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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은혜의 가치(눅 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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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의 가치(눅 1:26-38)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 척박한 세상에서 풍요롭게 살고 있습니다. 숨을 쉬고 먹고 마시고 입고 사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의 가치를 값으로 따지면 얼마나 될까요? 한마디로 값이 없습니다.
그 가치가 너무 커서 따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나를 이 땅에 보내 주신 은혜요, 순간순간 지켜주시고 인도하시는 은혜요,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는 은혜입니다. 그리고 나를 죄에서 구속하신 은혜요, 나에게 귀한 직분을 주신 은혜요, 천국을 기업으로 주신 은혜입니다.
바울은 그 가치를 알고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빌  1:20)고 했습니다. 은혜의 가치를 알고, 주님만 위해서 살겠다고 다짐 한 것입니다.
우리도 이 은혜의 가치를 알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 바로 그것입니다. 엄청난 은혜 속에 살면서 그 가치를 모르고 사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본문은 마리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그 가치를 깨달아 순종하는 장면입니다. 당시 그녀는 요셉이라는 청년과 정혼을 한 사이였는데, 어느날 천사가 찾아와 놀라운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수태하여 아들을 낳겠다고 하면서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했고, 저가 큰 자가 된다고 했습니다.
마리아가 처음에는 당황을 하고 이해를 못했습니다. 자기는 사내를 알지 못하는데, 그런 일이 있다고 하니 놀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잘 것 없는 한 여인에게 큰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그 은혜의 가치는 정말 귀하고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오늘도 이런 은혜를 뭇 사람들에게 베푸십니다. 우리도 그 은혜를 받고 사는 사람들인데, 그 은혜의 가치를 얼마나 알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의 가치를 알고 순종할 때에 최고로 가치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먼저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본문 28절에 보면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리아에게 천사를 통하여 예수님이 잉태한 소식을 전한 것입니다.
이 소식은 크고 놀라운 소식입니다. 마리아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데,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마리아에게 일방적으로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마리아가 하나님께 그 의로움을 인정받을만큼 의롭게 살았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은 은혜로만 사는 존재이므로 우리는 그 크신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산다는 것 자체가 은혜이며, 숨을 쉰다는 것 자체가 은혜입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의 교회에 거룩한 직분자들로 부름을 받은 것은 보통 은혜가 아닙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나와 함께 계시며, 감동 감화하시고, 붙들어 주시는 은혜는 정말  큰 은혜입니다.
그 은혜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불쌍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 오락과 쾌락과 물질에 붙들려 허무한 인생을 사는데, 무슨 소망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늘 찬송하면서 저 천국을 소망하고 사는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 은혜의 가치를 안다면 늘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몰랐다면 이 행복을 누리고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기에 축복받은 인생을 살고, 뿐만 아니라 남에게 인정도 받는 것입니다. 은혜를 알고 바르게 사니 당연히 인정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언젠가 한 형제가 자기는 예수 믿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이 되었다고 좋아하는 것을 본 일이 있습니다. 한번은 회사에서 윗 사람이 부르더니 '당신은 예수를 믿는다더니 참 본이 되게 산다'고 칭찬을 하더랍니다. 술 담배도 않고, 늘 친절하고,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는 것을 보니 귀감이 된다고 하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성도로서 남달리 예수의 인격과 성품으로 변화되어 사니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그렇다고 교만하면 안됩니다. 인간은 아무리 고상하고 훌륭해도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피조물일 뿐이지, 숭배 받을 존재는 아닙니다.
마리아가 메시야의 어머니가 되었다고 숭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결코 그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하는 은혜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그녀도 역시 하나님을 숭배해야 할 사람입니다. 결코 숭배 받을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교만하여 넘어지면 안됩니다. 결코 내가 잘 나고 똑똑해서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의 은혜의 가치를 알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커서 이해하지 못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29절에 보면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고 생각하매' 했고, 또 34절에 보면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내려졌는데, 마리아가 그 은혜를 모르고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갑자기 이런 일을 당하면 놀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천사를 만난 것도 특별한 일이거니와 더군다나 하나님을 섬기도록 선택된 것은 전혀 예기치 못한 일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은혜의 가치를 안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들인 것을 안다면 언제나 하나님의 선택과 사명을 받을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리아처럼 은혜의 가치를 모르고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먹고 살기 바빠서 허둥대다가 하나님의 사명이 주어 졌을 때 당황하는 것을 봅니다. 자기가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할 사람인 것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이므로 언제든지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6장에 보면, 이사야 선지자가 성전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이사야가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8절) 했습니다.
어떤 사명이 주어져도 그것이 은혜로 된 것임을 알고, 감당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니 언제 사명이 주어질 지 모르므로 늘 준비하고 살아야 합니다. 신앙은 준비하지 않으면 당황하게 되고, 은혜받을 기회에 그것을 놓치고 버림받을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10처녀의 비유가 주는 교훈이 바로 그것입니다. 지혜로운 다섯 처녀는 준비를 잘 해서 신랑을 영접했지만, 어리석은 다섯 처녀는 준비를 못하고 버림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교훈 삼아 언제나 준비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는 준비에 바쁜 나머지 주님 만날 준비는 너무 소홀하고 삽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날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면서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천성을 향해 가는 나그네들인데도 그것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입니다.
성도의 생활은 언제나 주님 만날 준비를 하고, 또 어떤 사명이 주어지던지 그것을 은혜로 알고 감당 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은혜의 가치를 안다면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마리아가 동정녀로 깨끗하게 살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 까지는 좋았지만, 준비하지 못하고 메시야를 잉태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교훈 삼아 늘 준비하고 살아야 합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의 은혜의 가치는 값이 없습니다.
본문 30절에 보면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고 했습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다고 전해 주었습니다. 이것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할 메시야의 모친이 되는 은혜로, 엄청난 은혜입니다.
이 소식을 듣고 마리아는 가슴이 뛰고 무섭고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전혀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지금 마리아는 요셉과 정혼한 사이이기 때문에, 때가 되면 아들 딸 낳고 평범한 아낙으로 살 꿈을 꾸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메시야를 잉태했다니 믿어지지가 않고, 무서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본 천사가 무서워하지 말라고 위로하며, 다시 한번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다고 강조합니다.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그 은혜의 내용이 31절부터 33절 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수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인데,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했고, 저가 큰 자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조상 다윗의 위를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이스라엘을 다스리시고, 그의 나라가 무궁하리라고 했습니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그 가치를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정말 마리아가 특별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평범하게 먹고 마시고, 아들 딸 낳고 사는 그런 은혜가 아니고, 온 인류를 향하여 선을 베푸는 은혜입니다.
아무리 여인의 치마가 크다고 할지라도 어떻게 온 인류를 덮는 은혜를 받습니까? 그러나 마리아가 이런 특별한 은혜를 받았는데, 세상에 이보다 큰 은혜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도 큰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개인이나 가정에 머무르지 않고 거기서 초월하여 더 큰 일 할 수 있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을 덮을 수 있는 은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의 폭도 넓혀야 하고, 봉사의 폭도 넓혀야 하고, 열심도 더 내야 합니다.
그리고 물질 축복도 받아야 합니다. 특별히 성도들은 이 물질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실제로 큰 일을 하기위해서 하나님께 물질 축복을 달라고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전에 우리 교회를 섬기다가 서울로 간 집사님 한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의 꿈은 목회 생활에 피곤하고 지친 교역자들을 편히 쉬게 할 수 있는 수양관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일을 위하여 기도를 하고, 돈을 모으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경영하는 회사가 잘 되어 첫 단계로 속초에 야산을 사 놓았었습니다. 지금은 소식이 끊겨서 그 뒷 이야기가 궁금한데 분명히 그 꿈을 이루리라고 믿습니다.
저에게도 그와 비슷한 꿈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경건 훈련원을 하나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성도들이나 교역자들이 모여 숙식하고 경건 훈련을 할 수 있는 장소를 갖고 싶은 것입니다. 교회 바깥에 조용한 자리면 좋겠지만, 그것이 안되면 교회안에라도 부속 건물로 갖고 싶습니다.
사실 이런 일을 하려고 하면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우 가운데 누가 꿈을 가지고 크게 축복을 받아 이 일을 하는데 힘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밖에 나가면 조용한 곳에 육신이 편히 쉴 별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영적인 성장을 돕는 훈련원 하나 만드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물질 축복을 받아 이런 일에 값지게 쓰여질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설사 돈은 크게 못 벌어도 교회를 위해서 크게 일할 수 있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내가 받은 은혜의 가치를 알면 보다 더 큰일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손을 넓게 펴고 마음을 넓게 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가치를 알면 순종해야 합니다. 본문 38절에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고 했습니다.
이제 마리아는 천사가 전해 준 놀라운 말에 겸손하게 순종을 합니다. 주의 계집종이오니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은혜의 가치를 알게 되니 순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계집 종에 해당하는 헬라어 '둘레'는 결코 그 주인의 뜻을 거스를 수 없는 하녀를 의미합니다. 주인의 명령이 떨어지면 절대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은혜의 가치를 알고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겠다고 고백 한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 쉽지, 실제로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려고 하면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저런 어려움을 다 감수해야만 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처녀인데, 아이를 낳음으로 부정한 여인이라는 낙인이 찍히게 됩니다. 이것은 보통 억울한 일이 아닙니다. 부정한 짓도 하지 않고 부정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니 얼마나 억울한 일입니까?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정혼자인 요셉에게 파혼을 당하는 것도 감수해야 합니다. 어떤 남자가 동침도 안했는데 자기 여자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가만이 있겠습니까? 마리아는 꿈 많은 처녀로서 인생의 모든 것을 접어야 하는 각오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혜의 가치를 알기에 그 뜻에 순종하기로 다짐합니다.
이제 그녀에게는 하나님의 뜻만 있고, 자기는 없습니다. 죽어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죽고, 살아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은혜의 가치를 알면 이런 다짐은 당연한 것입니다. 마리아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했습니다.
이런 순종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이 내 뜻대로 바꾸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은혜의 가치를 알기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했습니다.
성도는 내 뜻을 하나님의 뜻으로 바꾸기 위하여 늘 힘쓰고 애써야 합니다. 은혜의 가치를 안다면 결코 자기는 없고, 오직 하나님만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해도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며 기도해야 하고, 봉사를 해도 하나님의 뜻을 먼저 관철시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가령 집을 하나 사는 것도 성도는 투자 가치라든지 교육여건, 생활 환경 등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떤 곳으로 이사해서 어떤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하시는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은혜로 사는 자들이 그것을 외면한다면 부끄러운 일입니다. 마리아는 은혜의 가치를 알기에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고 순종한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십자가를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눅 22:42)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은혜가 아니면 한 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엄청난 은혜를 주셨습니다. 평생을 갚아도 갚을 수 없는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그 은혜가 너무 커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그 가치를 알기 위해서 노력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인생은 은혜의 가치를 알고 사는 자가 승리합니다. 한번만 사는 고귀한 인생을 반드시 승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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