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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희 자신을 시험하라 (고후 1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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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자신을 시험하라 (고후 13:5-10)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우리가 버리운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리운 자 같을지라도 너희로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의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의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이를 인하여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파하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세를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고린도후서 13장 5~10절)

설교개요

A. 시험(test)에 대하여
  1. 시험, 검사, 자기 반성
2. 본문 배경 설명
B. 너희 자신을 시험하라
1. 믿음에 있는가 - 믿음, 신앙 / 의심, 불신앙(고후 13:5~6)
2. 선을 행하였는가 - 선행 /악행(고후 13:7)
3. 온전하게 되었는가 - 온전, 완전 /미온, 불완전(고후 13:8~10)
C.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돌이켜 자신을 시험해 보아서
  더 나은 새해를 준비하는 성도가 되자


A. 시험(test)에 대하여

1. 시험, 검사, 자기 반성

  자신을 시험하라는 것은 자신을 점검하고 반성하여서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른 시간보다도 내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을 더 가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아 평소 몰랐던 병을 조기발견해서 치료받기도 하고, 더욱 건강을 지키기 위해 조심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건강진단이 필요한 것처럼 기업도 기업진단을 해야 합니다. 실패했으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또 성공했으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경제를 진단해서 국가경제가 잘되도록 하고, 정치 역시 진단하여 정치가 바로 되도록 해야 합니다. 자동차도 정기검사를 받아야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지 않습니까?

  미국의 유명한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 ; 1909~ ) 교수는 “경제에서의 성공은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에게 온다.”라고 말했습니다. 자기를 잘 아는 사람이 성공하지,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성공을 하겠습니까? 여러분, 자신의 장점과 약점, 자신이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등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아서 모두 성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2월은 한 해를 돌아보는 달입니다. 이 달만 지나면 한 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인간관계나 사업과 직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나는 과연 하나님 앞에 믿음생활을 제대로 했는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에 충성을 했는가’ 하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또 ‘예배는 과연 잘 드렸는가, 집사, 장로, 권사로서 충성을 다했는가, 성가대, 남선교회, 여선교회 등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했는가, 봉사는 제대로 하고, 하나님께 온전한 물질을 드렸는가’ 하는 여러 가지 질문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점검하고 돌이켜서 잘못된 것은 고치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마무리할 것은 잘 마무리하여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가 될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은혜와 축복과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시편 139편 23~24절 말씀에 다윗 왕은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고 칭찬받고 영광 돌리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오늘 본문말씀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죄악 가운데 빠져서 범죄하지 말고, 믿음에서 이탈하지 말고, 온전한 믿음과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자신을 시험해보라고 권면한 말씀입니다.

  고린도교회는 고린도시에 있었습니다. 로마 본토와 아프리카, 팔레스틴, 소아시아를 연결하는 신흥 항구 상업도시로서 물질적으로 번영하고 풍족했습니다. 그러나 각종 종교가 들어와서 우상이 많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혼란한 삶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고린도교인들은 신앙생활을 잘한다고 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이단의 사설, 우상이 가르치는 교훈에 빠지기도 하고, 세상의 방탕하고 타락한 문화를 따라 신앙이 점점 쇠퇴하고 혼란 속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온전한 믿음생활을 하기가 힘들어 잘 믿던 사람들도 타락하고 교회를 이탈하고 신앙에서 떠났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때에 먼저 내 자신, 내 믿음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서 시험해 보라고 교훈하였습니다. “믿음으로 살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고 있는가? 네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 그리고 너희 삶에 과연 선이 있는가? 혹시 악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 본문말씀은 우리 자신을 세 가지로 시험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첫째, ‘믿음에 있는가’ 하고 시험해 보아야 합니다. 둘째, ‘선을 행하였는가’ 하고 시험해 보아야 합니다. 셋째, ‘온전하게 되었는가’ 하고 시험해 보아야 합니다.


B. 너희 자신을 시험하라

  1. 믿음에 있는가 - 믿음, 신앙 / 의심, 불신앙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우리가 버리운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고후 13:5~6)

  다른 사람이 나를 시험하기 전에 스스로를 시험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입니다. 그것은 더 큰 실수와 잘못을 저지르는 일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믿음을 통해 살고 있는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해야 합니다.

  시험하라는 것은 조사하고 확인해 보라는 것입니다. 돌이켜보라는 것입니다. 스스로 과연 내가 믿음생활을 잘 하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있는가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유혹이나 시험이나 풍파에 휩쓸려서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고 믿음을 망각하고 하나님을 떠나서 살지 않았는지 시험하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22장 1~2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시기 전에 먼저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주저하지 않고 그 말씀에 순종해서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아브라함을 보시고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끼는 것, 가장 귀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결심하고 순종할 때 비로소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알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신앙과 믿음에서 실패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자신이 아끼는 것은 하나님 앞에 숨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시험하실 때 낙방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큰 것을 주시기 위해 시험할 때에 우리는 순종함으로 그 시험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6장 6절 말씀에도 예수님께서 빌립의 믿음을 시험하시려고 오천 명을 먹이라고 하였습니다. 빌립은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니 먹일 수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안드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가지고 기도하사 오천 명을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가 남도록 하셨습니다.
  오늘날 믿음을 계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믿음과 돈 사이에서 혼란과 혼돈을 일으키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께서 믿음을 통해서 역사하시지, 돈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물질도, 기적도, 은혜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성공학자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 1888~1955)는 “그 사람이 성공할 사람인지 실패할 사람인지는 그 사람의 말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개 성공한 사람들은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잘할 것이다’, ‘나는 잘된다’ 이런 긍정적인 말을 하는데, 반면 실패하는 사람은 ‘나는 안된다’, ‘못한다’, ‘할 수 없다’ 하고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행복하다’라고 하면 행복한 삶을 삽니다. 그러나 행복함에도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한가’ 하고 말하면 불행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나는 건강하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어떤 병에 걸렸든지 건강해질수 있지만, ‘나는 앞으로 병들어 죽을 것이다’ 하고 두려움과 공포 속에 빠져 사는 사람은 어떤 병이라도 걸리게 됩니다.

  입으로 시인하는 고백을 통해서 우리의 인생이 결정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깨달아서 그 말씀이 우리 입을 통해서 선포되도록 해야 합니다. 말씀은 들으면 들을수록 믿음이 생기고 주님께 가까이 나가게 되고 하나님 앞에 충성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물질을 드리겠다고 한 사람은 그것이 1억 원이든, 10억 원이든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통해 축복하시기 때문에 드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김종례 성도님은 어느 날, 고혈압과 당뇨로 인해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진찰해 보니 혈압은 200이 넘어가고 당뇨도 300이 되었습니다. 약을 먹으며 온갖 치료를 다 받았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석 주가 지나서야 겨우 병세를 잡고 병원에서 퇴원하였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그의 마음속에는 죽음의 공포가 드리워졌습니다. ‘내가 이러다 죽는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와 불안으로 가득 차서 잠도 잘 수 없었습니다. 팔과 다리에 힘이 빠져 일어날 수도 없었습니다.
  마음의 충격과 부정적인 생각과 죽음에 대한 공포로 이대로 가면 정말로 죽겠구나 싶어서 어떻게든 마음의 변화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여태까지 읽지 않았던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으면서 그의 생활에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믿음이 나타났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주여, 주여 하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사랑도 없고, 교회는 다녔지만 정말 믿음이 없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그때부터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믿음을 주시옵소서.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서 마음의 불안과 우울증이 점점 사라지게 되었고 온 몸의 마비증세도 풀리고 팔다리에 힘이 생겨서 걸어서 교회에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병들면 육체가 병들고, 육체가 병들면 결국 죽음이 다가오게 됩니다. 그래서 마음의 병도 고쳐야 합니다.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기쁘게 살아야 합니다. 기도하며 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풍족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어떤 절망적인 상황 속에 있다 할지라도 결코 믿음을 저버려서는 안됩니다.
  믿음이 비록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으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면, 그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큰 역사와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2. 선을 행하였는가 - 선행 / 악행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리운 자 같을지라도 너희로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고후 13:7)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악을 끼치는 것을 버리고 우리 삶의 목적이 선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선을 행하고, 직장, 사업장에서도 선을 행해야 합니다. 돈을 벌 때에도 선한 방법으로 벌지 않고 악하게 벌면 결국 그 돈은 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삶의 목적과 가치관을 선에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선은 무엇을 말합니까? 올바른 것을 선이라고 합니다. 정직한 것을 선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칭찬받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바로 선입니다.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말을 해야지,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않는 말은 결코 해서는 안됩니다.
  예레미야 17장 10절 말씀을 보면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고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시험하시고 그 행동과 행위대로 보응하십니다. 선을 행한 사람은 선한 열매를 맺으며 살게 되지만, 악을 행한 사람은 자기 스스로 악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로마서 2장 9~10절 말씀에도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고 하였습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환난이 닥치지만 선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평강과 영광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선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항상 선한 사람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선한 사람과 어울리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평강과 은총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보면 선하게 사는 사람은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고 하였습니다(신 6:18). 재물의 축복을 많이 받는다는 것입니다. 악한 사람은 재물의 축복을 받아도 독수리처럼 한 순간에 날아가지만 선한 사람에게는 그 재물이 자손대까지 번창해서 후손이 영영히 복을 받습니다(신 12:28). 선한 사람이 하는 것은 다 형통합니다(대하 31:20). 사람에게 칭찬을 받고 하나님께 칭찬을 받고(롬 13:3), 원수와 싸워도 원수를 물리치고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벧전 3:13).

  세상 사람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이나 명예, 권세를 위해서 악을 추구하지만, 우리는 항상 선을 추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선을 추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편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승리를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 1899~1961)는 선과 악에 대해 아주 쉽게 풀이를 했습니다. “선이란 뒷맛이 좋은 것이다. 악이란 뒷맛이 나쁜 것이다.”
  어떤 사람은 술을 마시며 술이 맛있다고 하는 데, 여러분, 술이 정말 맛있는 것입니까? 술은 계속 마시면 맛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쓰게 만드는 것입니다. 술을 마셔서 건강해진다면 계속 먹어야 하겠지만, 오히려 알코올 중독이 될 수도 있고,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술을 마실수록 뇌의 기능이 마비되고, 건망증이 생기고, 나중에는 치매가 올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뒷맛이 좋은 것이 선이고, 뒷맛이 나쁜 것이 악입니다. 마지막 결과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좋았다고 해서 끝까지 좋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 선은 뒷맛이 좋습니다. 시작과 과정과 결과가 모두 좋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젊었을 때는 형통하다가 나이 들면서 점점 실패하여 고생하는 사람보다는 젊어서 고생했어도 나이 들면서 호강하는 것이 더 축복입니다. 젊을 때보다 나이 들면서 점점 더 행복해지고 죽은 다음에는 더 행복한 천국으로 가는 것이 인생의 진정한 행복과 축복이 아닙니까?

  영국의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John Wesley ; 1703~1791)는 “나는 하루에 세 번씩 내 자신을 향해서 질문한다. 아침에는 내가 오늘 아침에 무슨 선한 일을 할까 질문하고, 점심에는 내가 정오에 무슨 선한 일을 할까 질문하고, 저녁에는 내가 오늘 무슨 선한 일을 행하였는가 질문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선한 인생을 살 것인가를 고민하며 선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십니다. 선의 씨를 뿌리는 사람에게 선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습니다. 말하는 것도 착한 말만 하시기 바랍니다. 행동도 착한 행동을 하시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기독교의 상징은 십자가입니다. 이 십자가는 플러스(+)입니다. 도움을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나라에도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올바른 신앙생활과 믿음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플러스(+) 인생을 살지만, 올바른 신앙을 갖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마이너스(-)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도움을 주고 사는 사람은 존경과 칭찬을 받지만 해를 끼치고 사는 사람은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미국의 미시간대학 사회연구소의 심리학자 스테파니 브라운 박사는 심리학 전문지 ‘심리과학(Psychology Science)’에 장수의 비결에 대해 기고를 했습니다. 그는 423쌍의 장수한 노인 부부를 대상으로 5년간 조사를 했는데, 그들 중 75% 이상이 이웃과 다른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돕기를 즐기는 사람이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인생을 홀로 사는 사람보다 이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더 장수한다는 것입니다. 장수하고 싶다면 항상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선한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사랑을 많이 베풀어서 장수의 축복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그 사랑을 실천해야 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으니 그 축복을 나누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국민일보에 ‘마천동 슈바이처’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 기사를 보니 37세의 내과 전문의사, 서내과 원장 서대원 씨의 이야기였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사업을 하다가 부도를 냈고, 장남인 그에게 2억 원의 부채를 남기고 쓰러져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는 서울 경찰병원에서 인턴생활을 해서 겨우 70만 원의 월급을 받으며 살았는데, 빚쟁이들이 찾아와 그 월급의 절반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자 그의 아내가 두 살짜리 아들을 두고 보따리를 싸서 가출을 했습니다. ‘의사한테 시집와서 호강할 줄 알았는데 고생만 하는구나’ 하고 말도 없이 떠났습니다. 그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아내도 떠났는데 두 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살아 갈 생각을 하니 눈 앞이 캄캄하여 무작정 길을 걷다가 ‘소망의 집’이라는 지체장애인 보호시설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장애인들이 제대로 된 의료시설도 없고 돈도 없으니까 치료를 받지 못해 몸이 아픈 것을 보고 들어가서 그들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몸은 불편하지만 초롱초롱하게 광채가 나는 그들의 눈망울을 보고 삶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구나, 나도 여기서 보람을 느끼겠구나’ 해서 그들을 상대로 의료봉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들이야말로 내 인생을 새출발하게 해 준 사람들이다.”라고 말하며 무의탁 노인들과 장애인들을 도와주기 시작했고, 그에게 찾아오는 사람들은 돈을 내든지 내지 않든지 성심껏 치료해주니까 ‘마천동의 슈바이처’라고 소문이 나서 처음에는 돈이 없는 사람들이 주로 많이 찾아왔었지만 지금은 진료비를 다 내는 손님들도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선행도 하고 존경도 받고 또 내과에 손님들이 많아지니까 경제적인 문제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큰 축복을 허락하여 주신 것입니다. 나보다 이웃을 생각하고, 이웃보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더 이상 쌓을 곳이 없도록 넘치고 풍족하게 채워주십니다.

  3. 온전하게 되었는가 - 온전, 완전 / 미온, 불완전

  “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의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의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이를 인하여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파하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세를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고후 13:8~10)

  수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올바르다고 하면서도 비뚤어지고 부족하고 잘못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여, 주여’ 하고 부르짖고 집사, 장로, 권사를 맡았으면서도 하나님 앞에 충성하지 못했던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민수기 14장 24절 말씀에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좇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땅을 허락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섬겨야 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역대상 28장 9절 말씀에 다윗 왕이 그 아들 솔로몬에게 다음과 같이 교훈하였습니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온전한 마음을 가지고 기쁘게 섬겨야 합니다. 교회에 나오는 것이 기뻐야 합니다. 말씀을 듣는 것도 기뻐야 합니다. 찬송을 부르는 것도 기뻐야 합니다. 기도하는 것도 기뻐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온전한 마음으로 섬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아시고, 우리를 만나 주시고, 우리에게 응답하시고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온전한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부분적인 것도 안되고, 일시적인 것도 안됩니다. 온전한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신 1:36). 온전히 순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배를 드려도 온전하게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온전하게 예배를 드리려면 주일뿐 아니라 수요일도 나와야 하고, 새벽기도도 나와야 하고, 기도원도 가야 하고, 할 수 있는 한 예배 출석을 다해야 온전한 예배가 됩니다. 가고 싶을 때만 가고, 가기 싫거나 바쁘면 가지 않고, 이렇게 제멋대로 드리는 예배는 온전한 예배가 아닙니다.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얼마나 온전한 예배를 드렸습니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첫 번째로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 충성하고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 그 신앙을 온전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물질도 온전하게 드려야 합니다. 십일조도 온전하게 드려야 합니다(말 3:10). 하나님 앞에 예물과 헌물도 온전하게 드려야 합니다. 어렵고 힘들다고 하나님 앞에 물질을 온전히 드리지 못했다면 그 사람은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선을 행하는 것도 온전해야 합니다(딤후 3:17). 봉사하는 것도 온전히, 전도하는 것도 온전히(딤후 4:17), 사랑을 실천하는 것도 온전히(딛 2:2), 무엇을 하든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야지, 한두 가지만 하고 나머지는 다 잘못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학생들이 시험을 볼 때에도 과목마다 성적이 좋아야 합니다. 한 과목을 아무리 잘 봤어도 다른 과목들을 다 망치면 통계점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예배 출석, 말씀 순종, 봉사, 충성 등 모든 분야에서 온전할 때 하나님께서 열매 맺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영국의 신학자 존 로크(John Locke ; 1632~ 1704)는 “교육은 신사를 만들고 독서는 좋은 벗을 만들며 반성은 완전한 사람을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신사가 될 수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좋은 친구, 벗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잘못된 것을 반성하고 뉘우치고 새로운 길로 나갈 때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과연 온전한 삶, 온전한 신앙을 가지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 1809~1865)은 대통령에 취임되고 당선되자마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부족하고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쁘시다고 하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라면 목숨까지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기쁜 뜻이라면 목숨까지 드릴 각오가 되어 있다는 데에서 링컨이 존경받는 위대한 인물로 살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부족합니까? 준비가 안되었습니까? 하나님 앞에 충성하지 못했습니까? 그렇다면 이 시간에 여러분이 고백할 것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면 목숨이라도 바쳐서 하나님께 충성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결심과 각오와 믿음이 있다면 여러분의 인생은 성공합니다. 축복받은 삶을 삽니다. 풍요로운 삶을 삽니다. 누가 완전하겠습니까? 누가 준비가 되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 충성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나가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형통하게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현대 조각의 장르 가운데 아상블라주(Assem-blage)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이것은 폐품, 즉 다른 사람들이 버린 빈 깡통, 고물, 쇠철사 등을 모아서 작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피카소(Picasso ; 1881~1973)의 ‘황소의 머리’라는 작품도 누군가가 버린 고물 자전거에 망가진 쇠붙이, 고철을 모아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에 사용된 재료는 값어치 없이 버려진 것이었지만 피카소가 손을 대었을 때, 엄청난 고가의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무엇이든지 유명한 사람의 손을 거치면 비싸집니다. 서명 하나도 마찬가지이고, 입었다 버린 옷도 유명한 사람이 입었던 옷이면 비싸집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손에 잡혀서 작품이 된다면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의 작품이 되시기 바랍니다. 비록 폐품이 되어 쓸모가 없고 아무도 나를 써주지 않는 버림받은 삶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작품이 나를 통해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여러분에게 닿아서 여러분을 통해 작품이 이루어진다면 그 작품은 계산할 수도 없는 고가가 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작품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박영하 집사님의 친정아버지는 술로 인생을 살다가 술을 마시던 중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결혼을 할 때 절대로 술 마시는 남자와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에, 몇 번이나 확인을 하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하여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 3년 만에 남편이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매일 술을 마시고 들어왔고, 따라서 부부는 매일 싸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친정 아버지처럼 술 때문에 죽게 될까봐 신경이 예민해진 그는 결국 위장병에 걸렸습니다.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피해의식이 생겨 남편에 대해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만 들었습니다.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여 몸은 점점 말라갔고, 기운도 없이 탈진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전도사님이 찾아와 예배를 드리며 “집사님은 남편에 대한 원망이 사라져야 건강이 다시 찾아옵니다. 남편에 대한 원망을 버려야 합니다. 기도원에 가서 금식기도를 하십시오. 마음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하지, 계속해서 원망하고 불평하고 미움이 가득한 상태에서는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해도 효과가 없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도원에 가서 3일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이렇게 악한 남편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하고 남편을 원망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틀 쯤 지나자 하나님께서 ‘네가 더 악하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해할 수 없어 하나님 앞에 따졌습니다. 자신이 더 악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편은 술만 마시지만 너는 남편과 싸움을 하지 않느냐. 그래서 남편을 힘들게 하고 가정을 어렵게 하지 않았느냐. 술 마신 남편보다 싸움을 한 네가 더 나쁘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술에 취해 들어오는 남편을 용서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3일 금식을 끝내고나자 술 마시는 남편이 불쌍하게 생각되고, 남편이 술을 마시고 와도 더욱 잘해 주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교회를 따라나오기 시작했고, 술도 끊고 가정이 평안해졌습니다.

  자꾸 다른 사람에 대해 악하다고 비난하지 말고, 내가 잘못된 것을 먼저 고쳐야 합니다. 내가 비뚤어지고 부족하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싸우고 사납게 구는 것을 고쳐야 다른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C.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돌이켜 자신을 시험해 보아서
    더 나은 새해를 준비하는 성도가 되자


  오늘 본문말씀에 자신을 시험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이 있는지 시험하고, 선을 행하였는지 시험하고, 신앙생활이 온전한지 시험하고 난 후 만족할 만한 대답과 평가가 나온다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서 더 큰 역사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가정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직장과 사업장도 형통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자손들이 하나님 앞에 큰 축복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 간증입니다. 오장균 안수집사님은 위의 통증이 계속되어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의사가 그의 자녀들을 한 자리에 부르고 “위의 오른쪽 부분이 많이 상해서 보니 암입니다. 그런데 수술이 불가능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찾아온 그의 아내에게 “마음 편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먹고 싶은 음식도 다 해주세요. 수술을 해도 6개월밖에 살 수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모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의학적으로도 해결되지 않고 죽음을 준비할 수밖에 없다고 하자, 가족들은 전부 마지막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밖에는 없다고 생각하여 교회에 나가지 않던 아들까지 전부 교회에 나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벽기도도 하고, 철야기도, 금식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처음에 검사했을 때 가득히 퍼져 있던 암이 2차 검사를 했을 때는 조금 줄어들더니, 3차 검사를 한 후 의사로부터 암세포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육체의 질병도 고쳐주십니다. 온 가족이 합심해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응답을 허락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 뒤로 온 가족이 예배 시간마다 모두 참석하고 또 얼마나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지, 잃어버린 신앙을 되찾고 충성하고 영광 돌리고 기쁨과 평강이 넘치는 가족이 되었다고 간증하게 되었습니다.

  꼭 병에 걸린 후에, 실패한 후에 자신을 시험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깨달으면서 “하나님, 내 자신을 시험해서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선한 행동을 하게 만들어 주시고, 하나님 앞에 온전히 충성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자신을 시험해서 신앙을 잘 점검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하나님 앞에 불순종한 것은 회개하고 몸과 마음과 물질과 정성을 다해 충성해서 하나님 앞에 잘했다 칭찬받고 인정받고 큰 축복과 사명을 감당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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