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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결함이 있어도 쓰시는 이유 (출 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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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결함이 있어도 쓰시는 이유 
(출4:10-17)

이집트의 궁궐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은, 장래가 촉망되는 왕자였던 모세의 미래는 성공의 대로가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좋은 환경 속에서 편안한 생활을 하던 모세에게도 고생하는 동족, 히브리인들을 사랑하며 아끼는 따뜻한 마음으로 하루는 이집트인이 동족인 히브리인을 학대하는 것을 보다못해, 의분을 참지 못하고 이집트인을 죽여 몰래 매장해 버렸습니다.

모세는 이집트인을 죽였다고 진노하는 이집트왕 바로의 눈을 피해 사막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세의 모든 꿈은 무너지고, 성공의 대로는 사라지고, 죽음의 길, 사막으로 도망쳐야만 했습니다. 모세는 실패한 인생같이 보였으나, 후에는 출애굽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세처럼 결함이 많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많은 결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쓰임을 받은 것을 보면서 결함이 많은 우리들에게 많은 희망을 갖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가 결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사용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1. 결함투성이라 할찌라도 세상것을 천하게 여길 줄 알면 하나님은 크게 쓰십니다.

모세의 결함을 보면, 대략 세가지로 나눌 것 같습니다. 첫째로, 그는 자신의 깊은 사고에 대한 논리와 많이 배운 지식을 말로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큰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말을 더듬는 언어장애와 같은 신체적 결함이 있었고, 둘째로, 말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결함이 있어서인지 말보다는 주먹이 앞서는 폭력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셋째로는 부정적인 모습들이 눈에 띕니다.

특히 부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는 것은 지도자로서 상당한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지도력을 발휘하는데 있어서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야 하는데, 그는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소명을 받을때 그는 거듭 부정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내가 누구관대'라고 자신이 무자격하다는 부정적인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물을때 ‘무엇이라고 말합니까?’라고 하나님에 대한 무지를 고백합니다.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고 말재주가 없다고 고백합니다.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라고 사양의 말을 합니다.

왜 적절하지 않은 모세와 같은 사람을 민족을 해방하는 지도자로 삼으셨습니까? 모세가 고백대로 다른 사람중에서 택하시지 결함이 많은 모세를 택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분명한 결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에 대한 의문점은 신약성경 히브리서 11장에 잘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가지의 장점을 하나님께서는 보셨던 것입니다. 참고로 히브리서 11:24-27절을 참고하겠습니다.

(히11:24-27)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임금의 노함을 무서워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같이 하여 참았으며 "

첫째로, 결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택하시는 것은 모세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통해서 얻어지는 기쁨보다 고난을 통해서 얻어지는 기쁨을 더욱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날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25). 둘째로, 모세는 주를 위한 고난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귀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는 상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26). 셋째로는, 세상에 보여지는 임금을 두려워하지 않고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많은 결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엣것을 바라보는 믿음, 상주시는 이를 바라보는 믿음, 모든 보화와 재물을 버릴 수 있는 믿음을 가지면 크게 쓰십니다.

2. 하나님은 기도하면서 약속을 믿는 자를 크게 쓰십니다.

미국 100대 우량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연간 매출 1억불의 우량벤처기업 '라이트하우스'의 CEO 김태연. 그녀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공한, 그것도 맨주먹으로 자수성가한 인물입니다. 라이트하우스 외에도 4개회사의 CEO로 있으며, 12만평 대지의 대저택에서 살고있는 억만장자. 미국이란 사회에서 이방인으로써, 그것도 여성이 맨손으로 일어섰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고,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녀의 성공 요인은 "Can Do 정신" 남아 선호사상이 심하던 시절에 경상도에서 태어나 그녀는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과 멸시도 받았습니다. 가난하고 불우했던 시절을 겪고 맨손으로 미국땅에 건너와서, 그녀가 성공할 수 있었던 유일한 무기는 바로 'Can Do' 정신. 그녀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사람들을 믿고 채용해 그들과 함께 회사를 일궈냈습니다. 과거 약물중독자, 장애인, 공사장 인부 등 아무도 채용하려 하지 않는 사람들을 믿고 받아들였습니다.
그의 좌우명은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그도 할 수 있고 그녀도 할 수 있는데 왜 나는 못하느냐>입니다. 그녀는 오늘이 나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하루 하루를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루에 잠을 2시간 반 밖에는 자지 않고 열심히 살면서 꿈을 성취하려고 대가를 지불하면서 작은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녀가 가장 힘들었을때 창세기 "나는 새 수영하는 물고기들 전부다 너에게 주마" 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는데도 못 갖는다면 그것은 가장 미련하고 바보가 아니겠느냐"는 생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받으려고 했고, 가장 힘들었을 때 2주 동안 금식을 하며 기도할 때 이사야서 60장의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이 <can do!> 정신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면 됩니다. 기다림은 사람의 본성이 아닙니다. 기다림은 하나님의 본성입니다. 사람의 본성를 가지고는 기다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면 기다릴 수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보더라도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하여 하갈을 통하여 이스마엘을 낳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했지만 먹을 것이 없다고 불평합니다. 고기가 그립다고 불평합니다. 물이 없다고 불평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8:25에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참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사도행전 1:4에는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당부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다윗은 시편 40:1에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잠깐 기다린 것이 아닙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오래 기다린 결과 하나님은 다윗의 말을 들으셨습니다.

노아는 120년 동안을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노아가 기다릴 수 없었더라면 하나님의 뜻도 나타날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의 기다림을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시는데 사용하십니다. 우리가 기다려야 하나님도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십니다. 괴테는 "서두르지 않는다. 그러나 쉬지도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잘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리는 것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다리는 것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다리는 것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주님께 맡기는 삶입니다.

3.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뢰하여야 하나님은 크게 쓰십니다.

셰익스피어는 인생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라고 했습니다. 쇼펜하워는 인간은 의존적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는 부모를 의지하고, 여자는 남자를 의지하고, 약자는 강자를 의지하고, 약소국은 강대국을 의지하고, 가난한 사람은 부자를 의지하고, 힘없는 사람은 권력자를 의지하고, 국가안보에 자신이 없는 국가는 핵무기를 의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시146:3-5) “야곱의 하나님으로 도움을 삼는자가 복이 있다” (시146:3-5)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찌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의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많은 허물과 연약함이 있어도 모세와 같이 세상의 부귀영화를 버릴 수 있는 자를 사용하시며, 주를 위한 고난을 모든 보화보다 귀하게 여길 줄 알다면 하나님은 크게 사용하시며, 세상에 보여지는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은 크게 들어 쓰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다리는 여유를 가지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모든 것을 맡기는 신앙이면 하나님은 크게 쓰십니다. 여러 성도들이 이와 같은 신앙이 되어서 크게 쓰임받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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