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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한 교훈 / 눅 16: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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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한 교훈
누가복음 16장 27-31절


누가복음 16장 19-31절의 말씀은 영화 감독이나 연극 감독이 감탄하여 한 번쯤은 영화나 연극 무대에 올리고픈 극에서 극으로 대조적인 흥미를 끄는 스토리입니다.

첫째 무대에 등장하는 인물은 잘 생기고, 건강하고, 멋있는 남자입니다. 그는 큰 부자요, 재벌입니다. 그래서 그는 항상 비단 옷, 자색 옷, 값진 옷, 최고의 옷을 입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집에서는 날마다 호화로운 잔치가 열렸습니다. 늘 파티를 열었습니다. 축제를 벌였습니다. 그는 늘 최고급 음식을 즐기면서 살았습니다. 매일 왕의 식탁처럼 차려 놓고 먹었습니다. 또 그는 외롭지도 않습니다. 형제도 다섯이나 되었고, 친구도 많았습니다. 사업도 계속 잘 되었습니다. 한 10년, 20년은 잘 되다가 부도난 것이 아니라 죽을 때까지 끝없이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로 등장하는 인물은 첫 무대에 등장한 인물과는 도저히 비교 할 수 없는 극과 극의 인물입니다. 아주 가난한 거지입니다. 피부병에 걸려 부스럼과 종기가 온몸을 덮었습니다. 온 몸에 진물이 흐르고 부스럼과 악창으로 가득하니 누가 그를 점원이나 하인으로라도 써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할 수 없이 이 집 저 집, 이 마을 저 마을로 다니면서 얻어먹었습니다.

거지들도 스케줄이 있습니다. 매일 거지가 오면 좋아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옛날 우리 나라 거지들도 대개 지도를 보면서 일 년에 한 번씩 도는 스케줄을 짜 놓고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지들이 부르는 노래 중에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하는 각설이 타령이 생긴 것입니다. 거지도 일 년에 한 번 정도 오면 반갑지 않습니까? 그러나 매달 와 보세요. 누가 반가워하겠습니까?
그래서 그 거지도 처음에는 스케줄을 갖고 다녔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몸이 너무 아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게 되었는데, 마침 부잣집을 만난 것입니다.

이 부잣집은 날마다 파티를 열어서 손님이 늘 오갔습니다. 그리고 그 상에서 떨어진 음식 쓰레기를 밖에 내다 버렸는데 거기에 먹을 것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예 그 곳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친구도 없고 친척도 없었습니다. 그의 친구라곤 개들뿐이었습니다. 그가 가려워할 때면 개들이 핥아주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하나님은 나의 도움, 하나님은 나를 도우시는 자"라는 뜻의 "나사로"입니다. 그러니까 그는 비록 거지로 살았지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우리는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하여 이야기 속에 담겨있는 중대한 교훈을 붙잡아야 합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한 교훈은,


1. 인생은 두 종류의 삶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부자의 삶과 거지 나사로의 삶입니다.
누가복음 16장 19절에 보면 한 부자가 있었는데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라고 했습니다. 그는 삼락(三樂)을 즐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부자는 잘 입고, 잘 먹고, 잘 노는 사람이었습니다. 잘 산다는 사실 자체는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잘 살게 됐기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고, 교회를 멀리하고, 신앙이 침체된다면 그것은 파멸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호화로운 삶을 살면서도 가난한 이웃을 돌보지 않고 압제하는 것은 분명 죄입니다.

20-21절은 나사로의 삶을 설명합니다. 그는 거지였습니다. 만성 피부병으로 온 몸이 헐어 있었고, 일어나 앉지도 못해 대문에 누워 부자가 먹다가 버린 쓰레기통을 뒤져 먹을 것을 찾아 먹었습니다. 그리고 "개들이 그의 헌데를 핥더라"고 했습니다. 나사로는 가장 비천한 부류의 사람입니다.

오늘도 이런 양극화된 삶은 공존합니다. 부자도 있고 거지도 있고, 잘 사는 사람도 있고 잘 살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느냐"입니다.
부(富) 자체는 죄도 악도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그 부(富)를 선용하여 가난한 자가 할 수 없는 큰 일을 행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부(富)가 원인이 되어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죄 짓고, 악을 행한다면 그것은 죄가 되는 것입니다.

가난 자체는 축복이 아닙니다. 가난 때문에 한을 품고, 원망하고, 시기하고, 하나님을 배척한다면 그것은 죄가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가난을 통해 겸손을 배우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비전의 기회를 찾는다면 가난이야말로 축복과 성공에로 가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부자냐, 가난하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2. 인생은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6장 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본문 22절에 보면 거지도 죽고 부자도 죽었다고 했습니다. 죽음은 예고도 없고, 차별도 없습니다. 죽음은 언제 온다는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죽음이 누구에게는 찾아오고, 누구는 피해 가는 법이 없습니다. 대통령도 죽고, 재벌총수도 죽고, 촌부도 죽고, 남자도 죽고, 여자도 죽고, 가난에 지쳐 살던 나사로도 죽었고, 떵떵거리던 부자도 죽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할 것은 두 종류의 죽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 11절에 보면 "둘째 사망"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 사망은 이 세상에 살다가 숨이 멎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의학적으로 숨이 그치고, 맥박이 정지되고, 혈액순환이 중단되는 육체적 죽음이 첫째 사망입니다.

둘째 사망은 예수 믿지 않은 영혼이 하나님과 영원히 단절되어 지옥에 들어가는 영원한 죽음을 말합니다. 둘째 사망의 해라고 한 것은 지옥의 고통과 괴로움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안 믿으면 두 번 죽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죽지만 자신은 예외인줄 알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다 죽음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3. 인생 삶의 결과에 따라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14장 10절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고 했습니다.
또 고린도후서 5장 10절에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 5장 24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확실한 보증을 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6장 22절에 보면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갔다"고 했고, 23절에 보면 부자는 "음부에서 고통 중에"있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의 삶의 결과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 예수님을 믿지 않는 한 교수님이 죽은 사람의 얼굴 표정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사람들은 아주 평안한데, 어떤 사람들은 이지러지고 공포에 질려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학력, 재산, 부부간의 행복 등 여러가지를 조사해 보았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그들의 종교를 조사했더니 답이 나왔습니다.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은 얼굴이 평화로웠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은 사람들의 얼굴은 이지러져 있었습니다.
왜입니까? 예수님을 믿은 사람에게는 천사가 오니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그러니 얼굴에 기쁨과 평안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귀신이 오니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입니다. 귀신 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는데, 귀신이 와서 끌고가니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병원에서 오랫동안 목회하신 목사님도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람의 임종을 수없이 지켜보았는데, 죽은 사람의 얼굴을 보면 천국에 갔는지 지옥에 갔는지를 알 수 있답니다.
죽을 때의 얼굴이 이렇게 다른 것은 예수님을 믿은 사람에게는 천사가 오고,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마귀가 오기 때문입니다.
거지로 살던 나사로는 천사들의 인도로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습니다. 그러나 부자는 마귀에게 붙잡혀 음부 곧 고통의 장소로 끌려갔습니다.
왜 그들의 삶이 이렇게 바뀌었을까요?
그것은 그들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을 "섬겼느냐, 섬기지 않았느냐"로 결정되었습니다.

비록 가난한 거지였지만 그는 하나님을 믿고 섬겼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부자는 호의호식하면서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사후세계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믿었느냐, 믿지 않았느냐가 천국과 지옥, 행복과 불행, 평안과 고통을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재벌도 빈민도 예수 믿으면 천국에 갑니다. 그러나 그 누구라도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갑니다. 불행에서 행복으로, 고통에서 평안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바뀌려면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성경은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60년간 서로 사랑한 85세 된 크리스천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부가 70이 넘어 노쇠하니, 할머니가 건강을 위해 남편에게 까칠까칠한 현미밥을 먹이고 생식을 하게 했습니다. 매 때마다 생식을 하고 현미밥을 먹으면서 애를 쓰니 85세가 되어도 건강했습니다. 그런데 교통 사고로 부부가 동시에 돌아가셨습니다. 천국에 가니 베드로가 환영한 후에 으리으리한 저택으로 인도했습니다.
"이 집에서 사세요."
"아, 이 집은 너무 비싸겠네요."
"여기는 천국입니다. 공짜예요. 그냥 살면 됩니다."
"그래요? 감사합니다."
그 다음에 멋진 골프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천국의 잔디가 얼마나 좋은지 기가 막혔습니다.
"골프하고 싶을 때 여기에서 하세요."
"그린피가 얼마입니까?"
"여기는 천국입니다. 다 공짜입니다. 마음대로 하세요."
"아, 그렇습니까?"
다음에는 뷔페 식당으로 갔습니다. 얼마나 좋은 음식들이 있는지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천국에는 이 땅에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는 줄로 믿습니다.
"마음껏 드세요."
"야! 여기는 아주 비싸겠네요."
"어허, 여기는 천국입니다. 공짜입니다."
그 좋은 음식을 먹고 나면 살이 찔까 봐 할아버지가 물었습니다.
"혹시 저 칼로리 식당은 없습니까?"
"여기는 천국입니다. 아무리 많이 마셔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가 아프지 않고 살이 찌지 않습니다. 여기는 천국입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팔딱팔딱 뛰면서 이를 갈고 악을 썼습니다. 베드로가 물었습니다.
"아니, 이 좋은 곳에서 왜 그러세요?"
"여보, 왜 그래요?"하고 할머니도 물었습니다.
그때 할아버지가 "이 할망구야, 할망구가 아니었으면 벌써, 10년 전에 여기에 왔을 텐데, 현미밥을 먹이고 생식을 시키는 바람에 고생만 하다가 이 좋은 곳에 이제 왔잖아." 라고 했답니다.

천국과 지옥은 지상에 건설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영원한 복락의 세계입니다. 지옥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들어가는 영원한 고통의 세계입니다.
지옥이 어떤 곳입니까? 그곳은 고통의 세계입니다.
누가복음 16장 23절에 보면 부자가 "나사로를 보내어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41절에 보면 "저주를 받은 자들아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고 했고, 마태복음 8장 12절에 보면 지옥을 "울며 이를 가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울며 이를 갈겠습니까?
요한계시록 19장 20절에서는 "산 채로 유황 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41절에서는 "영원한 불"이라고 했습니다.
마가복음 9장 48-49절에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지옥은 꺼지지 않는 불 못입니다. 영원한 불입니다. 지옥은 영원한 고통의 세계입니다.
그 뿐입니까? 지옥은 어떤 긍휼도 공급받을 수 없는 단절의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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