 소망이 은혜가 없는 것입니다. 구약의 사울왕이 처음에는 겸손하여 성령이 충만했으나 나중에 교만하여 하나님께 버림을 받습니다. 나라에 위기가 닥쳤습니다. 불레셋 사람들이 공격을 할 때 기도하여도 응답이 없습니다. 우림으로도 둠빔으로도 환상으로 도무지 응답이 없습니다. 답답하여 엔돌에 신접하는 여인을 찾아갑니다. 그 다음날 전쟁에서 전사하는 비운의 삶을 삽니다.
반면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고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과 직통 전화가 열렸습니다. 늘 주님께 물어보고 주님의 응성을 듣고 삶은 곤고하나 심령은 천국의 삶을 누린 것입니다.

신자들에게 복음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음성듣고 기도 응답 받는 것입니다. 산더미같은 문제가 있어도 주님의 응답으로 인해 심령의 노래가 있고 왠지 모를 평강과 기쁨과 소망과 감사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은혜를 받으려면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귀하게 여기고 그것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나와 관계 있는 사람들을 세워주시는 은사와 시간과 땀과 눈물을 흘린다면 주님은 늘 교통하는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늘 주님이 주신 것을 조심하며 영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살 때 주님께 기도하면 즉시 응답하던, 늦게 응답하면, ok로 받던 no로 받던 하나님과 교통하는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전기불을 들어오려면 전선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듯이 신자들이 주님의 은혜를 매일 공급받는다는 그것이 축복이 아니겠습니까? 이 귀한 복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힘이 있을 때, 직분이 있을 때, 은사가 있을 때 주심하여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힘쓰도록 합시다. 아멘

www.sansung21.or.kr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