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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 벧전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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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베드로전서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기도하지 아니하고는 믿음을 바로 지킬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믿음의 삶을 왜곡시키며 믿음의 생명을 빼앗아 가버리며 믿음을 잠재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신학의 사조는 만연한데, 생명 없이 형식만 있는 교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문화적 활동은 많은 데, 예수 없는 활동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실참여와 사회참여의 프로그램은 많아 졌는데, 예수 생명의 역사는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하는 역사를 잃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시대의 심각성은 기도를 잠재우는 영적 전염병입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기도 없는 신앙의 삶에 안주하게 함으로 우리의 영혼을 잠들게 하고 있습니다. 기도에 대한 영적 질병의 모습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기도하지 않는 것이고 둘째는 기도하되 잘못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고보는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약4:2-3)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 가운데는 기도하지 않는 신앙이 정당시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도하되 잘못된 기도와 외식적인 기도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생애에 기도생활보다 더 분명한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의 삶으로 일관하셨습니다. 특히 중요한 일들을 앞에 두시고 기도하시는 일을 빠뜨리지 않으셨습니다. 사역하시기 전 40일 금식기도 하신 일(마4:2), 제자들을 택하시기 전 밤이 맞도록 기도하신 일(눅6:12-15), 십자가를 지시기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 흘려 기도하신 일(마26:36-46; 막14:32-42; 눅22:39-46), 이러한 모든 것은 예수님의 사역이 기도와 함께 였음을 보여줍니다. 그런가 하면 예수님은 기도에 대하여 본을 보이셨고 기도를 가르치기도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기도의 생애였던 것입니다.

기도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중요했듯이 우리에게도 절대적인 것입니다. 기도가 있는 곳에 바른 신앙은 물론 교회의 바른 역사가 있었습니다. 교회 성장에도 기도는 함께 있어야 하는 필연적인 것입니다. 바른 기도로 신앙의 성숙과 교회의 바른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고 했습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다는 것은 주님의 다시 오심의 때가 가까왔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마지막이 가까올수록 기도할 때라는 것이고, 침착하고 흔들림 없는 절대적인 기도의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어린 시절부터 무릎꿇고 기도한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이스라엘 민족을 새롭게 하고 바로 세우는 영적 풍요의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다니엘은 이스라엘 민족패망의 슬픔의 역사 중에서도 기도의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다니엘의 기도는 바벨론 왕들을 하나님 앞에 무릎꿇게 하였습니다.

기도는 교회의 큰 자산입니다. 교회의 은혜로움과 성장의 역사는 성령께서 능력 있게 사역하실 수 있도록 하는 우리의 기도에 있습니다. 기도에 깨어나야 합니다. 기도로 바른 신앙과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며, 그리스도의 참된 사역과 성장을 이루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럼, 우리는 기도함으로 무엇을 이룰 수 있습니까?

기도함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마6:9)고 하시면서 구체적으로 기도를 가르치셨습니다. 기도를 가르치시기까지 기도하게 하신 것입니다. 기도함으로 참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기도함으로 참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사람이 됩니다. 기도함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칼빈은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기도하는 이유를 여섯 가지로 말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항상 찾으며 사랑하며 섬기겠다는 소원과 열의가 우리 마음속에 불일듯하기 위해서이고, 둘째로, 하나님께 알려드리지 못할 부끄러운 욕망이나 소원이 우리 마음속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이고, 셋째로,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은혜를 주실 때에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고, 넷째로, 우리가 구하던 것을 얻고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여 주셨다는 확신으로 그의 인자하심을 더욱 열심히 명상하도록 하는 것이며, 다섯째로, 기도로 얻었다고 인정하는 것들을 더욱 큰 기쁨으로 받아드리도록 하기 위해서이고, 여섯째로, 우리의 연약한 정도에 따라서 습관과 경험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확인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칼빈은 지극히 자비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기도하여야 할 이유로 우리를 훈련시켜서, 우리가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께 간구 해서 큰 유익을 얻도록 하시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Martin Luther'' 는 "기도 없이 기독교인이 되려는 것은 호흡 없이 살아가려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같은 표현을 ''M 헨리'' 는 "네가 호흡하지 않고 사는 사람을 볼 수 없는 것 같이 기도 없이는 기독신자 됨을 볼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이 모든 말은 우리가 기도함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음을 말한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함께 하게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함께 하며 교제하며 대화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그곳에 그리스와 함께 함이 있고, 성령 안에 있음이 있는 것입니다. 기도함으로 우리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평강을 얻습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기도함으로 새 힘을 얻고 변화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삶은 우리로 참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합니다. 참된 그리스인의 역사는 기도의 역사입니다.

기도함으로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역사임으로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도록 합니다. 기도는 성령 안에 있도록 하기에 성령의 권능 안에 있도록 합니다.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 안에 있도록 해주기에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합니다.

기도하고 간구 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받습니다. 인간의 유한한 능력을 다른데 소모하지 말고 기도를 위하여 소모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의 시간 우리의 역량에 따라 우리의 일들이 달라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도의 역사가 있어야 무너지지 않는 승리가 됩니다. 성서와 교회역사를 보면 기도의 사람만이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 하는 능력을 가져옵니다. 기도하는 신앙의 사람만이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한 제자들은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막9:28)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였나이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막9:29)"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기도만이 귀신을 내어쫓는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합니다. 바울과 실라는 옥에 같혀 기도할 때, 옥터가 흔들리고 옥문이 열렸습니다. 간수의 가족이 예수 믿고 구원받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 예루살렘 교인들은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베드로를 구했습니다. 기도의 역사는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중국 오지 전도 때에 선교사들이 화적에게 약탈당하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한 선교사가 중국선교를 하다가 산에서 야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화적에게 선교자금을 빼앗길 것 같아서 밤새워 기도했는데 무사했습니다. 훗날 중국당국에 붙잡힌 화적은 놀라운 말을 했습니다. 그것은 선교사를 습격하려고 했을 당시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들은 그날 선교사를 습격하려고 하는데 7명의 병사가 그 선교사를 지키고 있어 포기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이상하게 생각한 선교사가 영국 선교본부에 문의했더니 바로 그날 그 시간에 7명의 기도후원회가 그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는 사도 바울은 로마교인들에게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라"(롬15:30) 면서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야고보는 기도의 권능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약5:15-18)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 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하나님은 기도로 그의 거룩한 일을 이루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기도로 일관 하셨습니다. ''나에게 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활동과 승리를 부여하시기 위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조건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중심으로 삼는 것입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또한 만날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기도는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우리가 부여받을 수 있는 모든 약속을 소유하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는 방법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기도함으로 능력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기도함으로 모든 일에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십시오.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을 쉽게 표현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내 뜻에 오용하는 때도 있습니다. 기도의 역사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기도함으로 깨닫는 역사입니다. 성령께서는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함께 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게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고민하시면서 슬퍼하시면서 기도 하셨습니다.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26:39) 예수님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보게 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보고 성취하기에 고난 중에도 감사하며, 불행 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가진 사람은 역사를 바로 세웁니다.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실현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역사를 우리들 속에 이루는 사람입니다. 영원한 세계의 역사를 현실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제2차 선교여행시 브루기아와 갈라디아를 거쳐 무시아에 머물면서 비두니아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이일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할 수 없이 무시아에서 드로아로 향하였는 데, 밤중에 기도하는 중 환상가운데,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바울에게 간청하였습니다.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그들을 도우라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이 때부터 하나님께서 마게도냐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시는 뜻으로 알고 복음선교의 여정을 그곳으로 향했습니다.(행16:6-10) 이렇게 바울은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선교했고, 그의 선교는 세계복음화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참된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게 됩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뜻 안에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바르게 성장하는 교회가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 안에 있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뜻 안에 있기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과 핍박 중에도 자라갔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하나님의 뜻 안에 있지 못할 때, 교회는 타락했습니다. 타락한 이유는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도해도 잘못된 기도만 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교회가 될 때, 교회는 하나님의 뜻 안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어느 날 심방을 위해 낯선 길을 걸어가다가 길가에서 작업을 하던 석수장이를 발견하고는 걷던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일하던 석수장이의 모습을 보고있던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직업은 나의 직업과 비슷하군요 당신은 돌을 쪼아내느라고 바쁘지요. 내게는 당신이 돌을 쪼아내는 망치질이 마음을 때리는 것 같이 보입니다. 돌처럼 굳은 마음을 쪼아내는 것이 내 직업이거든요" 이때 석수장이가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이렇게 두 무릎을 꿇고 일을 하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돌을 다듬느라 열중하고 있는 석수장이의 꿇고 있는 두 무릎은 결코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무릎꿇고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무릎이 흔들리거나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기도하기 위하여 무릎꿇는 성도와 교회가 되십시다. 기도함으로 우리의 믿음이 바로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기도로 무릎꿇는 성도와 교회가 되십시오. 기도에 깨어있는 성도요 교회가 되십시다.

바울은 이렇게 부탁했습니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골4:2-4)

미국 침례교 선교사로 미얀마 선교개척자인 저드슨(ADoniram Judson)은 기도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기도는 결단성 있게 지속해 나가야 한다. 기도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 사적인 일이나 회사일 때문에 기도를 하지 못하고 기도가 끊어진다면 당신의 하나님을 도둑 맞을 것이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고자 한 주간 ''특별새벽기도''의 행진이 시작됩니다. 우리 모두는 이 기도의 행진에 참여할 것을 결단하도록 하십시다. 기도의 훈련과 함께 기도의 역사를 이루십시다.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야 합니다. 믿음이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참된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기도함으로 우리들이 해야 할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기도의 몫을 다하는 기도의 축복자가 되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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